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제약 바이오 231

빛을 내는 단백질로 암세포 사멸시키는 암 치료기술 개발

입력2020-09-14 10:31:07 KBSI·한양대·울산대 공동연구, 3차원 홀로토모그래피 현미경 기술 활용해 살아있는 암세포의 사멸 과정 실시간 분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KBSI 광주센터 이성수 박사 연구이 한양대 생명과학과 김영필 교수 연구팀, 울산대 의과대학 이경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스스로 빛을 내는 단백질로 암세포를 사멸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생체물질이 스스로 빛을 내는 생물 발광(Bioluminescence) 현상을 응용해 외부에서의 빛 자극 없이 치료과정을 유도하고 암세포 사멸 후에는 치료에 사용된 단백질이 빠르게 체내에서 분해되므로 부작용이 매우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항암제와 같은 기존의..

대웅제약,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이엔 테라퓨틱스’ 설립… 코오롱제약 출신 박종덕 대표 선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9-15 13:13 이온채널신약팀 분사해 새 회사 설립 올해 하반기 시리즈A 투자… 2025년 IPO 목표 글로벌 최고 수준 이온채널 전문 기업 혁신신약 ‘DWP17061’ 개발 가속화 약 80조 원 규모 글로벌 시장 공략 대웅제약이 ‘이온채널신약팀’을 분사해 새로운 회사로 설립했다. 전문성 강화와 빠른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통해 신약 연구·개발(R&D) 유연성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성과를 내 신약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전문 업체로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이온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나브(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 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지주사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설립 검토

입력2020.09.15 17:48 그룹 합병안 연내 제시 셀트리온그룹 주력 3총사의 합병 추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인 셀트리온과 글로벌 판매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합성약 제조·개발사인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놓고 방식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이르면 3분기 내에 합병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사를 만들어 셀트리온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합병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주당 19만원으로 대폭 하향한 JP모간의 기업분석 보고서 내용을 반박하기 위해 지난 10일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서정진 회장(사진)이 처음 언급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35.62%,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5...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처방 증가로 연 2조 원 매출 달성 가능...그룹 간담회 열어

한화투자증권,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3분기는 2분기보다 매출 증가 예상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기사입력 : 2020-09-15 06:34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분기 유럽 주요국가의 본격적인 램시마SC의 처방 증가로 연간 2조 원 수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열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증권사 바이오 담당 연구원 대상 긴급 간담회에서 "이미 2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상태에서 올해 3분기는 2분기보다 더 높은 매출이 나올 것이다"고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램시마SC는 유럽 14만5000만명, 캐나다 3만2000명, 미국 19만7000명을 목표 환자수로 보고 신약임을 감안해 높은 약가를 적용하면 상당한 매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주..

'주식 아닌 종교'…셀트리온과 소액주주는 어떻게 팬덤 형성했나

입력2020.09.14 15:19 공매도와 싸우는 과정에서 형성된 종교에 가까운 팬덤 형성 증권가에서 셀트리온은 주식이 아닌 종교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액 주주들의 결집력이 강하고 경영진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는 의미다. 조금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기업과 소액주주의 관계와는 다르다는 점은 대부분 인정한다. '셀트리온은 소액주주와 함께 성장한 종목'이란 평가도 그런 맥락에서 나왔다. 그 스토리를 살펴봤다. 2002년 설립된 셀트리온은 원래 바이오시밀러 회사가 아니었다. 바이오 의약품을 아웃소싱 받아 제조하는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CMO) 업체였다. 2007년에는 63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이 제대로 나오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009년 ..

제약바이오사, 뷰티 시장 도전에 체면 구겨

변동진 기자 승인 2020.09.14 15:21 높은 진입 장벽에 명맥만 유지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국내 유명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대부분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과 동화약품, JW중외제약 등은 체면을 구겼다.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2017년 362억원, 2018년 172억원, 지난해 130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3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 출범한 계열사다. 당시 시장 안착을 위해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발탁했으며, 화장품 광고업계에서는 드물게 5년이라는 장..

유럽종양학회에 관심 몰리는 제약바이오

입력 2020-09-14 17:46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유럽종양학회(ESMO 2020)가 개최됩니다. 유럽종양학회는 유럽에서 매년 열리는 암 연구분야의 전문학술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많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데 그 중 에이치엘비가 눈에 띕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7일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중인 미국의 어드밴첸 연구소와 특허권 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를 갖게 됐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최신 임상연구로 갑상선암과 폐암 임상3상 결과와 함께 간암, 위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에 대한 병용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합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 "각종 적응증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높은 범용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물과 병용이 가능한 최적의 치료제임을 확..

휴온스그룹, 美 신경계질환·코로나치료제 개발사 투자

기사입력 : 2020년09월11일 17:5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휴온스그룹이 신경계 질환 및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클렌 나노메디슨(Clene Nanomedicine, 이하 '클렌')'의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렌'사의 이번 시리즈D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총 4200만 달러 이상 모집이 완료됐으며, 휴온스그룹은 향후 '클렌'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지속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금은 '클렌'이 자체 개발한 나노촉매제 'CNM-Au8'을 이용한 루게릭병(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다발성 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 파킨슨병(PD, Parkinson'..

[신약개발 레이더] '초고속 성장' 암젠에서 찾는 K바이오 성장전략

기존 빅파마 공략 불가능한 신규시장 목표 증거와 실적 기반 대규모 자본조달 성공 버블붕괴와 기업간 인수합병, 퇴출, 성장의 시장 순환 K바이오, 연 유상증자 1300억 불과...M&A 없는 고인물 등록 2020-09-13 오전 11:00:00 김태억 리드컴파스 인베스트먼트(VC) 대표가 국내외 주요 신약개발 동향을 한달에 한번 전한다. 주목해야 하는 신약개발 기술과 회사, 효과 등을 톺아본다. 특히 제약 바이오 투자자의 관점에서 그런 흐름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짚는다. 김 대표는 기술경제학 박사(영국 리즈대학)로 ‘신약 후보물질 감별사’로 통한다. 2015년부터 지난 4월까지 K바이오의 해외 기술수출을 지원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본부장)에 몸담았다. 그 기간 700여개로 추정되는 국내 신약 후보물질 가..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유럽 매출 늘어 기업가치 확대 가능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업가치가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유럽 매출 증가에 힘입어 한 단계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10일 간담회를 열어 램시마SC의 시장규모를 지역별로 구분하고 유럽에서 매출 1조 원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며 “올해 4분기 유럽에서 램시마SC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더 큰 북미지역에서 성공 가능성이 반영돼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형기 부회장은 10일 증권사 연구원 대상 긴담회를 열어 2020년 계획과 향후 성장동력인 램시마SC의 잠재력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4분기부터 유럽 주요국가에서 램시마SC의 처방이 증가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년 매출 2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