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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도 27일부터 백신 접종 시작…한국은 언제쯤? 뉴스1 제공2020.12.20 21:22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불가리아는 오는 27일부터 주요 도시 3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앤젤 쿤체프 보건국장이 20일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MA는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 백신 승인을 권고할 예정이다. EMA가 승인을 권고하면 EU 집행위원회는 며칠 안에 회원국들과 협의해 백신 출시를 최종 승인하게 된다. 쿤체프 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트럭이 오는 25일 오후 또는 26일 오전 불가리아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7일부터 소피아, 바르나, 부.. 2020. 12. 23.
주불가리아대사관 소피아에 '디지털 한국어 센터' 개소 입력2020.12.18. 오후 5:49 수정2020.12.18. 오후 5:50 김승욱 기자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불가리아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윌리엄 글래드스톤 학교(소피아 18번 학교)에서 '디지털 한국어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한국어 센터는 한국 외교부·교육부의 협조로 진행한 '2020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 학습 소프트웨어 등이 설치된 최신 태블릿 PC를 이용해 한국어 학습을 지원한다. 윌리엄 글래드스톤 학교는 매년 개학식에 대통령·부통령 등 최고위 인사가 참석하는 등 불가리아 최고의 명문 학교로 2011년 유럽에서 최초로 한국어반을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전 학년에 한국어반을 개설.. 2020. 12. 21.
불가리아, 스파이 혐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 입력 : 2020.12.19 00:41:19 불가리아가 돈을 주고 군사기밀을 수집한 혐의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 불가리아 외무부는 18일(현지시간) 검찰이 스파이 혐의로 기소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해당 러시아 외교관을 페르소나 논그라타(persona non grata·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했다"며 "72시간 내 불가리아를 떠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검찰은 해당 외교관이 군사 훈련 기간 중 불가리아에 배치된 미군의 규모 등 민감한 군사정보를 수집해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피고인이 불가리아 시민에게 돈을 제공하고 기밀 정보를 입수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불가리아가 러시아 외교관을 간첩 협의로 추방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이번이 6번째다. 불가..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