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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접는데..새벽배송 뛰어든 '방판 신화' 애터미

이현승 기자 입력 2022. 08. 02. 06:00 자회사 애터미아자, 외부업체와 손잡고 새벽배송 방문판매 업계, 20~40대 유입 위해 '온라인 확장' 애터미, 투자여력 충분..잉여금, 암웨이 8배 토종 네트워크마케팅(다단계) 1위 회사 애터미가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벽배송에 너도나도 뛰어들었던 대기업조차 비용 절감을 위해 철수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다소 이례적인 결단에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일 애터미에 따르면 자회사 애터미아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커머스) 아자몰이 지난달 초 새벽배송을 선보였다. 각종 신선식품을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뿐 아니라 충청, 부산·경남, 대구 등 비(非)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배송한다. 직접 배송을 담당하는 ..

소송 길어지고 경쟁에서 밀리고…메디톡스 ‘주름살’ 늘어나는 까닭

[제1575호] 2022.07.13 16:37 소송 리스크 이어지며 보톡스 시장 3위로 추락…경쟁업체 상대 소송 맞불 한편 화장품 등 신사업 모색 [일요신문] 메디톡스에 드리워진 그늘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을 허가받은 이후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작된 법적 소송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는 사이 경쟁 기업에 국내 보톡스 시장 1위 자리를 내줬다. 메디톡스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주가 흐름도 신통치 못하다. 메디톡스는 다른 기업들의 기술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메디톡스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서 또 다른 활로를 찾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품목 허가 영향 미칠 형사 ..

스타벅스의 사과문, 정작 중요한 것이 빠졌다

정재웅 기자 polipsycho@bizwatch.co.kr 2022.07.30(토) 10:05 [주간유통]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사과문 발표 사과문 통해 '사죄·반성·보상' 등 담아 진정성있는 사과보다 '해명·설명' 치중 [주간유통]은 비즈니스워치 생활경제부가 한주간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드리는 콘텐츠입니다. 뉴스 뒤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사건들과 미처 기사로 풀어내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주간유통]을 보시면 한주간 국내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벌어진 핵심 내용들을 한눈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편집자] '23년 사랑'에 금이 가다 마침내 스타벅스가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서..

아마존도 뛰어든 ‘라이브 커머스’...중국 넘어 美·유럽 확산

[WEEKLY BIZ]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 성유진 기자 입력 2022.07.21 17:30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지난 5월 인플루언서 10여 명을 멕시코 휴양지에 초청했다. 이들이 자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라이브’에서 방송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난 1분기 매출 증가세가 둔화된 아마존은 최근 아마존 라이브를 이용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수천달러 규모의 인센티브까지 제공해가며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에 친숙하고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라이브 커머스가 중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온라인 실시간 방송)’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의 합성..

매각 무산에 사업 환경 악화…유업계 쌍두마차 주가 “바닥이 없다”

입력 2022-07-15 10:23 안경무 기자 매각 무산 이후 81만 원대에서 36만 원대로 떨어진 남양유업 매일유업은 원가 부담에 ‘52주 최저가’ 유(乳) 업계를 이끄는 쌍두마차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증시 전반의 침체 속 남양유업의 경우 매각 무산과 법적 분쟁이, 매일유업은 원가 부담이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남양유업 주가는 매각설 이후 1년여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지난해 홍원식 회장의 지분 매각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으나, 결국 매각이 무산된 영향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기준 36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고점(81만3000원)과 비교하면 55% 이상 떨어진 수치다. 매각 불발과 법적 분쟁이 주가 발..

신동빈 롯데 회장, '묵직한 한 방'을 던지다

정재웅 기자 polipsycho@bizwatch.co.kr 2022.07.16(토) 10:05 [주간유통]롯데그룹, 부산서 하반기 VCM개최 근간 사업 육성에서 신사업 강화로 전략 변화 단기적 성과 지양…혁신 통한 장기적 성장 주문 [주간유통]은 비즈니스워치 생활경제부가 한주간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드리는 콘텐츠입니다. 뉴스 뒤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사건들과 미처 기사로 풀어내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주간유통]을 보시면 한주간 국내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벌어진 핵심 내용들을 한눈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편집자] PEF에서 듣다 롯데그룹이 본격적인 하반기 전략짜기에 나섰습니다. 롯데는 매년에 상반기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미국 출장…이번엔 와인사업 점검

등록 2022.06.29 09:42:08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또 한번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에는 와인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2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미국으로 출국해 유명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등을 둘러봤다. 이 와이너리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2월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신세계그룹과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통 빅3는 와인 사업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미국 와이너리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출장에 나서는 것이어서 더 의미심장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와인 수입·유통 계열사인 비노에이치를 통해 유럽 고급와인을 대량 들여올 계획이다. 롯데쇼핑..

'애주가' 정용진의 힘···신세계 전방위 주류사업 확장

등록 2022-06-22 13:17 김민지 기자 수출용 소주 생산·발포주 '레츠' 출시·위스키 사업도 염두 신세계프라퍼티, 美 나파밸리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 인수 이마트·이마트24는 '주류 매장' 확대···SSG랜더스 맥주도 내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남다른 주류사랑'이 전 계열사의 주류 연관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주류유통계열사 신세계L&B는 수출용 소주를 생산하며 다시 '제조'를 시작했다. SSG랜더스와 협업한 맥주를 이마트24에서 출시하는가 하면 부동산 개발사인 신세계프라퍼티까지 '와이너리' 인수에 동참하며 전방위적으로 주류사업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세계그룹 주류사업의 중심에는 신세계L&B가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08년 주류 수입사인 신세계L&B..

"딱 한잔만" 와인 애호가 단골집 된 돈까스 가게…'이것' 설치한 덕분 [생생유통]

진영화 기자 입력 : 2022.06.18 18:01:01 [생생유통]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 '청담막식당'은 1만원짜리 돈까스 정식을 대표 메뉴로 내건 한식당이다. 얼핏 보면 평범한 음식점이지만 와인 애호가 사이에선 '한잔하러 가는 곳'으로 통한다. 매장 한편에 설치한 디스펜서(추출기)를 이용해 와인을 한 잔씩 사서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디스펜서에 들인 와인 48종의 한 잔 가격은 1990원대부터 2만원까지. 맛이 궁금하지만 750㎖짜리 병째 살 엄두가 나지 않는 고가 와인도 한 잔 단위로 맛볼 수 있다. 유정석 청담막식당 대표는 "예전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했을 땐 보틀(병)으로만 팔아서 손님에게 와인을 권하기 어려웠지만 이젠 가성비 높은 와인을 한 잔씩 추천한다"며 "여러 종류의 와인을 맛볼 ..

“망한 거 아니었어?”…패밀리 레스토랑의 깜짝 놀랄 근황

이후도 기자 hoodolee@jobsn.co.kr 입력 : 2022.06.20 09:17 베니건스, TGIF 등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 한국 철수 살아 남은 아웃백, 빕스 등 전년대비 매출 약 2배 늘어 생일 같이 특별한 날이면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은 10여년 전부터 조금씩 자취를 감추더니 요즘은 웬만한 상권에서조차 보기 힘들어졌다. 인기 레스토랑이었던 베니건스는 실적 악화로 2016년 한국에서 철수했다. 삼양그룹이 운영하던 ‘세븐스프링스’도 2019년 영업을 종료했다. 한때 인기가 대단했던 TGIF(TGI Friday's)도 매장이 50개에서 15개만 남았다. 신세계푸드의 한식뷔페인 '올반'도 2021년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했다. 그런데 오히려 코로나19 전보다 잘 나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