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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늘어지는 남양유업-한앤코 2차전…“판세 기울었는데”

등록 2022-11-26 오전 9:00:00 법률 대리인 교체 나선 남양유업 다가오는 변론 기일…“반전 쉽지 않아” 한앤코, 남양유업 오너일가에 손배소 제기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인수합병(M&A) 계약 불이행 소송 2차전이 시작부터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차전 변론 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홍 회장 측 대응은 한없이 더딘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판세를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승산 없이 시간만 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한앤코 측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추가 압박에 나섰다. 남양유업-한앤코 2차전, 더딘 대응에 지지부진 25일 IB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홍원식 남양유업..

“2022년, 약국 데이터베이스화(化) 원년 되길 희망한다”

갈수록 높아지는 데이터 중요성…약국 디지털 전환 ‘가속’ 태전그룹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입력 2022.02.17 06:00 김응민 기자 [팜뉴스=김응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료 분야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대면 접촉과 실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이 시작됐고,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폭증하면서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에게 동네 약국이 약 배송까지 담당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아직 약국가에서는 더딘 편이다. 일부 약국에서는 언택트 복약지도, 키오스크 도입 등이 이뤄지고 있긴 하지..

[남양유업 M&A 법정다툼]'시간은 금' 한앤코, 홍원식 회장 지연 전략 차단 집중

대리인 화우, 두번째 의견서 제출·빠른 절차 진행 요청 김경태 기자공개 2022-11-16 08:00:05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인수합병(M&A) 본안소송 2심에서도 속도감 있는 재판 진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홍원식 회장이 초반부터 시간을 지연시키려는 기미를 보이자 곧바로 차단에 나섰다. 양측의 이해관계에 따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시간에 관한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셈이다. 15일 투자 및 법조계에 따르면 남양유업 본안소송에서 한앤컴퍼니 대리를 맡는 화우는 전날(14일) 서울고등법원에 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6일에 이은 두번째 의견서 제출이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화우는 첫 번째 의견서에 최대한 빠른 재판 진행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두 번째 의견..

흰 우유 다음주 가격인상…식품 도미노 인상 가능성

강필성 기자 입력 2022-11-13 11:17 17일 흰 우유 가격 일제히 인상… 1L 2800원 수준으로낙농가 원유 45원 인상하면서 흰 우유 가격 6~9%대 상승아이스크림, 빵, 커피 등 주요 식품 가격도 인상 불가피 흰 우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우유를 원료로 하는 식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의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 13일 식품업계 따르면 최근 유업계는 일제히 가격인상을 진행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17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L 가격은 17일부터 대형마트 판매 가격 기준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오를 예정이다. 여기에 매일유업도 17일부터 흰 우유 900㎖ 가격을 2610원에서 9.6% 올린 2860원으로 ..

대유홀딩스, 남양유업에 250억 떼일 판

대유홀딩스가 제기한 위약벌 청구소송 중앙지법 기각...250억원 못돌려받아 남양유업-한앤코 계약 취소 노리고 대유-남양, 주식매매 MOU 체결 MOU 해제시 계약금 320억원 중 70억만 돌려받기로 한앤코, 1심서 승소…협약효력 상실 위기에 대유, 소송 걸었지만 법원 “양사 협약 유효” 판단 대유 “항소 여부 결정 안돼” 대유홀딩스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자처했다가 250억원을 날리게 생겼다. 대유홀딩스가 홍 회장 일가와 대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주식매매계약이 취소될 것을 노리고 새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을 맺었는데, 최근 1심 재판에서 한앤코가 승소하면서 이미 지급한 계약금 중 일부만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45년 역사 ‘푸르밀’도 접었는데” 유가공업계 위기감 고조

입력 2022-10-19 16:30 45년간 유가공 사업을 이어오던 푸르밀이 전격 사업 종료를 결정하자 동종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누적된 적자로 인해 사업을 접은 푸르밀의 경우가 남 일 같지 않다”는 우려 섞인 얘기가 나온다. ◆사업 종료 결정한 푸르밀…신준호 회장도 ‘우유산업 저성장’ 판단에 결정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최근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와 정리 해고 통지문을 보냈다. 푸르밀은 다음달 3일 일반직과 기능직 전 사원을 정리 해고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직원은 400여명으로 알려졌다. 푸르밀 사측은 “4년 이상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적자가 누적돼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찾아 봤다”면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상황에 직면해 부득이하게 사업을 종료하..

우유는 근본적으로 안 되는 상황? 유업계 ‘3色’ 생존 행보

중앙일보 입력 2022.10.19 18:32 백일현 기자 범롯데가 유제품 전문기업인 푸르밀이 다음 달 30일자로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유(乳)업계는 이번 사태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출산에 따른 시장 축소, 해외 제품 유입,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가 겹겹이 끼어 있어 미래 전망이 밝지 않아서다. 19일 유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남양유업 등 일부 국내 주요 유업체의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신준호 푸르밀 회장은 이런 상황을 의식해서인지 전날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우유 산업이라는 게 근본적으로 안 되는 상황”이라 말하기도 했다. 남양은 올 상반기 영업적자가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21.3% 늘었다. 이 회사는 2019년 3분기부터 12분기 연속 ..

남양유업 매각 이어 푸르밀 철수까지... 유업계가 떨고 있다

남라다 기자 입력 2022-10-19 15:44 지난해 남양유업 매각에 이어 푸르밀까지 사업 철수를 발표하자 유업계 전반으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푸르밀의 자진 사업 중단은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전국 단위 유제품 기업이 붕괴한 것은 푸르밀이 처음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범(凡) 롯데가인 푸르밀이 다음 달 30일부로 유(乳)사업을 접는다. 푸르밀 전신인 롯데우유가 1978년에 설립된 지 45년 만이자 롯데우유에서 독립한 지 15년 만이다. 앞서 푸르밀은 지난 1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 350여 명에게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2015년 지역 단위로 사업을 전개했던 영남우유가 폐업한 적은 있지만 전국 단위로 사업체를 운영하던 유업체가 사업을 중단한 사례는 푸르밀이..

'전원 해고' 푸르밀, '푸른 멍'만 남겼다

정재웅 기자 polipsycho@bizwatch.co.kr 2022.10.22(토) 10:05 [주간유통]푸르밀, 임직원에 일방적 '해고' 통보 실적 악화·매각 실패로 '사업 중단'…꼼수 지적도 노조 반발 "오너 일가 책임…정상화 노력 전무" [주간유통]은 비즈니스워치 생활경제부가 한주간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드리는 콘텐츠입니다. 뉴스 뒤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사건들과 미처 기사로 풀어내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주간유통]을 보시면 한주간 국내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벌어진 핵심 내용들을 한눈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편집자] 푸르밀, 사업 중단 선언 국내 유(乳) 업계 중견기업인 푸르밀이 갑자기 사업 ..

'남양유업 매각' 장기화… 홍원식 회장, 주식양도 판결 항소

신용수 기자 입력 2022-10-05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 측이 주식양도 소송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원식 회장 측은 같은 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한앤컴퍼니는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지난달 22일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홍원식 회장 일가가 앞선 계약대로 주식을 이전하는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 판결의 요지였다. 그러나 홍 회장 측은 이번 판결에 불복하면서 항소를 제기했다. 홍 회장 측 대리인은 지난 달 판결 이후에도 "한앤컴퍼니 측의 쌍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