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 기자 입력 2022. 02. 25. 11:20 러, 74개 軍시설 타격·체르노빌 점령..137명 사망·316명 부상 세계는 지금..러 '우크라 침공' 비판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오전 침공을 명령한 이후 러시아군은 빠르게 우크라이나 3면을 통해 진입해 약 9시간여 만에 수도 키예프 북부까지 도달하고 주요시설을 점령하는 등 상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상자는 늘어나는 등 피해 상황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본격적인 침공에 앞서 우크라이나 외교부, 의회, 국방 등 주요 정부기관과 일부 은행 등 웹사이트들이 이날 오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는 자국을 비롯해 서방과 대립하고 있는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