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230

산업단지에 수직농장 들어선다…스마트농업 돌파구 찾는 정부 이광식 기자 입력2024.03.26 14:54 2027년까지 스마트 농업 30% 달성 인공 환경에서 농작물을 기르는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도 들어설 수 있도록 정부가 법령을 개정한다. 농지에서 수직농장을 설치할 수 있는 기간도 16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가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스마트 농업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스마트농업 확산을 추진해 스마트 온실 보급률을 지난해 14%에서 2027년 3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매출 100억원 이상인 스마트농산업 기업도 2021년 23곳에서 2027년 100곳 이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농식품부는 수직농장이 산업.. 2024. 3. 27.
농촌진흥청, 중미 4개국과 농업 기술 협력 강화 논의 2024.03.25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월 22일, 농촌진흥청 서울사무소에서 중미 4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면담하고, 중미 지역과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안보 확보 등 농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참석자: (중미 측)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주한 대사 (우리 측)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이경태 국제기술협력과장, 유은하 국외농업기술과장 조재호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국제 개발 협력사업인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 협의체(KoLFACI)*,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두 지역 간 농업 협력 현황을 소개하며, 대(對) 중미 농업 기술협력 강화 의지를 전달했다. * 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LFACI): 농촌진흥청과 중.. 2024. 3. 26.
22대 국회에선 농업·농촌을 이야기하자 입력 2024.03.24 18:00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저희 마을에서 이장 3선 한 것을 평생의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농업·농촌이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전원 도시민으로 구성된 지역 YMCA 회원들 앞에서 이영수 국회의원 후보(경북 영천·청도)는 인사말에 ‘마을’과 ‘농업’을 넣었다. 득표엔 별반 도움되지 않는 말이겠지만 17년차 농민으로서 그의 정체성과 정치철학을 가늠할 수 있다. 농촌은 식량주권의 산실이고 농업은 국민 생명의 원천이지만, 산업화·도시화의 역사 속에서 정치의 관심은 이들을 떠나간 지 오래다. 정치의 사각에서 급속도로 피폐해진 농촌은 가장 먼저 인구절벽에 직면했고 유권자가 적은 만큼 더더욱 정치로부터 외면받는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선거판에서 제1 화두로 농업..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