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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남양 유업 91

꼬이는 매각 작업, 갈길 먼 남양유업 주가 회복

입력 2022-03-30 07:45 안경무 기자 홍원식 회장 매각 선언 이후 '81만 원' 찍었던 주가 분쟁 이어지며 반년 이상 하락세… 40만원대 횡보 지난해 778억 원의 영업손실로 2년째 적자 올해 남양유업 주가가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5월 매각 선언 이후 급등한 주가는 7월 최고 81만 원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다만 이후 최초 원매자인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며 우하향, 이후 제자리걸음하는 양상을 보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일대비 0.51%(2000원) 오른 39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주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남양유업 주가는 이때부터 37만~44만 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한채 움직이고 있다. 남양유업 주가는 지난..

홍원식 남양 회장 미래 불투명…매각 꼼수 다 막혀

강민 기자 입력 2022.03.15 19:20 법원, 한앤컴퍼니 제기 가처분 인용에 대유와 이행협약도 멸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졌다. 15일 식품업계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대유위니아 그룹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체결한 조건부 경영권 매각 계약이 해제 됐다. 또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홍 회장이 한앤컴퍼니가 제기한 가처분 인용 이의 제기를 인정하지 않았다. 작년 11월 홍 회장은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협력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 약정은 조건부로 홍 회장이 한앤컴퍼니와 법적분쟁에 승소해 주식양도가 가능해지면 대유위니아그룹에 남양유업 주식과 경영권 매각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작년 12월 한앤컴퍼니는홍 회장과 대유홀딩스가 협..

남양유업 오너리스크 확대…납유농가 불안 가중

2022.03.23 09:40:28 연이은 매각 철회, 법정공방으로 경영 정상화 ‘적신호’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원유감산정책 장기화 영향 우려…경영쇄신 결단 촉구 남양유업이 오너리스크로 휘청이면서 납유농가의 불안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 대리점 갑질 논란을 시작으로 연이은 사건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던 남양유업은 지난해 5월 소비자 불신에 정점을 찍었다. 이에 홍원식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회장직 사퇴와 경영승계 포기를 선언했고,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인수계약을 체결하면서 남양유업은 오너리스크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돌연 홍 회장이 인수계약을 철회하면서 남양유업은 경영쇄신의 기회 대신 긴 법정싸움을 시작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광범 대표이사가 지난해 5..

홍원식 남양 회장 미래 불투명…매각 꼼수 다 막혀

강민 기자 입력 2022.03.15 19:20 법원, 한앤컴퍼니 제기 가처분 인용에 대유와 이행협약도 멸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졌다. 15일 식품업계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대유위니아 그룹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체결한 조건부 경영권 매각 계약이 해제 됐다. 또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홍 회장이 한앤컴퍼니가 제기한 가처분 인용 이의 제기를 인정하지 않았다. 작년 11월 홍 회장은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협력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 약정은 조건부로 홍 회장이 한앤컴퍼니와 법적분쟁에 승소해 주식양도가 가능해지면 대유위니아그룹에 남양유업 주식과 경영권 매각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작년 12월 한앤컴퍼니는홍 회장과 대유홀딩스가 협..

대유홀딩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계약 해지

입력 2022. 03. 15. 10:58 한앤코 가처분소송 승소로 주식매매 예약완결권 소멸 손배소로 대결할 가능성도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대유홀딩스가 지난해 11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맺은 주식매매 예약완결권이 소멸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 법원이 홍원식 회장 등 남양유업 오너일가와 대유홀딩스가 맺은 상호협력 이행협약을 금지하는 한앤컴퍼니의 가처분신청을 인용한 결과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유홀딩스가 남양유업과 맺은 매매예약완결권이 소멸됨에 따라 남양유업은 대유홀딩스에게 받은 계약금(320억원)을 돌려주는 등 후속 절차가 이행돼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초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이행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측 승소 판결을 내리며 한..

판 커진 성인 단백질 시장…질주하는 '매일유업' vs 추격하는 '일동후디스'

김승권 기자 입력 2022.03.11 15:56 하락세 분유시장 대안 부상…남양유업도 시장 재진입 도전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성인용 단백질 제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업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간 유아용 분유 시장에 공을 들이던 유업체들도 성인용 단백질 제품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 시장에서는 현재 매일유업과 일동후디스가 시장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3천364억원으로 전년(2천579억원) 대비 30.4% 증가했다. 813억원이었던 2018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식품업계는 올해 단백질 시장이 4천억원대 규모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산업실..

남양유업, 프레지니우스카비와 협업…"케어푸드 시장 진출"

임유정 기자 입력 2022.03.11 08:22 남양유업이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사업 협업을 통해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다. 남양유업은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Fresubin)’을 남양유업 유통망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케어푸드는 영유아나 노인, 환자 등 맞춤형 식사가 필요한 이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성분을 섭취하고 소화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식품이다. 균형 있는 영양식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도 식사 대용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케어푸드의 대표 브랜드이자 독일 판매 1위 환자 영양식 브랜드인 ‘프레주빈’은 100년 전통의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Fresenius Kabi..

“매일유업, 성숙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안착시키는 시기”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3.08 17:10 경쟁사 점유율 하락 반사효과는 크지 않다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8일 매일유업에 대해 성숙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안착시키는 시기라고 전했다. 김민정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5월 매일유업에서 인적분할됐으며, 백색시유/가공유/발효유/분유/치즈/유기농 등 유가공사업과 컵커피 등 음료,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셀렉스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2021년 10월 헬스앤뉴트리션판매사업부문(셀렉스 사업)을 물적분할하여, 매일헬스뉴트리션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해 사업영역별로 보면, 지난 수년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분유를 제외하고는 백색시유,가공유,컵커피 등은 전년대비 2~5% 성장, 치즈와 유기농..

남양유업 비상경영 맡은 김승언, 이미지 쇄신 없이 실적개선 없다 각오

2021.11.07 남양유업 비상경영을 맡게 된 김승언 경영지배인이 이미지 쇄신을 이뤄내고 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7일 남양유업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김 지배인은 한앤컴퍼니와 벌이고 있는 지분매각과 관련한 법적 분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남양유업의 실적 개선을 이루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한앤컴퍼니가 아닌 제3자에게 지분을 매각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법원에서 홍 회장의 손을 들어줄 때를 대비해 기업가치를 최대한 높여야하기 때문이다. 매각시점에 기업가치가 높아야 홍 회장이 들고 있는 남양유업의 지분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남양유업의 최근 몇 년 동안의 실적을 보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94억 원, 영업이익 8..

남양유업, ‘케토니아’ 개발 20주년 맞아 후원 확대

엄지은 기자 승인 2022.02.28 13:15 특수분유 무상 후원활동 확대 및 뇌전증 인식 개선 활동 동참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남양유업이 난치성 소아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후원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2일 이기웅 남양유업 연구소장과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장(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전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분유 ‘케토니아’ 제품의 무상 후원 활동을 확대키로 협약식을 맺었다. 남양유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2010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12년째 케토니아 무상 후원 활동을 펼쳐왔던 만큼, 이번 한국뇌전증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무상 후원 환아 수를 기존 3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