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림2024. 6. 2. 07:03 로페스 오브라도르, 임기 내내 정례 기자회견 '1천300회 넘어'2시간 안팎 선 채로 질의응답…높은 지지율 유지 효과 속 여론 호도 비판도(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2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올해 멕시코 대선은 유세 전부터 여당 후보의 우세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좌파 집권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는 우파 야당연합 소치틀 갈베스(61) 후보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여당 지지자들의 자신감은, 대체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70) 멕시코 대통령에 대한 지지세와 맞닿아 있다.개헌에 따른 임기 일부 단축으로 정권 이양(10월)을 4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