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995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막상 현지에 와보니..) 참고로, 저는 2025년 4월30일부터 6월9일까지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길)을 준비한 60대 입니다.다녀가셨던 분들의 밀씀 및 유튜브 등으로 사전 준비를 하면서막상 현지에 와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진행하다보니기 설명된 내용 보다 세심히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모두 개인차가 있으므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드리며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1. 준비신발 순례길 내내 돌길이 많습니다신어서 편한 신발을 추천 받았습니다만보다 트래킹 및 등산에 최적화 된 신발 밑창이 있는, 돌길 트래킹에 적합한,트래킹화, 등산화를 추천합니다순례길 오시는 전세계인들도 90% 정도는 트래킹화, 등산화 위주 였습니다.(참고로 저는 골프 실내화- 운동화 같은것 이어서 돌길을 가능한 피해 걸었습니다만돌길로 인해 발이 많이 아프더군요)말씀드.. 2025. 5. 9. 0508 산티아고 순례길 9일차 에스테야에서 센손로 가는 29km 여정이다오전 6시 출발한다.46,750보.센손에서의 숙소는 ALBERGUE CASA MARIELA solo peregrinos con credenciales로 미리 예약해뒀다.아침식사는 도상에서 만날 카페서 하기로 했다참 힘든 여정이다인생에 이리 힘든적 있었나? 싶다그래도 순례하는 마음으로 삶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임한다 2025. 5. 8. 0507 산티아고 순례길 8일차 오늘은 푸엔테 라 레이나에서 에스텔리아 까지 22키로미터를 걸을 예정이다Albergue de peregrinos San Cipriano에 묵는다. 숙소는 예약해뒀다오전5시다.배낭챙기고 준비해서 오전6시 아침식사를 하고 6.20경에 에스텔랴까지 32키로미터를 순례길을 나선다. 44,600보 걸음.무사히 잘 도착되길 기도한다알베르게에서 판매하는 아침식사를 앞으로 안하고 걷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카페의 아침식사가 가성비가 더욱 좋아 보임.길따라 무심히 걸음을 옮긴다.기도하며 걷는다.34년전 불가리아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하신 이.어떤 마무리를 예비하셨는지 나는 모르지만어쨋든 쓰임받기 편한 그릇이 되길 기도한다 2025. 5. 6. 이전 1 2 3 4 5 6 ··· 19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