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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428

불가리아, 간첩 혐의로 러시아 외교관 2명 추방

입력2021.03.23 00:24 불가리아가 간첩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외교관 2명을 추방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외교부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대사관에 검찰이 간첩 혐의로 기소한 외교관 2명을 72시간 내 출국시키라고 통보했다. 불가리아 검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외교적 면책 특권을 가진 러시아인 2명이 불법적인 정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불가리아 당국은 지난 주 러시아 대사관에 군사 기밀을 유출한 전·현직 군 관계자 6명을 체포했다. 시이카 밀레바 검찰 대변인은 "체포된 6명 가운데 주모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러시아의 군 정보기관이 운영하는 정보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는 러시아에 대해 "스파이 활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주불가리아 러시아대사관은..

유럽의약청 “AZ백신 부작용에 ‘알레르기 과민증’ 추가돼야”

뉴스1 입력 2021-03-12 23:14 유럽연합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알레르기 과민증(severe allergies)’이 추가돼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EMA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으로 아나필락시스(과민증)와 과민성 알레르기 반응(hypersensitivity-allergic reacions)을 포함하도록 제품 정보 업데이트를 권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한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심부정맥혈전증(DVT)으로 숨지고, 오스트리아에서도 한 여성이 백신 접종 열흘 후 ‘심각한 혈액 응고 질환’으로 사망하는 등의 사례가 일부 국가에서 발생한 데 ..

고인돌 1140개 불가리아, 부여족 후예 ‘불가르족’이 세워

중앙선데이 2021.02.27 00:20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6〉 현대 불가리아의 최초의 독립국가는 부여족 출신 아스파루흐(Asparukh) 칸이 AD 681년에 건국한 ‘불가리아 제1제국’(First Bulgarian Empire, 681~1018)이다. 고조선 서쪽 지키던 ‘불리지’ 군단 발칸반도로 가 5만 동로마군 격파 681년 ‘불가리아 제1제국’ 건국 부여식 성곽에 ‘아사달’ 호칭 구역 단군 숭배, 삼신 할머니 신앙 흔적 ‘발칸’ 명칭, 고조선어 ‘밝산’서 유래 일찍이 고조선 연방 서변 국경을 지키는 병력에 ‘불리지’(不離支)라는 고조선 후국 부여 기마민족 군단이 있었다. 신채호 선생은 ‘불리지’와 ‘불령지’(不令支, 고중국 발음은 ‘부리ᅌ지’)는 동일한 나라의 다른 한자 차음 표기이며 ..

불가리아 "아스트라제네카, 우리의 희망 빼앗았다"

양소리 입력 2021. 02. 25. 14:44 백신 공급 약속 어기자 맹비난 "일주일 내 5만2800회분 달라"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민의 희망을 빼앗았다"고 24일(현지시간) 비난했다. 전날 아스트라제네카가 EU에 공급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물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발표에 분노를 표하면서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코스타딘 안젤로프 불가리아 보건장관은 이날 공개서한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가 합의된 백신 물량을 공급하지 않는 건 발칸 국가들이 지난주 시작한 대규모 접종 캠페인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월1일까지 최소 5만2800회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할 것을 촉구했다. 불가리아는 EU 회원국 ..

'백신 불신도 유럽 최고' 불가리아, 접종 우선순위 없앴다

뉴스1 제공 기존 '의료진 우선순위' 철회 후 백신 접종하려는 20대들 늘어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불가리아가 유럽연합(EU) 국가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 대상을 두지 않는 나라가 됐다. AF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만성 질환이 없는 건강한 불가리아 청년들이 접종을 위해 병원에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의료 종사자나 노령 인구를 우선 접종 대상으로 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불가리아에는 접종을 할 수 있는 우선순위 대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불가리아에선 의사,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과 교사가 백신 접종 최우선 순위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접종 최우선 대상에 포함된 35만5000명 중 실제 접종을 ..

불가리아서 240억원 상당 헤로인 400㎏ 압수

입력2021.02.17 01:19 불가리아 세관이 화물선에서 400㎏이 넘는 헤로인을 압수했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불가리아 검찰은 16일(현지시간) 흑해의 항구도시인 바르나에 정박한 화물선에 숨겨진 헤로인 401.47㎏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바르나 세관은 압수한 헤로인의 가치를 약 2천200만 달러(약 242억 원)로 추산했다. 검찰은 헤로인이 봉지 487개에 담긴 채 아스팔트 롤러 사이에 숨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아스팔트 롤러는 이란 회사가 제조·판매했으며, 최종 목적지는 불가리아로 확인됐다. 불가리아 당국은 마약 밀매 조직이 불가리아를 거쳐 서유럽에 헤로인을 판매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P통신은 이란·터키·불가리아를 거치는 루트는 마약의 주요 생산지인 아프가니스탄..

로빈후드 CEO "주식투자자가 되는 것은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

김수아 해외통신원 입력2021-01-28 03:12 미국의 수수료 없는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앱 로빈후드(Robinhood) 공동 창립자겸 최고경영자(CEO) 블라디미르 테네프(Vladimir Tenev)는 "현대 주식 투자자가 되는 것은 과거 미국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의 일부였던 주택소유와 같은 것"이라면서 "수수료 제로 시스템 로빈후드로 모든 미국인들이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의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밝혔다. 테네프 CEO 가족은 그가 5세 때 세계은행(WB)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불가리아에서 이주했다. 그는 2013년 4월 바이주 바트 공동 CEO와 함께 '수수료 제로' 모바일 주식거래 회사인 로빈후드를 창업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불가리아, '대유행 비상사태' 3달 연장

입력2021.01.27 23:25 수정2021.01.27 23:25 불가리아가 '대유행 비상사태'를 3달 연장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유행 비상사태를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연장에 따라 불가리아 정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의회와 협의할 필요 없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강화하거나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불가리아는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해 3월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지금까지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 690만 명의 불가리아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6천416명, 누적 사망자는 8천916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기사원문 : www..

한수원 참여 불가리아 '벨레네 원전' 입찰 취소 절차, 의회 결정 남겨둬

불가리아 정부, 벨레네 대신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 방침...벨레네 사업 입찰 취소는 아직 안해 의회 승인 있어야 벨레네 사업 취소 가능...한수원, '사업성 부족' 벨레네 사업은 후순위인 듯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01-26 15:12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전략적 투자자' 최종 후보로 선정된 불가리아 '벨레네(Belene) 원전 사업'이 현지 정부의 취소 방침에 따라 최종 사업 취소까지 의회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뉴스매체 시뉴스(See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최근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건설을 위해 현재 벨레네 원전 사업 부지에 있는 설비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벨레네 원전 사업의 전략적 투자자 선정 입찰 절차는 취소하지 않..

불가리아, 지지부진 '벨레네 신규 원전' 건설 포기...한수원 '담담'

불가리아 정부, '벨레네' 대신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 결정 한수원, 2019년 벨레네 우선협상자 선정...큰 기대는 안한 듯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01-22 21:24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있는 불가리아 '벨레네(Belene) 원전 신규 건설 사업'이 현지 정부에 의해 최종 폐기됐다. 그러나 이 사업은 그동안 진척이 지지부진한 상태였고, 한수원 역시 주력하던 사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한수원의 상심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2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뉴스매체 아데바룰(Adevarul) 등 외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지난 20일 불가리아 원전 사업의 우선순위를 불가리아 북부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신규 건설'에 두기로 결정했다. 이는 사실상 같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