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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 특징주] 한일사료 주가 방긋...브라질 집중호우로 대두 농가 피해 부각

지선희 기자  입력 2024.05.10 04:17[핀포인트뉴스 지선희 기자] 한일사료 주가가 시간외서 폭등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보다 7.75% 올라 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는  브라질의  집중호우로  대두 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한일사료는 배합사료 제조, 수입육 유통 판매 전문 기업으로 동물용 배합사료, 수입육 등의 사업 영역에서 양계사료, 축우사료, 수입육(우육, 돈육)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배합사료 공장은 국내 1개(경기도용인시 소재) 가동 중이고, 수입육은 미국, 유럽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사료제조 및 매매업, 양곡매매업, 수출입업, 목축 및 종축업, 부화업 등을 동사의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지선희 기자 adi..

한우 키울수록 빚더미 “마리당 수백만원 밑져”

김덕형  입력 2024.05.10도매가격 6개월 새 12.9% 급락사룟값·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고물가·수입육 증가 소비 위축삼중고에 농가 대책 마련 촉구강원 한우 도매가격이 최근 6개월 새 13여% 급락한 가운데 사료비와 인건비가 뛰고, 소비 위축까지 겹치면서 도내 한우 농가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강원 한우 가격 기준점이 되는 농협 음성의 한우 거세우 1등급 도매가격은 8일 기준 1㎏ 당 1만4446원으로 집계됐다.6개월 전(1만6600원)보다 12.9% 급락한 수치다. 전달(6일·1만6056원)보다는 10% 내렸다.반면, 한우 생산비는 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배합사료 가격 통계를 보면 고기소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2021년 1㎏당 462원에서 2022년 5..

결국 독일·헝가리산 돼지고기 국내 다시 들어온다

농림축산식품부, 2일 유럽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수입위생조건 개정...ASF 발병국 청정지역 수입 허용2022.09.05 유럽 내 대표적인 ASF 발병국인 독일, 폴란드, 헝가리 등의 돼지고기를 조만간 국내 시장에서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일 유럽연합 주요 14개 돼지고기 수출국 - 독일·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벨기에·프랑스·핀란드·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덴마크·오스트리아·아일랜드·포르투칼 등에 대해 ASF 관련 지역화(청정지역)를 인정하는 '돼지고기 및 돼지생산물 수입위생조건' 일부 개정을 확정·공포했습니다. 개정안은 2일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국가에서 ASF가 발병하더라도 우리 정부가 인정하는 청정지..

폴란드산 돼지고기 10년 2개월 만에 국내 다시 들어왔다

4월 폴란드산 냉동 갈비 43톤 물량 검역 확인....우리나라로의 돼지고기 수출국 19개로 증가2024.05.08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은 5만1284톤으로 역대 월간 최대 수입량을 기록한 가운데(관련 기사) 폴란드산 돼지고기가 10년하고도 2개월 만에 수입이 재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입량은 43톤으로 적은 양입니다. 모두 냉동 갈비 부위입니다.  폴란드산 돼지고기는 지난 '14년 2월 19일자로 우리 정부에 의해 수입이 전면 금지된 바 있습니다. 야생멧돼지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폴란드의 ASF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최근(5.7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16마리의 감염멧돼지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의 발생은 없습니다.  그..

[르포] "돼지농장 맞아?"… 냄새 확 줄인 무창돈사 '두오팜' 준공

곽상민 기자 입력 2024.04.22 따스한 햇살아래 봄기운이 절정에 다다른 4월 19일. 경기도 안성시의 한 돼지농장 바로 옆에선 무르익은 과일,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우아한 성악곡이 울려퍼졌다. 제법 따뜻해진 바람과 함께 꽃향기가 물씬 코끝을 스쳐갔다. 놀랍게도 이곳은 돼지 약 3천두가 사육 가능한 돼지농장 '두오팜'이다. 두오팜(대표 오세준)은 안성시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단이 합동으로 개발한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적용해 건립된 최초의 돼지농장이다. 시비 10억원, 자부담 5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6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건축면적 2동, 3,193㎡의 규모로 돼지 약 3,350두를 일관 사육할 수 있는 농장이다. 지난 4월 19일 (사)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팩트체크] 돼지농가 3044가구 vs. 돼지농장 5634호

