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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으로 도약’...건설사들이 원전 주목하는 이유는?

한나연 기자 입력 2024.02.28 08:11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DL이앤씨·삼성물산, 국내외 SMR 기업과 협업·수출 나서 고금리·고물가, 지정학적 리스크,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은 걸림돌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건설사들이 주택건설보다는 원전 등의 에너지·해외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외 협력, 원전 수출 등 ‘K원전’ 사업에 집중하는 건설사들이 늘어나면서 어두운 건설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이 사업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140억달러(18조7000억원) 규모다.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 공사(KNPP NB)와의 협상..

김진표 국회의장, 세일즈 외교로 불가리아 원전수주에 ‘한 몫’

임택기자 it8677@naver.com 입력 2024/02/28 16:38 “우리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도모해야 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원전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김 의장의 세일즈 외교가 효과적으로 작용을 했다. 김 의장은 지난 2월 10일에서 12일까지 불가리아를 방문하면서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에너지위원장에 이르는 연쇄 회담을 추진했으며, 평소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의회 외교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의장은 2월 불가리아 순방 시 불가리아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특히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이 의회승인이 결부된 만큼, 의회 인사들과 원전 협력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

불가리아 경제산업부 장관 만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기사입력 : 2024년02월27일 10:03 [서울=뉴스핌]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현지시간)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센터에서 제13차 WTO 각료회의'계기로 보그단 보그다노프(Bogdan Bogdanov) 불가리아 경제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4.02.27 photo@newspim.com 출처 : 뉴스핌 기사원문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227000244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2기 공사 따내...“15년만에 최대 규모”

최대 8조~9조원 수주 예상 이성훈 기자 입력 2024.02.25. 13:19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원자력발전소인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 우리나라가 원자로 공급과 시공을 모두 담당했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만에 최대 규모 해외 원전 수주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코즐로두이 원전 공사의 입찰 자격 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해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발주처인 불가리아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하는 4월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코즐로듀이 원전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22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공사다. ..

피엠인터내셔널, 불가리아 지사 설립…진출국 46개로 늘어

김혜나 기자 승인 2024.02.23 16:31 동유럽시장 매출 증대 박차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피엠인터내셔널(PMI)은 지난 2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불가리아에 46번째 지사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PMI는 유럽 24개국, 아시아 11개, 북남미 11개 등 전 세계 46개 국가에 지사를 두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PMI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을 비롯해 불가리아 현지 팀파트너, 임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지사 설립을 축하했다. 소르그 회장은 오프닝 연설에서 “불가리아 지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소피아 중심가에 300㎡ 규모의 사무 공간, 180㎡의 물류 공간 등을 마련해 지원했다”며 “이번 지사 설립으로 동유럽시장 매출 증..

韓-美 협력 첫 원전 건설사업, 불가리아서 실현되나

정세영 기자(cschung@electimes.com) 입력 2024.02.19 13:32 불가리아 정부, 4월 말쯤 신규원전 시공사 숏리스트 발표 5개 시공사 입찰 참여…현지 매체 “현대건설만 조건 충족” 현대건설 최종선정 시 ‘美 설계 원자로-韓 종합 시공’ 구도 불가리아 신규원전 건설에서 한미 양국의 원전기업이 힘을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불가리아 정부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대표 노형인 AP1000을 낙점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종합건설 사업자에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4월 말쯤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7·8호기를 건설할 시공사 숏리스트를 발표한다. 지난 2일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현대건설을 포함해 미국과 네덜란드, 중국..

러 매체 “현대건설, 18조7000억원 불가리아 원전 사업 수주할 듯”

“현대건설, 유일하게 조건 충족해” 송복규 기자 입력 2024.02.18. 18:15업데이트 2024.02.18. 18:15 현대건설이 18조7000억원 규모의 불가리아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추가 건설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18일(현지 시각)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위원회가 지난 8~12일 5건의 입찰 의향서를 검토한 결과 현대건설(34,500원 ▲ 750 2.22%)이 유일하게 조건을 충족했다고 보도했다. 입찰엔 현대건설을 포함해 미국과 네덜란드, 중국 두 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불가리아는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2기의 원자로를 추가로 건설해 2035년 이전 가동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140억 달러(18조7000억원)에 달한다. 사업자는 불가리아 에너지..

김진표 의장,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 만나 교류 확대 논의

김현민 기자 기사승인 2024. 02. 13. 17:57 한국 국회의장 15년 만에 방문, 무명용사비 헌화 김 의장, 현지 원전 건설사업에 한국 참여 제안 라데프 대통령, 전투기 등 한국방산기술 교류 관심 크로아티아에 이어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현지시간)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불가리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국회의장의 불가리아 방문은 이번이 15년 만의 일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에 위치한 '무명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불가리아 국회로 이동해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불가리아 최악의 범죄조직 마피아, 그들과 공생한 부패 정치인

정길선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4/02/12 [12:31] 불가리아가 1989년 민주화 시위로 인해 민주화 되면서 국가의 경제가 파탄 상황에 이르자 불가리아의 범죄조직들은 마피아들로 변모해 마약 밀매 및 담배 밀수, 인신매매, 매춘 등 많은 범죄에 관여하게 된다. 이들은 보안 회사 및 보험 회사들로 주로 위장한다고 전해지며 대개 부패한 불가리아의 정치인들이 이들 마피아들을 고용하고 정치 깡패로까지 키워내기도 했다. 실제로 불가리아에는 SIC와 VIS라는 회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불가리아 마피아 조직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2004년 불가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피아 조직들은 118개로 추산되며 7,000명의 조직원들이 있다. 이들은 정치권하고도 유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예시로 불가리아의 보이코 보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