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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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 112

재도약 꿈꾸는 롯데, 100주기 신격호를 돌아보는 이유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21.11.02 "나와 롯데에게 난관은 언제나 극복의 대상이었지 굴복의 대상이 아니었다. 극복의 열쇠는 역사를 완성하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이었다" (고(故)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회고록) 롯데그룹이 탄생 100주기를 맞은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을 되돌아 본다. 최근 수년간 대내외적인 악재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신격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철학, 열정에서 찾는다. 오는 3일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기를 기념해 롯데그룹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생전에 기록해 놓은 회고와 구술들 인터뷰 등을 모아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또 신격호 명예회장의 집무실을 본떠 만든 기념관에 현장을 누볐던 구두, 이용했던 돋보기, 집무도구, 생전 일..

[송정렬의 Echo]청년 신격호, 잠들지 않는 열정의 소환

머니투데이 송정렬 산업2부장 2021.11.05 #'사나이가 뜻을 세워 고향을 떠나면 학문을 못 이룰 땐 죽어도 돌아오지 않으리.' 1941년말 식민지 조선의 스물한 살 청년은 이 짧은 한시 한 구절을 남기고 고향 '둔터마을'을 떠났다. 그가 몸을 실은 것은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부관연락선. "아무리 젊은 혈기라고는 해도 너무나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훗날 스스로 평가한 이날의 가출, 혹은 출가는 오늘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20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롯데의 시작을 알리는 작지만 큰 발걸음이었다. 혈혈단신의 식민지 청년은 어떻게 맨주먹으로 일본 땅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여전히 삐걱대는 한일관계나, 얼마 전까지 거세게 분 '노재팬' 운동의 열기만 생각해봐도 80년 전 그가 맞닥뜨려야..

코리아 ! 2022.02.26

롯데, 와디즈 800억 투자…창업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21.11.11 롯데는 와디즈에 전략적 투자자로 800억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와디즈와 사업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펀딩 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와디즈는 2013년 크라우드펀딩 기업으로 출발해 펀딩 중인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숍 '공간 와디즈' 부터 펀딩 성공 제품의 온라인 상시판매 채널 '와디즈 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D2C(Direct to Customer)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금은 와디즈를 통해 시작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사용된다. '기업 대출'과 '직접 투자' 등 와디즈 금융 부문 확장을 비롯해, 빅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와 마케팅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는 투자와 함께 ..

故신격호 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 대표 사퇴…아들 신동환, 단독 대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2.1.11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80)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신 회장의 차남인 신동환 사장(51)이 단독 대표를 맡게 됐다. 종전에는 신 회장과 신 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11일 푸르밀은 신 회장이 지난해 말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는 내용의 임원 변동 사항을 공시했다. 신 회장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차남인 신동환 사장과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던 푸르밀은 신동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201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신동환 사장은 1998년 롯데제과 기획실에 입사했으며 2016년 2월 푸르밀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신 회장이 고령이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경영에..

[속보] 나토 "러시아 인근 동부유럽 육해공 병력 강화 합의"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22-02-24 20:29:55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적으로 침공한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이에 대응해 러시아 인근 유럽 동부 지역의 군사력 배치를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나토 회원국 대사들은 긴급회의 후 성명에서 동맹국의 동부 러시아 인근 지역에 지상군(육군) 및 공군 병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고, 해군 병력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토 회원국 대사들은 향후 있을 모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병력 준비 태세 수준을 상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 신문 기사원문 : http://news.imaeil.com/page/view/2022022420295518131

[우크라 침공] 동유럽, 피란민 수용 준비…유엔 "피란민에 국경 열어달라"

입력 : 2022.02.24 23:44:44 유럽 국가들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오는 우크라인들을 수용하고 인도적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일제히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특히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동부, 중부 유럽 국가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피란민을 받을 준비에 나섰다. 폴란드 보건부는 자국 병원들이 부상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침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란드 보건부는 "우리는 폴란드 영토로 들어오는 모든 이들에게 입원을 포함해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또 국경에 피란민 수용 장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PAP 통신은 전했다.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

김상만 인제군의원, 태권도진흥재단 '대외협력위원' 위촉

입력 2022.02.25 18:10 막중한 책임감으로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 위해 노력"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김상만 인제군의원이 강원도 내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태권도진흥재단 대외협력위원을 맡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비롯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발전을 위한 대외 협력 추진과 자문역할에 김상만 인제군의원(제8대 전반기 의장)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김상만 의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강원도 내 스포츠인, 산하단체들과 함께 강원지역 관광과 스포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바, 국기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발전, 각계와 협력의 장을 여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전했다. 재선의 김 의원은 제8대 인제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2020년 도..

태권도 2022.02.26

美 캘리포니아·버지니아 이어 뉴욕도 ‘김치의 날’ 제정

편지수 기자 입력 2022.02.25 15:3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지난 17일(현지시간)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지난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

김치 2022.02.26

100억 넘게 팔았는데…"썩은 김치 환불해달라" 홈쇼핑에 불똥

안혜원 기자 입력 2022.02.24 19:27 썩은 재료로 담궈 논란이 된 '한성식품 김치' 파문이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모회사인 한성식품은 물론이고 이를 판매한 홈쇼핑과 공급받은 기업들도 뒷수습에 분주하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한성식품 김치 판매를 중단하고 구매한 고객이 원할 경우 환불 조치를 하기로 했다. 한성식품 자회사 '효원'에서 불거진 비위생 김치 제조 공정 의혹 때문이다. 한성식품은 총 4개 공장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충북 진천에 위치한 효원 공장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과정이 공익신고자들에 의해 드러났다. 변색되거나 썩은 배추와 무에서 먹을 수 없는 부분만을 도려낸 뒤 김치를 생산한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출처 : 한경경제 기사원문 : https://..

김치 2022.02.26

성영철 제넥신 회장, 경영서 완전히 손 뗀다

작년 대표직 이어 오는 3월 이사회 의장 용퇴…사내 과학자문위원장 맡아 최은수 기자공개 2022-02-25 08:31:30 성영철 제넥신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난다. 작년 9월 대표직은 내려놨지만 이사회 의장 업무는 수행해 왔는데 오는 주주총회를 전후로 의장 직에서도 내려온다. 제넥신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를 열어 성 회장 후임 이사회 의장 인선 작업에 나선다. 성 회장은 추후 사내 과학자문위원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성 회장이 이사회 의장에서 내려오는 안건과 신규 이사회 의장 및 이사진을 선임하는 건을 논의한다. 해당 이사회에서 안건을 결의하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안으로 회부한다. 주총에서 해당 안이 통과되고 같은 날 다시금 이사회를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