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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428

물류기업 국보, 최강용 CY그룹 회장 등 사내이사 선임

입력 : 2021.12.13 15:55:27 부산에 본사를 둔 종합물류기업 국보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강용 CY그룹 회장과 최윤종 팍스넷경제티비 회장, 이혜정 오토월드 네트웍스 부사장, 권성호 보그인터내셔날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최 회장은 신격호 전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조카로 뷰티베이커리 회장, 플라스큐 회장,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부이사장, 한불가리아 경제협력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국보는 이날 주총에서 의료기기 의약품 제조·수입·도소매업, 의료기기 의약품 연구개발업·컨설팅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국보는 지난달 5일 미국 신약 개발사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

불가리아서 관광버스 충돌·화재로 최소 46명 사망(종합)

송고시간2021-11-23 15:15 차병섭 기자기자 페이지 어린이 12명 포함 53명 탑승…터키 여행 후 돌아가던 북마케도니아인 참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23일(현지시간) 오전 2시께 불가리아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사고로 불에 타 최소 46명의 승객이 사망했다고 AFP·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45km가량 떨어진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 불이 붙어 인명피해가 커졌다. 불가리아 소방당국은 탑승객 53명 가운데 46명이 숨졌고 부상자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화염에 휩싸인 버스에서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다. 사고 현장의 출입은 통제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당..

미국, 크림반도에 대한 불가리아 대통령 발언에 “깊은 우려”

By Dong Min 2021.11.22 소피아 (로이터) – 소피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월요일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크림반도가 “러시아인”이라는 발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일요일 EU 회원국 결선 투표에서 2선에 성공한 라데프는 불가리아의 NATO 동맹국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러시아와의 협력 관계도 요구했습니다. 재선을 앞둔 대선 토론회에서 라데프는 크림반도를 “현재 러시아인”이라고 언급했다. 2021-11-19 브뤼셀은 모스크바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러시아와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최근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크림반도를 ‘러시아인’이라고 언급한 것..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5년 더 한다…결선투표 승리

송고시간2021-11-22 09:0 이의진 기자 결선 중간집계 66% 득표…"국민이 부패·무법과 단절, 변화 원해"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정국 불안에 시달리는 불가리아에서 루멘 라데프 대통령이 5년 연임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AFP·AP통신에 따르면 라데프 대통령은 이날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아나스타스 게르지코프 후보를 꺾었다. 개표가 30%가량 이뤄진 시점에서 라데프 대통령의 득표율은 약 65.7%로 집계돼, 약 32.8%를 기록한 게르지코프 후보를 압도했다. 앞선 출구조사에서 라데프 대통령은 64.5%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접한 게르지코프 후보가 패배를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후보 23명이 출마한 이번 대선에서는 49%를 득표한 라데프 대통령을 포함해 과반의 지지를..

불가리아 올해 세번째 총선서 '반부패' 신생정당 1위 전망

송고시간2021-11-15 08:48 김연숙 기자 PP당 출구조사 25.8% 1위…"정부 구성 위한 대화 나설 것"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14일(현지시간) 치러진 불가리아 총선에서 불과 수주일 전 반부패와 개혁을 앞세우며 출범한 신생정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AP,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이날 갤럽 인터내셔널이 실시한 초기 출구조사에서 중도주의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당'(We Continue the Change·PP)이 득표율 25.8%로 1위를 차지했다. PP당은 미국 하버드대를 나온 키릴 페트코프(41), 아센 바실레프(40)가 불과 몇 주 전 설립했다. 부패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개혁, 투명성 확보 등의 공약으로 빠르게 지지기반을 확보했다. ..

사이버공격: 북한, '노태우 조문 뉴스' 사칭해 해킹 시도

2021년 10월 28일 북한 해커 조직이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 뉴스를 사칭해 정보 갈취 등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8일 "북한 해커들이 대북전문가들을 주요 표적으로 삼아 '네이버 뉴스'라는 발신자명으로 된 이메일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이메일 발신지는 불가리아 이메일 서비스인 'mail.bg'인 것으로 밝혀졌다. 업체 측은 "이 서비스가 북한 사이버 조직에 의해 수 차례 사용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 해커들은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는 내용의 뉴스를 무단으로 인용해 이메일을 발송했다. 사용된 문구와 사이트 화면은 모두 가짜였다. 해커들은 본문에 '뉴스 바로 가기' 링크를 심었는데, 이를 ..

동유럽 덮친 코로나…불가리아·우크라 확진·사망 자체 최다

뉴스1입력 2021.10.26 15:55수정 2021.10.26 15:55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불가리아와 우크라이나 등을 중심으로 동유럽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불가리아에서는 이날 일일 확진자가 5863명 나왔고 243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두 수치 모두 사상 최대치다. 불가리아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유럽 국가들 평균보다 낮은 백신 국내 접종률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U 국가들 평균 백신 접종률은 74%인데 반해 불가리아 백신접종률은 24%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들의 반발에도 중증환자들이 급증하면서 병실 부족현상이 발생한 불가리아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모든 공공..

‘의료 불신·백신 기피’ 동유럽, 코로나 2천만명 확진

신기섭 기자 하루 평균 8만3700명으로 1년만에 최고 인구 대비 사망자 세계 2~6위 모두 동유럽 “옛 소련 시절의 불안과 불신 여전” 분석 의료체계에 대한 불신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동유럽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천만명을 넘었다고 통신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동유럽의 확진자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인 하루 평균 8만3700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이날 2천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동유럽 인구는 전세계의 4%에 불과하지만, 확진자는 전세계의 20%가량을 차지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우어 월드 인 데이터’의 23일 집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러시아(808만명), 폴란드(297만명), 우크라이나(288만명)가 동유럽 국가에서 ..

[EE칼럼] 유럽국가들 원전 회귀 주목해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21 09:54 수정 2021.10.21 09:54:56 문주현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갑작스런 10월 한파가 온몸을 움츠리게 한다. 벌써 이렇게 추운데, 한겨울에는 얼마나 추워질까 걱정이 앞선다.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아 더 걱정을 키운다. 출근길 주유소에 게시된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날씨도 추운데 에너지 가격까지 치솟으면 서민의 겨우살이는 더욱 힘겨울 수밖에 없다. 최근 에너지 가격 동향을 보면 석탄 가격은 지난 6일 톤당 247.5달러(호주산 현물)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18일 배럴당 82.44달러(WTI 기준)를 기록했다. 7년 만에 최고치다. 천연가스 동북아 현물가격은 6일 백만Btu 당 5..

불가리아, 식당 등 실내 입장 시 백신 접종 확인서 제출 의무화

입력 : 2021.10.20 23:43:51 불가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 등 실내 공간 입장 시 백신 접종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토이코 카트사로프 불가리아 보건부 장관은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추가 규제를 도입할 수밖에 없다"며 규제 강화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불가리아에서는 식당·극장·영화관·공연장·체육관·쇼핑몰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전날 기준 불가리아의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4천974명과 2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주간 불가리아의 사망률은 유럽연합(EU)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사망자의 94%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