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제약 바이오 231

[제약계 소식] 차병원·바이오그룹 ‘CGB’ 기공식… 2024년 준공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3/30 11:34 차병원·바이오그룹은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CGB(Cell Gene Biobank)’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GB는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6115㎡(2만평)로,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단일 시설 중 세계 최대 규모다. CDMO 시설과 cGMP 제조시설, 줄기세포 바이오뱅크 등이 들어서며, 총 30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은 이미 제조법이 확립된 항체치료제 CDMO에 비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차바이오텍의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 공정기술, 전문인력을 투입해 CGB가 세..

인천시, 대한민국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단독 선정

이미숙 기자 입력 2022.02.27 04:04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3일 대한민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조감도국내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 송도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 바이오 인력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으로 선정된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프로젝트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결합된다면, 관련 산업 인력 육성에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의 펜데믹 이후 국가간 백신 불평등 문제 발생으로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역량 구축의 시급성을 인식,..

[재계 新금맥찾기, 바이오 '골드러시'②] 한화‧GS‧CJ, 신성장동력 제약바이오 진출 속도

신약‧보툴리눔 톡신‧마이크로바이옴 분야서 두각 황진중 기자 입력 2022.02.27 15:40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바이오 사업에 삼성 및 LG, SK만 진입하는 것은 아니다. 한화그룹과 더불어 GS그룹, CJ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분야를 낙점하고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범한화가로 분류되는 엠투엔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처남인 서홍민 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으로 유명한 신라젠의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그룹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중 하나인 ‘보툴리눔 톡신‧필러’ 분야에 진출했다. 글로벌 톡신 경쟁력을 갖춘 휴젤 인수를 통해서다.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휴젤을 바이오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CJ그룹은 바이오기업 천랩을..

[재계 新금맥찾기, 바이오 '골드러시'①] “큰 손들이 나섰다” 재계 강력 드라이브

삼성·SK·LG 미래 산업의 '교집합' 기자명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2.27 09:05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건강한 삶’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과거에는 의학(醫學)이나 제약(製藥) 정도로 한정됐던 바이오의 범주가 점점 확장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바이오의 산업적 가치에 대해 이전보다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는 중이다. 여기에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바이오는 대표적인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의 ‘건강한 삶’이라는 지향점을 넘어 이제는 ‘인류의 존속’을 위한 산업으로 그 무게감도 달라졌다. 글로벌 기업들의 대자본이 바이오와 관련된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기술의 수준과 발전의 속도 역시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빨라졌다는 평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한국 선정

선정민 기자 입력 2022.02.23 23:30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 우리나라를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정부세종청사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대한민국을 WHO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WHO는 한국을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이유로 국내 기업의 백신·바이오 생산 능력과 교육 시설 인프라, 정부의 적극적 의지 등을 꼽았다. 복지부는 “정부가 작년 5월 한미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글로벌 생산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며 국회와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했다고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작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WH..

성영철 제넥신 회장, 경영서 완전히 손 뗀다

작년 대표직 이어 오는 3월 이사회 의장 용퇴…사내 과학자문위원장 맡아 최은수 기자공개 2022-02-25 08:31:30 성영철 제넥신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난다. 작년 9월 대표직은 내려놨지만 이사회 의장 업무는 수행해 왔는데 오는 주주총회를 전후로 의장 직에서도 내려온다. 제넥신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를 열어 성 회장 후임 이사회 의장 인선 작업에 나선다. 성 회장은 추후 사내 과학자문위원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성 회장이 이사회 의장에서 내려오는 안건과 신규 이사회 의장 및 이사진을 선임하는 건을 논의한다. 해당 이사회에서 안건을 결의하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안으로 회부한다. 주총에서 해당 안이 통과되고 같은 날 다시금 이사회를 열어 ..

바이오 기업 PR 어떻게 하나 보니... 대세는 역시 SNS

남대열 기자 입력 2022.02.17 06:12 바이오 기업, 링크드인·유튜브·뉴스레터 통해 PR 활동 중 국내 바이오 산업이 성장세를 탄 가운데 바이오 기업들의 PR 전략도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면서 기업별 PR 전략도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은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뉴스 전달에 집중하면서 SNS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추구하고 있다. 문경미 스타인테크 대표는 "바이오 벤처들은 해외 업체 관계자에게 (회사의 정보를) 노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링크드인(LinkedIn)을 운영하고 있다"며 "또한 국내 바이오 업계 관계자의 대다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인 스탠다임은 링크드인을 활용해 회사의 영문..

커피, 마늘, 토마토가 '항암' 식품이 된 이유

김용 입력 2021. 11. 02. 10:29 [김용의 헬스앤] 한 해에 신규 암 환자가 24만 4천명 쏟아지는 시대다. 2년여 동안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36만 7천 명이다. 코로나19보다 더 위험하고 까다로운 병이 바로 암이다. 하지만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년 동안 암을 잠시 잊고 산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실제로 암 검진 숫자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 코로나 무서워 더 위험한 병을 방치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다. 남자(80세)는 5명 중 2명, 여자(86세)는 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2018년 신규 발생한 암 환자는 24만 3837명이다. 암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2020년 ..

기대수명 10년 늘리는 최적 식단은 무엇?(연구)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2월 9일 07:21 콩류, 통곡물, 견과류가 더 많이 들어가고, 적색육이나 가공육은 줄인 식단을 유지하면 평균 수명을 10여년 넘게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세계보건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효과는 젊은이에게 컸지만 노인들도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취약한 건강 상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설계한 프로젝트인 ‘세계질병부담(Global Burden of Diseases)’ 연구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세 때부터 과일과 채소가 많이 들어가고, 적색육과 가공육은 줄인 최적의 식단으로 바꾼 젊은 여성은 기대수명을 약 11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로 내성균·암세포 없애…’이이제이 치료법’ 뜬다

벨기에 연구진, 박테리오파지로 내성균 감염자 100명 이상 치료 美·캐나다 등 식품 가공 공장에서 식중독균·이질균 없애는 데 사용 브라질서는 뇌종양 걸린 생쥐에게 지카 바이러스 주사, 암세포 파괴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2.01.26 09:00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병원체가 이미 전 세계에 퍼져 있다.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이다. 2019년 전 세계에서 한 해 500만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이즈나 말라리아 사망자보다도 많다. 최근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된 사람을 바이러스로 치료하는 연구가 진행됐다. 적군을 다른 적군과 싸우게 하는 이른바 ‘이이제이(以夷制夷)’ 치료 전략이다. 인간이 개발한 약은 갈수록 약효가 떨어지고 환경에도 해를 주지만 자연에서 데려온 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