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남양 유업 91

우유는 근본적으로 안 되는 상황? 유업계 ‘3色’ 생존 행보

중앙일보 입력 2022.10.19 18:32 백일현 기자 범롯데가 유제품 전문기업인 푸르밀이 다음 달 30일자로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유(乳)업계는 이번 사태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출산에 따른 시장 축소, 해외 제품 유입,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가 겹겹이 끼어 있어 미래 전망이 밝지 않아서다. 19일 유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남양유업 등 일부 국내 주요 유업체의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신준호 푸르밀 회장은 이런 상황을 의식해서인지 전날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우유 산업이라는 게 근본적으로 안 되는 상황”이라 말하기도 했다. 남양은 올 상반기 영업적자가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21.3% 늘었다. 이 회사는 2019년 3분기부터 12분기 연속 ..

남양유업 매각 이어 푸르밀 철수까지... 유업계가 떨고 있다

남라다 기자 입력 2022-10-19 15:44 지난해 남양유업 매각에 이어 푸르밀까지 사업 철수를 발표하자 유업계 전반으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푸르밀의 자진 사업 중단은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전국 단위 유제품 기업이 붕괴한 것은 푸르밀이 처음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범(凡) 롯데가인 푸르밀이 다음 달 30일부로 유(乳)사업을 접는다. 푸르밀 전신인 롯데우유가 1978년에 설립된 지 45년 만이자 롯데우유에서 독립한 지 15년 만이다. 앞서 푸르밀은 지난 1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 350여 명에게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2015년 지역 단위로 사업을 전개했던 영남우유가 폐업한 적은 있지만 전국 단위로 사업체를 운영하던 유업체가 사업을 중단한 사례는 푸르밀이..

'남양유업 매각' 장기화… 홍원식 회장, 주식양도 판결 항소

신용수 기자 입력 2022-10-05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 측이 주식양도 소송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원식 회장 측은 같은 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한앤컴퍼니는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지난달 22일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홍원식 회장 일가가 앞선 계약대로 주식을 이전하는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 판결의 요지였다. 그러나 홍 회장 측은 이번 판결에 불복하면서 항소를 제기했다. 홍 회장 측 대리인은 지난 달 판결 이후에도 "한앤컴퍼니 측의 쌍방..

"남양유업 못 넘겨"… 홍원식, 한앤코에 패소·즉시 항소 계획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2.09.22 (상보)한앤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상대 주식양도 청구소송 승소… "경영권 이양 촉구" 홍원식 남양유업 (403,500원 ▼14,000 -3.35%) 회장이 회사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분쟁에서 패소했지만 즉시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승소한 한앤코는 홍 회장에 남양유업 경영권 이양을 촉구했지만 홍 회장 측의 항소로 소송전이 길어지게 됐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정찬우)는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소송비용도 홍 회장 일가가 부담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주식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며 "쌍방대리 주장, 주식양도계약 해지 주장 등 피고 측의 항변을 받아들..

"남양유업 지분, 한앤코에 넘겨야" 1심 패소 홍원식 회장 전략은

김동현입력 2022. 9. 22. 11:52 기사내용 요약 "계약 무효"vs"유효한 계약"…법원, 주식 양도 판결 한앤코 손들어줘 주요 쟁점 '쌍방 대리'…법원, 정상적 주식 매매 계약으로 판단 남양유업 "결정에 유감 항소할 것"…한앤코 "법원 판결 수용해야"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매각을 두고 작성한 계약서의 유효성을 법원이 인정했다. 홍 회장 측은 쌍방자문과 이면 계약을 들어 계약 무효를 주장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정찬)는 22일 오전 10시 한앤코가 홍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홍 회장 측은 한앤코에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해야 하는 ..

남양유업 운명의날 D-1…오너리스크 해소되나

입력 2022-09-21 15:18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09210176 남양유업 운명의날 D1오너리스크 해소되나 남양유업의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내일(22일) 나오는데요. 남양유업의 현재 상황 www.wowtv.co.kr 남양유업 경영권과 주가는? 남양유업의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내일(22일) 나오는데요. 남양유업의 현재 상황 정리해 보고, 재판 결과와 주가 전망까지 가늠해 봅니다. 유통산업부 박승완 기자 나왔습니..

남양유업-한앤코 매각분쟁 마침표 찍나…22일 1심 판결

온라인 | 22.09.19 11:29 [일요신문] 사모투자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양도 소송과 관련해 오는 22일 1심 판결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정찬우)는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들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의 선고 기일을 22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앞서 2021년 5월 한앤코는 홍 회장과 가족들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지만, 홍 회장은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한앤코는 지난해 10월 홍 회장 일가의 의결권행사 금지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법원이 한앤코의 신청을 받아들여 홍 회장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기도 했다. 홍 회장측은 또 한앤코가 계약 해지에 책임이 있다며 310억..

푸르밀 인수 철회에도 LG생활건강 유업 진출 가능성 '솔솔'

양현석 기자 승인 2022.09.07 13:53 LG생활건강, "푸르밀 인수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 공시 음료 업계, "음료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 위해 유업 진출 필수" 전망 한앤코와 매각 분쟁 중인 남양유업 소송 결과 따라 새 국면 가능성 최근 LG생활건강이 푸르밀 인수 작업에서 철수했음에도 관련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의 유업 분야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LG생활건강(부회장 차석용)은 지난 5일 “음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푸르밀 인수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유업계 뿐 아니라 음료업계 전체를 긴장하게 했던 LG생활건강의 유업 진출설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

‘브랜드 강화·신사업 추진’…남양유업, 실적 반등 노린다

올 상반기 영업손실 421억원 기록 우유·분유사업 침체로 매출 감소 지속 기자명 이솜이 기자 입력 2022.09.07 18:39 남양유업(003920)이 올해 상반기 제반 생산 물류비용 증가 여파로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우유·분유 시장이 저출산 현상과 맞물려 침체된 탓에 수년째 실적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남양유업은 맛있는우유GT, 임페리얼 XO 분유 등 기존 제품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로 반등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7일 남양유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남양유업은 421억5375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47억4620만원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21% 늘어난 수치다. 원부자재 및 인건비 증가 ..

12분기 연속 적자인데…연봉 두둑히 챙긴 홍원식 회장

회장직 여전히 유지…상반기에만 급여 8억원 수령 남양유업 실적 악화일로…6개월새 39명 직원 줄퇴사 입력 : 2022-08-30 16:25:21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남양유업이 올 상반기 400여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불가리스 논란으로 오너리스크를 일으킨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급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 회장이 지난해 대국민사과를 통해 남양유업 경영권을 매각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음에도 지난해보다 오른 급여를 받아간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남양유업(003920)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의 올해 상반기 급여는 전년 동기보다 300만원 증가한 8억1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7% 오른 금액이다. 이에 대해 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