통계청의 농림어업조사와 가축동향조사, 각각 가구 조사와 돼지이력제 자료 기반한 통계 2024.04.22 통계청이 지난주 양돈산업과 관련해 두 가지 조사 결과를 연달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각각에서 말하는 돼지농가와 돼지농장이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숫자가 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지를 궁금해하는 독자가 있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먼저 농림어업조사 결과는 전국의 농가, 임가 및 어가를 조사원이 방문하여 파악해 나온 결과입니다. 축산농가의 경우 조사기준일 기준 가축평가액이 12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 1년간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 조사 대상으로 인정됩니다. 이에 동일 농가가 여러 개의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하나로 집계됩니다. 규모가 조사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통계에서 제외됩니다..

국내 2위 수입육 전문기업 선우프레시 매물로

입력2024-04-21 14:14:48 어펄마캐피탈 인수 6년 만 삼정KPMG 매각 자문사로 선정 2018년 1000억에 인수 후 6년 만 4개 회사 추가 인수해 밸류체인 구축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6년 전 인수했던 국내 2위 육류 수입회사 선우프레시를 매각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펄마캐피탈은 선우프레시 매각을 위해 최근 삼정KPMG를 자문사로 선정해 원매자 물색에 나섰다. 어펄마캐피탈은 선우프레시 지분 85.2%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선우프레시 기업가치는 3000억~4000억 원 수준이다. 어펄마캐피탈은 2018년 육류 수입회사 선우엠티를 인수해 사명을 바꾼 뒤 도매상에 머물렀던 수입육 유통 채널을 일반 소비자 판매까지 확장했다. 도매상에서 대형..

‘파묘’ 속 난자당한 돼지 사체 “CG 아닌 실제”···동물보호단체 “인간도 위험”

2024.04.19 14:49 입력 김기범 기자 영화 속 한 장면에서 난자당하는 돼지 사체가 CG가 아닌 실제 돼지 사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제작사인 쇼박스에 돼지 사체와 은어 사체 등이 등장하는 장면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으며, 쇼박스가 18일 답변서를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 쇼박스 측이 보내온 답변서를 보면 제작진은 축산물 유통 업체를 통해 기존에 마련된 5구의 돼지 사체를 확보해 촬영했다. 촬영 후 돼지 사체는 해당 업체에서 회수했다. 쇼박스는 또 어류의 경우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양식장에서 통상의 생존 연한을 넘긴 은어를 선별해 활용했다고 답했다. 물 밖 촬영 직후 수조에 옮겼지만 일부는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쇼박스 측은 촬영 과정에서 수의사를 대동, 배치해야 하는 장..

직장 그만두고 돼지농장 선택한 26살 中미녀, 무슨 일?

김명일 기자 입력 2024.04.18. 11:05 중국에서 미모의 대졸 여성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돼지농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원난성 출신의 저우(Zhou)라는 여성은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고 문학을 전공했다.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친구의 소개로 3년째 돼지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저우는 “친구가 이 일을 추천했을 때 좋은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해 망설였다”며 “평소 동물을 좋아해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저우가 입사 후 처음 맡은 일은 돼지의 태반을 분류하는 작업이었다. 저우는 “피와 악취로 힘들었다”며 “지금은 익숙해진 건지 무감각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두렵지 않다”고 ..

4월 돈가 상승세 '주춤'… 원인은? "소비 부진·수입육 할인 공세"

곽상민 기자 입력 2024.04.15 # 수요 부진에 수입육 할인까지 돈가 상승 '주춤' # 4월 초 돈가 상승폭 지난해 대비 현저히 줄어 # 5월 돈가 상승세 이어질 것... '질병·수요가 변수' 3월 말부터 4월 초 본격적으로 반등을 시작했던 돈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 불황에다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 수입산 돼지고기 할인행사 공세가 겹치면서 힘찬 날갯짓을 펼쳐야 할 4월 돈가가 곤혹을 겪고 있다. 지난해 4월 첫째 주 돈가는 평균 5,260원/kg을 기록한 반면 올해 동기간 돈가는 4,858원/kg으로 약 7.6%p 하락했다. 지난해 3월 4주차에서 4월 1주차로 넘어갈 때 돈가는 약 120원/kg가량 상승했지만 올해는 7원/kg 상승폭에 그쳤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4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