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909 "'우리 인구가 더 많아' 중국·인도, 인구수 논란" 입력 : 2022.03.27 12:10:31 중국과 인도 간 세계 최다 인구수 논란이 일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이달 초 소셜미디어에는 인도의 전체 인구수가 14억1천500만명을 기록해 중국을 제쳤다는 글이 널리 퍼져나가면서 중국과 인도 간 갈등 관계에 새로운 논쟁을 추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1월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1천260만명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지난해 진행한 10년만의 인구 센서스를 토대로 이런 결과를 발표했다. 유엔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수는 13억9천300만명이다. 인도는 코로나19로 인해 10년 단위로 진행하는 인구 센서스를 지난해 진행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인구 14억1천500.. 2022. 3. 28. “출장간 김에 놀고 오자” 블레저 뜬다 [WEEKLY BIZ] 비즈니스+레저, 요즘 유행 여행 김지섭 기자 입력 2022.03.24 14:30 전 세계 오미크론 확산세가 한풀 꺾이고, 굳게 닫혔던 국경이 열리면서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시대의 해외여행 트렌드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팬데믹 사태로 2년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올해 폭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업들은 변화될 여행의 모습에 맞춰 전략을 짜고, 투자자들은 새로운 수혜 업종 및 기업을 찾느라 분주하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올해 해외여행 키워드로 ‘블레저(Bleisure)’를 꼽고 있다. 블레저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합친 말로 일과 여행을 한번에 즐기는 것을 뜻한다. 록다운(경제 봉쇄)이 풀리면서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2022. 3. 28. 新냉전 오나… 수출 의존도 높은 한국 조마조마 [WEEKLY BIZ] 전쟁이 불붙인 脫세계화 흐름 안상현 기자 입력 2022.03.24 14:30 “세계화의 만조(滿潮)는 이미 지났다. 이제 남은 건 물이 얼마나 많이 빠지느냐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며 글로벌 기업 수백 곳이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영국 가디언은 이렇게 평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이던 1990년 미국 맥도널드의 모스크바 입점이 세계화 시대의 도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었다면, 맥도널드의 러시아 시장 철수는 거대하고 급격한 탈(脫)세계화(Deglobalization) 흐름을 상징한다. 개방된 경제와 자유로운 교역, 다국적 기업으로 대표되는 세계화 패러다임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부터 이미 쇠퇴 중이었다. 서방국가에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트럼프주의(미국 우.. 2022. 3. 28. 이전 1 ··· 581 582 583 584 585 586 587 ··· 19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