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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 103

‘사물 인터넷’ 양돈장 국내 첫 출현

2018.07.18 11:40:43 성우농장, 기기간 정보교환 통해 환경 제어 돈방당 20개 센서 정보 ‘클라우드’에 저장 알고리즘 적용 최적의 사육환경 제공 가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양돈장이 국내 최초로 출현했다. 농업회사법인 성우농장(대표 이도헌)은 사물인터넷과 알고리즘에 의한 돈사환경관리 시스템, 그리고 각종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육성비육 전문 계열농장을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남리에서 준공했다. 양돈을 비롯한 축산현장에 각종 IT기술이 속속 접목되고는 있지만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사람의 도움없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 가동되는 진정한 의미의 사물인터넷 농장은 국내에선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규모 4천700평, 건축면적 1천7..

“어! 돼지 농장인데 악취가 별로 안 나네”

2020.05.07 21:17 입력글·사진 권순재 기자 충남 홍성에 IoT 접목 ‘스마트팜’ 성우 2농장 가보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축산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사료 공급부터 축사 환경까지 자동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가축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악취 문제도 해결된다. 지난 6일 오후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남리 농업회사법인 성우의 2농장. 성우는 1농장과 2농장에 돼지 6000여마리가 있다. 2농장은 2018년 7월 IoT를 적용해 축사 전체를 자동화했다. 축사 출입 절차는 엄격했다. 욕실에서 샤워를 한 뒤 방역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알코올 소독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었다. 축사에 들어서자 콘크리트 복도 양쪽으로 16개의 돈방(돼지를 사육하는 방)이 펼쳐졌다. 복도의 온도는 1..

김민규 충남대학교 교수,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표창

입력 2020.12.28 17:43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 동물번식생리학전공 김민규 교수가 수정란 이식기술을 기반으로 고능력 한우의 대량생산기술 발달을 통한 농림축산식품 분야 학문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3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충남대학교 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동물용 줄기세포치료제, 퇴행성 신경질환모델동물, 고능력 한우·젖소 수정란을 생산·공급하는 ㈜ 엠케이바이오텍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고능력 한우 대량생산기술은 복제동물, 키메라 동물 형질전환동물 생산 등의 생명공학분야에서 응용,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김민규 교수는 "대학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들이 단순히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축산농가의 고소득 창출로 이어..

“한달만에 6년인삼보다 10배이상 사포닌 성분 탁월”…제천시의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전문가들, "수경재배는 기존 재배방식보다 성분 및 크기 등에서 탁월한 성장변화" 손도언 기자 승인 2020-03-18 11:00 심광섭 안전먹거리 농업회사법인 연구소장(경기도 안양시)은 "A·B 당뇨초를 6개월간 실험 등을 걸쳐 분석했더니 월등하게 B 당뇨초(스마트팜 농법)가 성장했다"며 "스마트팜 농법, 즉 B 당뇨초가 좋아할 빛, 그리고 미네랄과 같은 물의 성분 등을 어떻게 분배하느냐가 성장속도의 비결인 셈"이라고 말했다. 최근에 찾았던 경기도 일산시의 한 '스마트팜 수경 인삼재배' 농장. 이 농장 안에는 3~4년생 등 '어린 삼'으로 가득했다. 한켠엔 인삼류 젤리 등 건강식품이 전시돼 있다. 이 농장은 1차산업(재배)에서 4차산업(가공), 해외수출까지 한번에 이뤄지고 있다. 이 농장의 수경..

충남대학교 김민규 교수, 세계 최초 유전병 교정 강아지 복제 성공

김지영 기자 입력 2022.08.05 08:13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동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가 ㈜엠케이바이오텍, ㈜툴젠과 함께 세계 최초로 고관절 탈구를 일으키는 돌연변이를 교정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2마리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동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와 반려동물치료기술개발 전문기업인 ㈜엠케이바이오텍,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의 구옥재 박사 연구진은 7월 28일, 네이처 자매지인 온라인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고관절 탈구를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교정한 래브라도 복제개 진(Gene)과 제니(Geny)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순종견의 품종 유지를 위한 근친교배로 인해 유전 질환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우듬지팜, 2.5만㎡ 국내 최대 스마트팜 착공…“유럽형 채소 연 18회 수확”

입력2023-07-31 16:30:25 ICT·스마트 온실 기술 접목 생산성 높여 3.3㎡당 130㎏ 농작물 생산할 수 있어 8월 상장…추정 기업 가치 1200억 원 스팩 상장 과정에 있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 우듬지팜이 충남 부여군 인근에 국내 최대인 약 2만 5000㎡ 규모의 반밀폐형 스마트팜을 구축한다. 3.3㎡당 130㎏ 분량의 작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어 노지(露地) 생산에 비해 생산성이 3배 가량 높다. 또 각종 정보통신기술(ICT)과 첨단 밀폐 시스템을 갖춰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우듬지팜은 충남 부여군 인근에 약 100억 원 가량을 투자해 연면적 2만 5439㎡ 규모의 반밀폐형 스마트팜 시설을 착공해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시설에는 우..

‘우듬지팜’ 코스닥 상장..사우디 진출 본격화 되나

기자명김다소미 기자 입력 2023.09.25 10:28 부여에서 첫 코스닥 상장 기업 배출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우듬지팜㈜(대표 강성민)이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소멸 방식으로 합병한 이후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첨단 반밀폐형 스마트팜 기술이 각광을 받는 추세와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 유리온실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듬지팜의 글로벌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듬지팜은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 1위 브랜드 '토망고'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솔루션 컨설팅을 필두로 고도화된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의 선두주자다. 최근 3년간 59.3%에 달하는 연평균성장률(CAGR) 및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뤄왔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