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Майка

지식창고,뉴스/제약 바이오 228

코어라인소프트, 독일·벨기에 대형 병원에 AI 흉부 진단 제품 공급 계약 체결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기사입력 2022.05.17 15:03 의료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독일과 벨기에 대형 병원에 AI 흉부 진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품을 도입하기로 한 Johanna Etienne Krankenhaus Hospital은 독일 헬스케어 그룹인 '성 아우구스티누스 그룹(St. Augustinus Group)' 산하로, 누이스(Neuss)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솔루션은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다. 해당 솔루션은 한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얻은 영상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해 폐암, 폐기종,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추정할 수 있는 결과지를 자동으로 제공, 흉부 유관 질환을..

광운대 연구팀, 인공지능 바이오칩 제어 시스템 개발

이원지 기자 입력 2022.05.09 11:34 심준섭 교수팀, 정밀 질병 검사 위한 휴대형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는 심준섭 전자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정밀하게 질병을 검사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휴대형 바이오칩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전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소량의 침, 콧물, 혈액 등을 이용해 가정에서 누구나 쉽고 정밀하게 개개인의 건강을 검사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분석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SCI 저널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바이오칩 기술은 휴대형 시스템을 이용해 침, 콧물, 혈액 등의 샘플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높은 민감도로 검사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오칩에서 질병 검사를 하기 위해서 다양한..

인수위, 제약바이오 혁신委 공식화…제약업계 기대감↑

손형민 기자 입력 2022.05.03 05:55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발표, ’범부처 바이오 데이터 축적 플랫폼 구축’ 공염불 우려 목소리도…“공약 이행 지켜봐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약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컨트롤 타워 설립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바이오 대전환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R&D 혁신 기술의 선제적 조치를 피력하며 K-바이오 한류시대 개막을 목표로 한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보건 및 제약바이오 부문 정책 공약 중 하나인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공약 이행의 일환이다. 윤 당선자는 후보시절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을 모토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

롯데, 바이오 사업 본격화… ‘롯데바이오로직스’ 상표 등록

김은영 기자 입력 2022.05.05 11:55 롯데그룹이 바이오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5월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이 이름으로 오는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업계 행사인 ‘바이오 유에스에이(USA)’에 참석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USA 참석 사실을 공개하면서 업종을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이라고 기재했다. 롯데는 바이오 의약품 CMO나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이나 아시아 등에서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MO는 삼성바이오로직스(815,000원 ▼ 17,000 -2.04%)와 셀트리온(169,000원 ▼ 3,000 -1.74%), SK팜테코 등이 영위하는..

“새 먹거리 찾자” 코로나 엔데믹 준비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미국 시장 공략 SK바사, 독감·코로나19 동시 표적 백신 개발 SD바이오, M&A로 해외 시장 공략 속도 씨젠, R&D 투자 늘리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변지희 기자 입력 2022.05.02 15:15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을 앞두고 새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급성장한 기업들은 그간 축적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백신·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기업들 역시 기존의 제품군을 확대하거나 새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코로나 이후에 대비하기 위해 경영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 "바이오 사업은 비즈니스 아닌 사명감이 필수"

입력2022.05.01 16:35:16 한국 기술력 최고 수준이지만 업계 대부분 외국산 제품 의존 사용하기 쉬운 장비 개발 힘써 난치병 정복에 한걸음 다가설것 “바이오 실험실에서는 작은 소모품, 단순한 원심 분리기조차 국산 제품이 있음에도 외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임에도 아직까지 이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국내 바이오 시장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사업을 할 때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넘어 사명감과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일 서울경제와 만난 윤호영(사진) 큐리오시스 대표는 “2015년 회사를 설립한 이유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목적 때문만은 아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삼은 사 먹어도 헬스케어엔 돈 안써"...헬스케어 창업 아이템 선정 어떻게?

기사입력시간 22.04.28 06:43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파트너 "스크리닝•가치 입증•B2C 비즈니스 어려움 이해하고 접근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각광받으며 관련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카카오벤처스가 27일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을 구상 또는 준비 중인 창업가들을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토크’에 연자로 나선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이사 겸 파트너심사역은 헬스케어 창업 아이템 선정시 고려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설명하며 스크리닝의 어려움, 가치 입증의 이슈, B2C 비즈니스 모델의 어려움 등을 언급했다. 가치 입증 어려운 스크리닝 아이템...판독보조용 의료AI도 보험 적용 안 돼 김 상무는 스크리닝, 즉 건강검진과 관..

진단키트로 3兆 번 SD바이오센서, 바이오 M&A⋅부동산 큰손 등극

공격적 투자 나선 SD바이오센서 최근 5개월 만에 해외 M&A 1200억원 바이오노트와 SD인베스트 투자 가속화 국내 여러 바이오벤처 최대주주로 떠올라 “매출 급증하면 세금 늘어…묻지마 투자 우려” 김명지 기자 입력 2022.04.25 15:52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지난해 초호황을 누린 SD바이오센서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 인수합병(M&A)과 국내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풍부한 자금력으로 바이오 기업과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체외진단 기업인 SD바이오센서와 이 회사 모회사인 바이오노트, SD바이오센서 조영식 회장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등 세 회사가 국내외 바이오 벤처 기업과 서울 강남 및 경기 분당 일대를..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새로운 42개 유전자 발견

출처 : 한국바이오협회 자료발간일 : 2022-04-14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새로운 42개 유전자 발견 -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발병 위험 예측에 기여 가능 - 김지운 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전세계 인구 중 1억 1,400만명 발병 예상 - 알츠하이머는 뇌에서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으로, 주로 인지장애를 일으켜 치매의 주요 원인(전체 치매의 55~70%)이 됨.1 - 전세계 알츠하이머 환자는 약 5,000만명으로 추산2되며, WHO는 향후 2050년 전세계 1억 1,40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질병의 막대한 위험에도 불구, 현재 미국에서 효능 논란이 있는 아두헬름(Aduhelm)을 제외하..

외부 기술도 끌어쓴다… ‘바이오’에서 미래 찾는 화학업계

입력 : 2022-04-24 08:17 LG화학, SK케미칼 등 주요 화학기업들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에 주목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대학, 연구소 등의 외부기관과 함께 새 기술·제품 등을 만드는 제도)은 물론이고 다른 기업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이다. 잇따라 바이오, 바이오… 20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넥스트(Next) 동력 사업’ 중 하나로 글로벌 신약을 앞세우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초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통해 3대 신사업(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신약)의 매출을 3조원에서 30조원으로 10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신약 연구·개발(R&D)에 3120억원 투자를 예고했다. SK케미칼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그린 소재와 바이오 사업으로의 전환을 핵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