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 기자 입력 2022. 04. 27. 21:03 https://tv.kakao.com/v/428302830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 상하이가 코로나19로 봉쇄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우리 교민 3만 명과 2천 명의 유학생들은 언제 끝날지 모를 힘겨운 날들 속에도 서로를 돕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정성스레 지은 밥에 반찬, 국까지. 집밥이 그립다는 유학생을 위해 교민이 손수 준비한 것들입니다. 상하이 봉쇄 한 달째. 우리 교민들은 2천 명의 유학생들을 위해 일대일 지원에 나섰습니다. 기숙사나 외딴 주거 지역에 살고 있어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유학생들을 위해, 공동 구매로 마련한 물건들을 보내고 있는 겁니다. [최재은/상하이 거주 교민 : (유학생들이) 식수를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