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입력 2024-05-06 13:39박정민올해 국내에서 일할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계절근로자 수가 역대 최대규모인 6만2000여명이 배정된다. 이를 통해 농번기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전북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에 참석 후 블루베리 수확 작업 현장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 등 농번기 농업인력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0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