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곽길섭 원코리아센터 대표/국민대 교수 - 2022.04.22 9:53 오전 옛말에 “셋이 걸어도 그중에 스승이 있다”고 했다. 한발 더 나아가 지금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선생이라 생각하며 사는 게 세상살이의 지혜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타산지석(他山之石), 반면교사(反面敎師)와 같은 고사성어가 있는 것도 이런 연유일 터이다. 국가지도자의 덕목 최고통치자도 예외가 아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자신을 뒤돌아보며 역사와 국민, 그리고 미래와 대화해야 한다.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도 선의의 경쟁,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 특히 자유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비핵화의 가면을 벗고 ‘한반도 공산화 통일’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는 김정은을 맞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