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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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 1130

고인돌 1140개 불가리아, 부여족 후예 ‘불가르족’이 세워

중앙선데이 입력 2021.02.27 00:20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6〉 현대 불가리아의 최초의 독립국가는 부여족 출신 아스파루흐(Asparukh) 칸이 AD 681년에 건국한 ‘불가리아 제1제국’(First Bulgarian Empire, 681~1018)이다. 일찍이 고조선 연방 서변 국경을 지키는 병력에 ‘불리지’(不離支)라는 고조선 후국 부여 기마민족 군단이 있었다. 신채호 선생은 ‘불리지’와 ‘불령지’(不令支, 고중국 발음은 ‘부리ᅌ지’)는 동일한 나라의 다른 한자 차음 표기이며 고조선 후국 부여족 무장이 거느린 기마부대족으로, 정복하는 지방마다 자기 부족의 ‘불’(弗, 不)을 넣어 이름을 짓는 특징을 가졌다고 기록했다(『조선상고사』). BC 664년 고중국 동주(東周) 제(齊)의 환공(桓..

“한국인보다 더 먹죠” 생 마늘 많이 먹는다는 의외의 나라

김민재 에디터별 스토리 • 12시간. 2023.10.23 ① 생마늘 소금에 찍어 먹어 한국을 생각하면 ‘김치’, ‘김치’를 생각하면 ‘마늘’이 빠질 수 없죠. 김치뿐만 아니라 수많은 한국의 음식들에는 마늘이 들어가며, 안 들어가면 섭할 정도로 한국인은 마늘의 맛에 굉장히 익숙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은 마늘 향과 김치의 맛에 익숙해지기가 쉽지는 않죠. 마늘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나라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여러 나라가 있지만, 한국처럼 고기와 함께 생마늘을 먹거나, 수많은 반찬에 다진 마늘을 넣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한국 못지않게 마늘을 사랑하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출연했습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들은 닭..

“잼버리로 깊어진 인연, 교류협력 더 강화해요” 세종시-불가리아 소피아

류용규 기자 승인 2023.10.19 16:07 최민호 시장, 19일 주한불가리아대사,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 접견 경제·교육·통상 분야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협력 방안 등 논의 세종시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카린 데미아노프(Kalin Damianov)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와 소피아시는 지난 2021년 6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IURC)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를 이어 왔다..

불가리아 프로쉬 콰르텟 초청음악회…동서악회&소피아뮤직위크 국제교류 [공연]

입력 2023-10-19 11:19:00 동서악회(The Society for East-West Music, SEWM, 회장 이복남)가 11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 서울 푸르지오아트홀에서 불가리아의 민속음악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현대음악을 소개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동서악회는 6월, 불가리아의 저명한 국제음악제 ‘소피아뮤직위크(Sofia Music Weeks)’의 초청으로 한국의 소리와 불가리아의 성악, 양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 한국춤과 불가리아의 현대무용을 결합하는 등 입체적이고 흥미로운 무대로 주목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피아뮤직위크의 총 디렉터 몸칠 게오르기에프와 프로쉬 현악사중주(Frosch String Quartet)가 방한해 ‘불가리아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현대음악’에 관한 세미나..

[현장] 불가리아 의사들 치아테크 ‘성지’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찾은 까닭

송고 2023.10.19 06:38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마곡=김남희 기자] “한국에 오기 전 지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어요. 친구들이 세계에서 가장 핫한 나라, 한국을 방문하는 제가 부럽다고 하더군요. 현대차, 삼성, LG 제품을 통해 이미 한국이 가진 기술력에 대한 믿음은 있었어요. 불가리아 사람들은 K-pop과 영화, 음식을 아주 좋아해요. 저도 한국의 치과 신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방문하게 됐어요.”(불가리아 치과의사 에카테리냐 미하일로바 씨) 17일 오전 9시 '서울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일컫는 마곡지구에서 불가리아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생경한 경험이었다. 마곡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본사가 있는 곳이다..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사,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참여의사 밝혀

정은진 기자 입력 2023.10.19 14:40 최민호 시장, 주한불가리아대사 및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 접견 경제·교육·통상 분야 및 정원도시박람회 협력 방안 등 논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불가리아 소피아시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가 2025년 열릴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세종시는 19일 최민호 시장과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카린 데미아노프(Kalin Damianov)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해 설명했고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는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양국 공동 개발을 통한 제품 생산·수출 방안 ▲양 도시 대학 ..

불가리아, 軍 현대화에 박차…한화에어로·현대로템 기회 잡나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등록 2023.10.07 00:00:46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무기 구매 무기 체계 현대화로 군 강화…자주포·전차·잠수함 구매 검토 [더구루=길소연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불가리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 구소련 무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불가리아의 흑해 해안에서 고폭탄을 탑재한 드론 파편이 발견되면서 무기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다수의 서방 무기 제조 업체들과 27억 달러(약 3조 6490억원) 상당의 무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불가리아는 러시아 위협 증대에 대응해 무기 전력을 개선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지난..

뷰티스 맑은 피부과병원, 불가리아 기자들에 의료 체험

입력 2023.09.24. 17:44 광주기자협회 초청 5명 방문 최첨단 기계 등 의료 관광 소개 지난 20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뷰티스 맑은 피부과병원에 푸른 눈의 외국인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초청한 불가리아 기자 대표단이었다. 앞서 지난 17일 방한한 불가리아 기자협회 대표단에는 신문·방송·통신 기자 5명이 참여했다. 한국기자협회와 광주기자협회가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의료관광 투어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뷰티스 맑은 피부과는 광주권 의료관광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신삼식 원장의 병원으로서, 이날 불가리아 기자들에게 병원의 모발이식과 고주파 리프팅 등 최첨단 의료 기계를 소개했다. 또한 병원은 불가리아 기자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과 체형관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광주 의..

불가리아 의료시장 급성장…한국 존재감 커진다

김형수 기자 kenshin@theguru.co.kr 등록 2023.09.24 08:00:13 작년 현지 의료 시장 7조원...전년比 8%↑ 코로나19 판데믹 거치며 韓 인지도 제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빠르게 성장하는 불가리아 의료 시장에서 한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존재감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판데믹을 거치며 국산 의료 기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불가리아 의료 시장 규모는 92억8700만레프(약 6조7430억원)에 달했다. 지난 2021년 86억10만레프(약 6조252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8% 증가한 것이다. 불가리아 의료 시장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된다. 불가리아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

윤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 진출 고무적" 불가리아 대통령 "자율주행 협력 강화"

뉴시스입력 2023.09.21 09:18 유엔 총회 계기 취임 후 첫 한-불가리아 정상회담 윤 "정상회담 계기로 고위급 교류 활성화 되길" 라데프 "양국 강점 분야서 실질 협력 확대 바라" [뉴욕=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이 IT,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루멘 라데프불가리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