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입력 2022. 02. 21. 13:21 최근 중국 일각에서 한국 ‘김치’의 원조가 중국식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라는 잘못된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김치가 한국 것이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만 외교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에 한국과의 국제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상대국을 방문하기 전 자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면 추가적인 절차없이 운전이 가능해졌다. 대만 외교부는 이 소식과 함께 포스터 한 장을 공개했다. 주황색 배경에 배추김치가 그려져 있고 이 배추김치 위로 대만을 뜻하는 ‘타이완’이라고 적힌 번호판을 단 자동차가 지나가는 일러스트다.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