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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인삼 산업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할 것”

KBEP 2024. 7. 17. 14:14
  • 강혜란 기자 hr_river@newsfarm.co.kr
  •  승인 2024.07.16 16:19
  • 한국인삼협회 워크숍 개최
    (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

(사)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인삼 산업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상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에서 대의원님들이 인삼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협회도 유네스코 등재 등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의 인삼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민승규 세종대학교 전 차관·나승열 건국대학교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어 인삼협회의 추진실적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소개가 담긴 인삼자조금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가 있었다. 
인삼협회는 ‘인삼 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인삼농업인 소득 증대화 수출 확대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둔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소비 촉진 및 확대를 위한 소비자 대면활동 강화 및 오인식 개선 ▲생산, 유통, 소비 관측시스템 구축을 통한 수급 정보제공 ▲수출 경쟁력 강화 ▲인삼재배와 약용문화(국가무형문화재) 계승 발전 ▲사업 고도화를 위한 자조금 확대를 추진 전략으로 내세웠다.

한편, 인삼협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차기(2026년)신청대상으로 ‘인삼문화:자연과 가족(공동체)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로 선정하기 위해 2021년부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타당성 연구, 인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발족 등의 노력을 해온 바 있다. 그 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차기 신청대상으로 선정돼 2026년 유네스코 신청서 작성과 2028년 발표를 앞두고 있다. 

출처 : 한국농업신문(http://www.newsfarm.co.kr)

기사원문 : https://www.newsfar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