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05 08:22 인수발표 전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혐의 금감원 패스트트랙 제도로 檢에 수사의뢰 한앤코 “혐의 사실무근…조사 땐 성실 협조”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자사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불공정 투자에 나섰다는 혐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5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한앤컴퍼니는 국내 주식거래 자체가 금지돼 있으며 이를 수시로 확인한다”며 “현재 한앤컴퍼니의 어떤 임직원도 남양유업 주식 거래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한앤컴퍼니가 지난 2021년 5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인 남양유업 경영권 인수 직전 임직원 최소 4명이 해당 주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