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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413

中철도기업, EU 불공정 조사 시작되자 불가리아서 철수

입력2024-03-27 09:16:05 김경미 기자 中국영기업, 타업체 대비 반값에 철도사업 낙찰 中정부 보조금 의혹에 EU 조사하자 계약 철회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에서 공공입찰 사업을 따냈던 중국 국영기업이 EU의 불공정 보조금 조사 개시 후 계약을 포기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중국 중처그룹(CRRC)의 자회사 중처쓰팡이 불가리아 교통부와 맺은 공공조달 입찰 참여 계약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는 중처쓰팡이 받았다고 의심되던 보조금 관련 조사도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 개시 발표 이후 약 6주 만이다. 앞서 중처쓰팡은 전기열차 20량을 6억 1000만 유로에 제조하겠다고 입찰해 사업을 낙찰받았다. 하지만 스페인 탈고 등 타업체가 제시한 액수의 절반 수..

불가리아 의회, 美 '코즐로두이 원전' 파트너십 체결 승인…현대건설 본계약 청신호

2024.03.26 유럽발전시민당 등 다수 정당 지지 코즐로두이 원전 추가 건설 가능 신규 원전 건설 참여 현대건설 호재 [더구루=정등용 기자] 불가리아 의회가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 발전소 확장을 위한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승인했다. 현재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수주가 유력한 현대건설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며 불가리아 의원들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의 7·8호기 확장을 위해 미국과 협력하는 협정 법안 비준을 승인했다. 이번 협정 법안은 유럽발전시민당(GERB)과 변화를 이어가는 민주 불가리아(WCC DB·We Continue the Change Democratic Bulgaria), 권리와 자유를 위한 운동(DPS·Movement for Rights..

자매결연·정원 조성…세종시, 불가리아 소피아와 교류협력 강화입력

입력2024.03.22 09:02 세종시가 우호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국제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세종시는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6일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 및 관련 인사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 오는 10월 양 도시 자매결연 추진 ▲ 양 도시 우호도시 정원 조성 및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 교류 ▲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 지역 기업의 불가리아 시장 진출 등이다. 시는 2022년 11월 아시아권에 머물러 있던 우호도시 범위를 유럽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불가리아 소피아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세종시,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자매결연 추진

-세종시 최초 자매결연 도시 탄생…양국 간 교류·협력 강화 약속 -상징사업 우호도시 정원 조성, 스카우트단 청소년 교류 추진 등 김덕기 기자 승인 2024-03-24 00:39 세종시가 우호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10월에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국제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세종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12일부터 6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과 관련 인사를 만나 세종시-소피아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세종시-소피아 자매결연 추진 ▲양 도시 우호도시 정원 조성 및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교류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관내 기업의 불가리아 및 유럽 시장 진출 등이다. 시는 2022년 11월 아시아..

'연임' 현대건설 윤영준 "원전 키우고 AI주택도 개발"

김진수 기자 jskim@bizwatch.co.kr 2024.03.21(목) 11:30 수주목표 29조원 제시…전년 대비 -11% 해외 원전사업 확대…글로벌 SMR 선점 포부 AI 유전자 분석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상품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해외 원자력발전 등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 전환사업과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과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통과됐다. 윤 사장은 2021년 3월 대표직에 오른 이후 3년 만인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에 ..

"올해 첫 수주는 해외서"… 건설업계, 정비사업 신중 모드

현대·대우·쌍용, 첫 수주 소식 해외서 전해 작년 1위 현대건설, 3월 돼서야 정비사업 첫 수주 “공사비 인상 갈등·자금조달 환경 어려워 신중” 조은임 기자 입력 2024.03.19. 06:00 대형건설사들이 해외 사업으로 올해 첫 수주 소식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우려가 이어지는 데다 공사비 상승으로 정비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은 올해 첫 수주를 해외사업으로 올렸다. 현대건설의 경우 지난달 2월 23일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안에 2200메가와트(MW)급 원전 2기를 ..

그들이 다시 움직인다… 러시아 스파이 경계령

어른거리는 냉전시대 KGB 그림자 서방과 정보전 재시동 우크라戰 오판 이후 네트워크 강화 입력 : 2024-03-16 04:02 지난달 28일 불가리아 국적의 티호미르 이바노프 이바체프(38)가 영국 런던에서 국가의 안전과 이익에 해로운 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해 음모를 꾸민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앞서 체포된 5명의 불가리아인에 이어 여섯 번째로 기소된 러시아 스파이 용의자다. 유럽의회에서는 지난 1월 말 라트비아 출신 타탸나 주다노카 의원이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식 조사가 시작됐다.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스파이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해 서방과의 정보 전쟁을 다시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러시아가 전술..

공산 정권 불가리아와 초대 주석 게오르기 디미트로프에 대한 이야기

정길선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4/03/11 [09:00] 1943년에 국왕 보리스 3세는 히틀러와 회담한 뒤 급사했고 이후 6세의 왕태자 시메온이 왕위를 승계했다. 결국 불가리아는 항복한 이후 연합국으로 전향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였으며 소련군과 동맹을 맺은 불가리아는 독일군이 발칸반도에서 탈출하는 것을 봉쇄했다. 불가리아 군은 오스트리아로 진격했고 이후 비엔나 전투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결국 불가리아는 초창기에 독일의 편에 섰다하여 패전국으로 전락되었고 그와 함께 소련의 위성국이 되었다. 이에 공산당에서 투표를 통해 1946년 9월 9일에 왕정이 폐지되었고 시메온은 이집트로 망명했다. 이후 그의 섭정인 키릴 왕자와 섭정단, 그리고 의회의원들도 총살하여 숙청했다. 이후 은거한 페르디난트 1세가 아..

[건설사 신사업] 윤영준號 현대건설, 제2의 원전 부흥기 이끈다

최창민 기자 승인 2024.03.14 16:57 15년 만에 해외 원전 시장 노크 불가리아서 원전 2기 공사 우선협상대상자에 SMR 속도…英 원전 진출 네트워크 확보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으로 한국 원전의 글로벌 시대를 열어젖힌 현대건설이 또 한번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동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3조1000억원 규모 신한울 원전 3·4호기를 수주하면서 국내 원전 톱티어를 재확인한 데 이은 행보다. 대형 원전 사업에 더해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까지 보폭을 확장해 글로벌 원전 사업을 꾸리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달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공사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