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고,뉴스/남양 유업92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대법원에 호소..."쌍방대리 위법성 판단돼야" 기사입력 : 2023년04월13일 09:16 항소심 앞두고 상고이유서 제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매각을 놓고 한앤컴퍼니(한앤코)와 법정다툼 중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1심과 2심 모두 한앤코의 승리로 종결된 가운데 항소심에서는 쌍방대리의 위법성이 제대로 판단되길 바란다는 내용이다. 홍 회장 측은 계약 과정에서 법률대리인들의 '쌍방대리' 행위로 인해 매도인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잘못된 계약이라는 점을 지속 주장하고 있다. 13일 홍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항소심이 법리를 오해해 잘못 판단한 부분과 항소심에서 제기된 새로운 주장과 쟁점에 대해 아무런 판단이나 심리를 하지 않은 부분의 잘못을 시정해 줄 것을 대법원에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입장문에서 홍 회장.. 2023. 4. 15. 남양유업, 행동펀드 측 심혜섭 감사 선임 기사입력 : 2023년03월31일 15:21 이른바 '3%룰' 효과... 제3자 견제 받는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추천한 인사가 감사로 선임됐다. 남양유업은 3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심혜섭 변호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득표율은 찬성 약 12만표, 반대 약 4만표다. 사측이 감사 후보로 제안한 심호근 남양유업 상근감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다. 지난 2020년 상법 개정으로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한 이른바 '3% 룰'이 안건 통과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이로써 남양유업은 홍원식 일가가 아닌 제3자의 견제를 받게 됐다. 새 감사로 선임된 심 변호사는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로 알려진다. 향.. 2023. 4. 2. [현장] 남양유업 주총 참석 소액주주 "홍원식은 소송 끌지 말고 퇴진해야" 이호영 기자 eesoar@businesspost.co.kr 2023-03-31 14:52:44 [비즈니스포스트] "새로 선임된 감사가 법적 방안을 확인해서 이번에 선임한 홍진석 사내이사를 반드시 해임해야 한다." 31일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한 주주는 남양유업 오너일가의 잘못을 하나씩 따지며 격앙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감사 선임을 제외하고는 모두 홍원식 회장이 의도한 대로 다 됐는데 홍 회장은 주주는 안중에도 없다"며 "홍진석 상무는 횡령 논란이 있는 인물인데 이번에 재선임됐고 앞으로 이런 상황이 계속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홍원식 회장은 자기 가족만 챙기고 주식회사를 무슨 자신의 구멍가게로 알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한 주주는 "한앤컴.. 2023. 4. 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