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영 기자 입력 2023.02.27 17:57 식품 산업 성장 한계 봉착...신사업 추진 위해 다양한 고민 바이오 의약품 뿐아니라 식품 분야서도 활용 가치 높아 대상·풀무원 등 한국바이오협회 정회원사 활동 중 롯데, 동원, 오리온 등 국내 대표 식품유통기업이 바이오사업에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주력인 식품이 성장 정체에 빠지면서 사업 연관성이 높은 바이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식품 기술로도 활용도가 높아 의약품 사업에 진출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최근 보령파트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보령바이오파마 인수를 위한 단독실사를 앞두고 있다.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