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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 229

광운대 연구진, 배터리 필요 없는 ‘스마트 팜’ 기술 개발

바람·물에서 전기에너지 얻을 수 있는 나노발전 기술 박재영 교수팀, 스마트 팜·시티 등에 적용가능성 높여 등록 2021-04-29 오후 12:44:39 수정 2021-04-29 오후 12:44:39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광운대 연구진이 바람과 물에서 전기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나노 발전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배터리가 필요 없는 친환경 스마트 팜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운대는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 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 전문 저널 ‘나노 에너지 (Nano Ener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1·2차 ..

농민 과학자는 봄이 와도 밭을 갈지 않는다

[내일의 기후] 기후 위기에 더 주목받는 '무경운'과 '최소경운' 농법 21.04.22 07:29l최종 업데이트 21.04.27 10:32l 노광준(kbsnkj) 봄이 오면 들녘을 깨우는 소리가 있다. 논을 갈고 밭을 가는 농부들의 소리다. 예전에는 말 잘 듣는 황소가 쟁기를 끌 때마다 딸랑딸랑 워낭소리를 냈다면 요즘에는 힘센 트랙터와 경운기가 텅텅거리는 엔진소리와 검은 연기를 내뿜는다. 땅을 뒤집는 전기동력 관리기도 나왔지만 기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봄이 오면 겨우내 묵혔던 땅부터 갈아 엎어야 한다고, 그게 한 해 농사의 시작이고 그래야 흙이 부드럽고 잡초나 병해충을 줄일 수 있다고, 우리는 그렇게 배웠다. 그래서 등골이 휘어지도록 밭을 갈고 조금이라도 더 깊게 갈아야 부지런하다고 칭찬받았다. 그런..

스마트팜 산업 성장’ 주목한 하이트진로, ㈜퍼밋에 지분 투자

남빛하늘 기자 승인 2021.03.11 09:56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섯 번째 투자처로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퍼밋을 선정, 올해 첫 투자를 단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체인 ㈜퍼밋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팜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퍼밋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밋은 작물 선정부터 생육 시설 설계, 시공 재배 후 관리, 출하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3년간의 농장 운영 노하우와 127개 선도 농가의 10년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 노하우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동남아에 ‘딸..

IoT 토털 솔루션 제공…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2-01 03:00 ㈜라인어스 전자정보표시기(ESL) 전문 기업 ㈜라인어스(대표 김현학)가 스위스와 일본에 이어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물인터넷(loT)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러시아와 영국, 인도에 법인을 추가 설립 예정인 라인어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삼성전기 등에 이력이 있는 김현학 대표를 중심으로 2014년 출범했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무선주파수(RF) 전송 방식의 ESL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재고 관리, 인공지능(AI) 카메라, 가상현실, IoT 센서, IoT 허브,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loT와 ICT 토털 솔루션, 원천기술 보유 라인어스의 대표적인 사업은 ‘인포탭(I..

주요 곡물 자급기반 확충…농업 디지털 전환·탄소저감 실천

입력 : 2021-02-01 00:00 농식품부 2021년 업무계획 농업관측 정밀화·유통 개선 농산물 수급불안 해소 주력 소농 소독시설 기준 마련 등 가축질병 방역체계 법제화 온라인 도매거래 비중 2배로 농촌 살아보기사업 첫 시행 2차 기후변화 대책 조기 수립 “2021년은 농업·농촌이 탄소중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발을 내딛는 해다. 농업은 백년대계임을 명심하고 농업구조 전환과 농촌지역 뉴딜을 통해 비상하고 치열한 노력을 다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산물 수급 불안과 가축질병 등 고질적 농정현안 해결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주력한다. 아울러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춰 농업구조를 전환하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 시대, 디지털 뉴딜과 농업… 향후 기대효과·정책과제

승인 2021.02.01 10:46 '농업전망 2021’서 바라본 ‘디지털시대 농업’ ‘코로나19’로 디지털 역량 중요성 ‘재확인’ 디지털 농업·데이터 등 관련 정책 중요성 확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요소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가 모든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촉매 역할을 하는 데이터 경제(Data Economy)로 전환 중이다. IoT·센서 등을 통해 생성되는 대량의 데이터가 자본, 노동, 토지와 같은 기존 생산요소을 능가해 경제·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생산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디지털농업은 기존의 정밀농업이나 스마트농업보다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업활동의 전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며, 활용방식도 수집된 데이터를 인간이 분석·..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시작

김수용 기자 승인 2021.01.15 10:37 실용화재단, 스마트팜 수출 확대 노력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스마트팜 및 시설재배 설비가 카자흐스탄으로 수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7일 카자흐스탄에 설치할 한국 스마트팜 및 시설재배 설비를 중앙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8년 5월부터 시작된 ‘스마트팜 시스템·양액시설·온실설비·한국산 품종’을 패키지로 묶어 카자흐스탄 현지에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의 결과이다. 본 수출은 2019년 4월에 테스베드사업에 참여한 한국 기업체와 우즈베키스탄 기업체가 체결했던 수출계약이 실행된 것이다. 그동안 현지 기업체의 자금사정,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지연되다가 구랍 30일 우즈베키스탄 기업..

베트남서도 뿌리내리는 소형 스마트팜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2021년 01월 15일 금요일 간편한 식물공장 600동 보급…지난해 매출 200억 원 돌파 잎도 먹는 새싹삼 주로 재배…일부 수매해 원료 형태 유통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현실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미래농업을 향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박향진(52) 드림팜 대표는 누구나 농사지을 수 있는 스마트팜을 강조했다. 드림팜은 국내 33㎡ 이하 소형 스마트팜 분야에서 1위를 달리는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팜을 개발·보급해 스마트팜 기반의 농산물 생산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농작물을 생산·가공·유통·판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 중동 등 국외에서도 스마트팜 큐브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

[시론] 스마트팜 해외시장 개척에 날개 달자

입력 : 2021-01-08 00:00 설계 기준 정립해 품질 높이고 업체간 협업으로 역량 강화해야 국내 스마트팜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관련 업체수는 7300여개다. 업체별 평균 매출액은 5000만원 미만으로 국내 스마트팜 관련 업체는 매우 영세한 구조다. 이같은 국내 스마트팜시장 규모와 업체 영세성 등을 고려할 때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스마트팜시장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2018년 세계 스마트팜시장 규모는 약 75억3000만달러로 미국·네덜란드 등 기술 선진국이 시장을 선도하는 구조이며, 국내 기업의 수출 총액은 1억달러 수준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개별 업체 중심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팜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지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심의 종합지원체계..

[시론] 스마트팜과 디지털농업 실현

입력 : 2020-10-21 00:00 생육단계별 최적 환경정보 축적 농민 지식·경험과 상승효과 기대 최근 문화재청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새로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기술과 인삼 관련 음식을 먹는 문화를 포함한 전통지식이 대상이다. 인삼 재배기술은 ▲인삼 씨앗의 싹 틔우는 방법 ▲해가림 농법 ▲연작 피해 방지 ▲인삼밭의 이랑 방향 정하기 등 인삼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지식이다. 인삼 재배에 대한 경험적 농업지식이 국가무형문화재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해 지정한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적 주요 이슈는 식량안보다. 여러 나라가 식량 확보를 위해 농업을 중요하게 인식하게 됐으며, 안전하게 농산물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효율적인 농업 생산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