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2.24 19:27
썩은 재료로 담궈 논란이 된 '한성식품 김치' 파문이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모회사인 한성식품은 물론이고 이를 판매한 홈쇼핑과 공급받은 기업들도 뒷수습에 분주하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한성식품 김치 판매를 중단하고 구매한 고객이 원할 경우 환불 조치를 하기로 했다. 한성식품 자회사 '효원'에서 불거진 비위생 김치 제조 공정 의혹 때문이다. 한성식품은 총 4개 공장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충북 진천에 위치한 효원 공장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과정이 공익신고자들에 의해 드러났다. 변색되거나 썩은 배추와 무에서 먹을 수 없는 부분만을 도려낸 뒤 김치를 생산한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출처 : 한경경제
기사원문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2247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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