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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제약 바이오 231

국내 제약사들의 미래먹거리는 '바이오'...직접투자와 공동연구, 독점판매권 확보까지

기사입력시간 21.03.24 11:15 유한은 에이프릴, 보령은 바이젠셀, 일동은 아이디언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 영역 확장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바이오의약품을 미래먹거리로 보고 공동 연구, 공동 임상, 기술 도입, 투자 등 적극적인 외부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이나 오픈콜라보 형태의 연구개발(R&D)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HuDVFab) 기술과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기술을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30억원을 투자해 4.89%의 지분을 취득했다. SAFA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

[FE워치]셀트리온, 글로벌 제약시장 정복 키워드는?...‘바이오시밀러’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매출 비중 美 최대…유럽·日서도 고수익 제품 점유율 확대 셀트리온, 세대교체 앞둔 골다공증·천식 치료제 등 바이오시밀러 6종 임상 한창 “관련 시장 수조 원 단위 성장 가능”…선제적 출시 통한 판매 주도권 확보 노려 김창수 기자 crucifygatz@fetv.co.kr 등록 2021.03.23 10:30:17 [FETV=김창수 기자] 지난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을 중심으로 한 셀트리온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며 제약·바이오업계 1위 실적을 견인했다. 미국에서의 매출이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도 고수익 제품군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아울러 곧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치료제들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3세대 ..

식물 광합성 스위치에서 착안, 4세대 엑소좀 치료제로 고분자 약물을 세포 안까지 전달한다

기사입력시간 21.03.13 08:44 [바이오 CEO·MD 인터뷰]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최철희 대표 "5년 이내 3~4개 파이프라인 효능 검증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엑소좀은 세포에 의해 방출되는 세포외소포(EV)의 일종으로 나노미터 크기의 아주 작은 물질이다. 엑소좀이 알려지고 처음 20년 동안은 세포가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일종의 '종량제 봉투'라 여겨졌다. 그러나 10여년 전 엑소좀 내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엑소좀이 세포들끼리 의사소통을 하는 중요한 통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엑소좀의 역할을 약물을 전달하는데 이용한다면 어떨까. 엑소좀은 원래 몸 안에 있던 물질이기 때문에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독성이 없을 것이고, 세포끼리 의사소통 하기 위해 어느 세포로 가야할지 미리 ..

4차 산업혁명 시대, 의협은 미래 의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의협회장 후보자 즉문즉답] 미래 의료 대비 필요성에 공감...4명은 제도 개선 지원, 1명은 연구환경 구축 지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자 즉문즉답 ①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모든 후보자들 반대 ②2명은 모든 회원에게 투표권, 4명은 회비 인하·만족도 강조 ③코로나19 이후 보험과 경영난 타개 방안 ④의협은 개원의 단체? 봉직의·교수들을 위한 공약 ⑤여의사들의 의협 참여 활성화 방안 ⑥4차 산업혁명 시대 의협의 역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사들의 역할은 단순히 진료실에 머무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실제 갈수록 기업으로 진출하거나 창업을 선택하는 의사들의 숫자가 차츰 늘고 있다. 5년, 10년 뒤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면 대한의사협회는 ..

'면역 체계 규명'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브루스 보이틀러 교수와의 줌(Zoom) 회의

[칼럼] 배진건 이노큐어 테라퓨틱스 수석부사장·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기술평가단장 기사입력시간 21-03-12 06:16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견한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의해 제정됐다. 노벨 재단은 각 분야의 노벨상 선정위원회가 1901년부터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발표하면서 온 세상의 여러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필자는 위스콘신 맥아들 랩(McArdle Laboratory)에서 포닥 과정을 지낼 때 옆 방이 하워드 테민(Howard Temin) 박사 연구실이기에 자주 노벨 수상자를 스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한참이라 거리두기 때문에 외국에 나갈 수 없는 지난해 7월 8일,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부루스 보이틀러(Bruce Beutler,..

셀트리온 이제 매출 2조원 넘본다..작년 1조8491억 기록

조필현 기자 기사승인 2021-02-22 17:19:50 영업익 7121억 전년比 88%↑ 셀트리온은 22일 지난해 매출 1조8,491억원으로 전년대비 6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4% 늘어난 7,1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로 공급량이 늘어난 것과 제1공장 증설 시설의 생산 효율성이 개선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군의 경우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52.8%, 트룩시마 38%, 허쥬마 15.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확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글로벌 허가 확대, 램시마SC 시장 침투 가속화, 제3공장 신설을 통한..

잘나가는 제약·바이오, 도전장 낸 신흥주자들

이승훈 기자 입력 2020.11.08 10:00 신성장 동력으로 헬스케어, 신약개발, 화이트 바이오 등 주목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이 최근 신(新)성장동력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하지만 롯데그룹을 비롯한 CJ그룹, 한화그룹 등이 과거 중도 포기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불편한 시각도 나온다. 재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선언한 곳은 ▲현대중공업그룹(바이오·헬스케어 서비스) ▲CJ제일제당(화이트 바이오) ▲오리온그룹(중국 진출) 등이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은 그룹의 신성장동력의 핵심 3대 축으로 ‘바이오’와 ‘인공지능(AI..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14兆 뭉칫돈.."발품팔아 한주라도 더"

이지현 입력 2021. 03. 09. 19:24 평균 경쟁률 75.87대 1 기록 빅히트 기록엔 못 미쳐 증시대기자금 67조원 청약 둘째 날 뭉칫돈 몰릴 수도 [이데일리 이지현 유준하 기자] “뉴스를 보고 왔는데 계좌 개설 관련 내용도 너무 복잡하고 사람도 너무 많네요. 부지런하지 않으면 투자도 못할 것 같아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만난 주부 한유정(53)씨는 이같이 말했다. 기업공개(IPO) 초대어로 기대를 모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격적인 공모주 청약에 나서자 증권사 객장은 휴가를 내고 온 직장인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까지 대거 몰렸다. 첫날 성적표 76대 1…14조원 몰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날 종합 청약경쟁률은 75.87대..

차바이오텍,세포 유전자 치료제 생산 미 현지 공장 준공

[LA중앙일보] 입력 2021/02/24 17:50 지난 23일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이 미 텍사스주에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생산을 위한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Inc., 이하 마티카 바이오)’는 cGMP 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선진GMP'다. 미국 텍사스 칼리지스테이션 시에 위치한 생산시설 부지에서 개최된 이 날 기공식에는 칼 무니(Karl Mooney) 칼리지스테이션 시장, 차드 우튼(Chad Wootton) 텍사스 A&M대학 대외담당 부총장 등 지역사회 및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티카 바이오는 지난..

[류성의 제약 국부론]셀트리온과 삼성전자의 공통분모

류성 기자I2021.02.24 16:27:33 미래 산업 패러다임 변화, 선제적 대응이 1등 비결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삼성은 디지털 선제 대응 셀트리온,100여년 역사 국내 제약업 1위 기록 파장 전통 화학약 시대 저물고, 바이오의약품 전성시대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셀트리온을 보면 삼성전자가 연상된다.” 단기간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셀트리온(068270)을 보면서 과거 마이너 리그에서 급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던 삼성전자(005930)를 떠올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시대적 흐름을 어느 경쟁사들보다 앞서 간파, 혁혁한 전공을 세워나가고 있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삼성전자는 TV 분야에서 올해로 16년 연속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