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도적 지원만” 입장에 수출은 어려울듯 김우영 기자 입력 2022.04.18 13:09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여러 경로를 통해 한국 정부에 국산 무기체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한국에 무기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엔 우크라이나 대사가 직접 국내 방산업체 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현궁’과 ‘신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궁은 휴대용 대전차 무기, 신궁은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로, 전력 열세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효과적으로 대적할 수 있는 무기로 꼽힌다. 1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는 국내 방산기업 LIG넥스원(76,000원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