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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제약 바이오 231

암세포만 죽이는 유도 미사일 기술로 1조 수출 계약

레고켐, 英 제약사 익수다와 최대 1조원 수출 계약 유지한 기자 입력 2021.12.27 09:34 바이오 기업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제약사에 개발 중인 항암제 후보 물질을 최대 1조원 규모로 기술 수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과 기술료로 일단 5000만달러(약 593억원)를 받고, 개발·허가·상업화 단계에 따라 최대 10억달러(약 1조1186억원)를 받게 된다. 레고켐바이오는 27일 “중국에서 임상 시험 1상이 진행 중인 ‘LCB14′를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익수다는 LCB14의 중국·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과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LCB14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이 적용된 신약 후보 물질이다. ADC는..

쑥쑥 크는 바이오산업…생산·수출 역대 최대 증가

발행일 : 2021.12.20 [올쇼TV] 모든 AI 워크로드를 위한 유니버설 시스템, 'NVIDIA DGX™ A100' 12/22 생방송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이 지난해 생산과 수출 모두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수출은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고 생산규모도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바이오 분야 고용인력·투자 규모도 확대되면서 산업이 커지는 선순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20일 바이오산업 생산, 수출입, 고용, 투자 현황 등을 포함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2020년 기준)'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7조4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다.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 증가율이다. ..

제약바이오 파킨슨병 신약 개발, 기술수출로 이어질까

등록 2021.12.20 14:10:20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퇴행성뇌질환인 파킨슨병 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 수출에 도전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과 카이노스메드, 부광약품, 스템랩, 에이비엘바이오, 셀리버리, 코아스템, 명인제약 등이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 중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뇌질환으로, 뇌의 특정부위에 도파민(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되는 질환이다. 파킨슨 환자들은 서동증(운동 느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는 도파민 보충제 혹은 증상 완화제에 불과하며, 병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죽음을 ..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선임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2/15 14:43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4일 제1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성태 부이사장(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차기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15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윤 부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윤성태 부회장은 1987년 한양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1989년 한국IBM에 입사해 개발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1992년 선친이 운영하던 광명약품공업에 합류해 본격적인 경영수업과 함께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1997년 광명약품 대표, 2003년 휴온스 대표 등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여개 자회사를 둔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출처 : 헬스조선뉴스 기사원문 : https://m.health.chosun.c..

한송네오텍,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벨기에 바이오社 공동 투자..."사업 다각화"

기사등록 :2021-12-08 08:3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한송네오텍이 2차전지 사업 진출에 이어 바이오 분야에 투자를 단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한송네오텍은 벨기에 항암 바이오 회사 '피디씨 라인 파마 (피디씨 라인)'에 시리즈 B로 약 86만 달러(한화 약 10억 1300만원)를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운용자산(AUM) 부동의 1위 벤처캐피털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앵커투자를 맡고 한송네오텍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피디씨 라인은 2014년 프랑스 혈액은행(EFS)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라즈마사이토이드(Plasmacytoid) 수지상세포 기반의 항암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플라즈마사이토이드 수지상세포 기반의 항암백신은 기존..

비아그라, 치매 발병 69% 막을 수 있다

美 환자 700만명 빅데이터 분석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12.07 04:03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성분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체 대상 임상시험 결과는 아니고 유전자, 단백질 정보를 토대로 컴퓨터 가상 실험을 한 결과지만 수백만 명의 진료 기록에서도 해당 성분을 복용한 사람들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훨씬 덜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후속 임상시험에서 비아그라가 치매 예방 효과를 입증하면 남성의 말 못 할 고민 해결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의 삶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 실험 예측을 진료 기록에서 확인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게놈의학연구소의 페이슝 쳉 박사 연구진은 6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에 ..

제약업계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절실"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2/01 13:50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처 정책을 조율할 수 있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원 회장은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는 R&D, 정책금융, 세제지원, 규제법령 개선, 인력양성, 기술거래소 설치, 글로벌 진출 등을 총괄하며 총체적‧입체적인 정책 조정자(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제약주권 확립,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은 보건안보와 국가경제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각 대선 후보들이 산업계의 제안을..

커피, 알츠하이머·치매 예방에 도움···'인지기능 저하억제'

이상석 기자 승인 2021.11.24 09:40 커피만드는 방법과 설탕, 우유 첨가차이 구분안돼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커피가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재단의 서맨사 가드너 박사 연구팀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인지기능 저하가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 인지장애(MCI)로 진행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3일 보도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치매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뇌 신경세포의 비정상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형성되는 속도가 느리다는 사실도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영상·생물표지·생활습관을 통한 노화 연구' 일환으로 남녀 200여 명을 ..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후각상실 원인 규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선별하는 진단법 개발 기대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21/11/23 [07:31] 【후생신보】 국내 연구진이 네덜란드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후기증 후각조직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후각상실 원인을 밝혀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국양) 뇌‧인지과학전공 문제일 교수 연구팀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후 기증된 사람의 후각 조직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후각상실의 원인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법이나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전국 치매역학조사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치매환자는 약 70만 명으로 향후 2050년에는 303만명까지 증가할..

셀트리온, K바이오 역사 새로 썼다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유럽집행위 공식허가 획득 기술수출 아닌 자체 완성품 국내 바이오 기업 첫 해외승인 허가권고 다음날 이례적 승인 확산세 거세지자 서둘러 허가 미국서도 품목허가 협의 돌입 주사제 한계, 판매효과 미지수 한재범 기자 입력 : 2021.11.14 17:33:43 셀트리온이 만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국내 바이오 신약 최초로 유럽 시장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 한국 바이오 기업이 스스로 모든 임상시험을 수행한 끝에 얻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향후 미국에서도 허가를 획득해 명실공히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렉키로나를 공식 승인(품목허가)했다. 지난 11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