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971 불가리아 기업에 12억 유로 베팅…유럽이 주목한 기술은? “불가리아 기술기업 하나에 무려 12억 유로, 우리 돈 약 2조 원 규모의 인수 제안이 나왔습니다. 프랑스의 글로벌 에너지·자동화 기업 Schneider Electric이 불가리아의 IoT·스마트빌딩 기업 Shelly Group을 인수하기 위해 주당 70유로의 공개매수를 추진합니다. 기업가치는 약 12억 유로입니다. Reuters Shelly는 소피아를 기반으로 스마트홈과 에너지관리 기술을 개발해 세계시장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저는 이 뉴스에서 불가리아 산업의 변화를 봅니다. 과거 저임금 생산기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제는 IoT, 스마트빌딩, 에너지 기술기업도 세계적인 투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에도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유럽시장에 제품만 수출하기보다 현지 기술기업과 협력하고 공동사업을 .. 2026. 9. 26. 오늘 한국에 무슨 일이? 정치·경제·사회 핵심뉴스 3가지 “오늘 한국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정치에서는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무역협정 논의를 조속히 재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 기업 51개 기업·기관도 참여해 공급망과 첨단산업 협력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경제에서는 멕시코가 새로운 수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국은 7년간 진행된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타결했고, 자동차·배터리뿐 아니라 K-뷰티와 K-푸드 등 소비재 시장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추석 연휴 이동과 물가가 관심입니다. 정부는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휴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약 1,182만 명으로 예상됐습니다. 오늘 세 뉴스의 공통점은 결국 국민의 삶과 경제입니다. 해외.. 2026. 9. 26. 조선 최고의 수출품은 홍삼이었다 — 300년 전 농민이 만든 K-인삼의 시작 “조선 최고의 수출품이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바로 홍삼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 홍삼의 시작은 깊은 산에서 캐낸 산삼이 아니라 농민들이 밭에서 키운 ‘가삼’이었습니다. 18세기 초 영남 산간에서 시작된 인삼 재배기술은 전국으로 퍼졌고, 개성에서는 상인의 자본과 농민의 기술이 결합했습니다. 4~6년 동안 인삼을 키우고, 수확한 인삼을 다시 홍삼으로 가공했습니다. 그리고 개성상인들은 이것을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19세기 중반에는 홍삼이 조선의 대표적인 수출품이 됩니다. 저는 이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불가리아에서 인삼을 재배하면서 느꼈습니다. 인삼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히 ‘좋은 인삼’을 재배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300년 전에도 재배기술에 .. 2026. 9. 25. 이전 1 2 3 4 ··· 26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