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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해상운임 상승 계속될 것… 올해가 ‘피크’

2021-08-10 연내 해상운임 상승 계속될 것… 올해가 ‘피크’ 2022년까지 수요증가·공급부족 상황 이어져 컨테이너선 운임, 지난 3년 반 동안 5배 증가 역대 최악의 물류난이 일 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도 해상운임 상승이 계속될 전망이다. KDB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산업기술리서치센터는 ‘최근 해운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점검’ 리포트에서 컨테이너선 운임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점차 상승세가 둔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선복량 부족 상황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운임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역 지연과 적체로 인해 선박의 항만 대기시간이 증가한 와중 빈 컨테이너도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

글로벌 해상운임, 2022년 이전까지 안정되기 힘들 듯

글로벌 해상운임이 2022년 이전까지 안정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는 미국 언론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기사를 인용해 “아시아 지역과 미국, 유럽을 오가는 컨테이너를 놓고 화주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운임이 전례 없는 속도로 폭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해운 컨설팅업체 드루리가 집계한 글로벌 가격지수에 따르면 40피트 컨테이너의 평균 운임은 작년보다 4배 이상 오른 8399달러이며 이는 5월 첫째 주보다도 53.5% 상승한 수치다. 유럽 및 미국 서해안의 주요 항구로 운송되는 중국발 컨테이너의 평균 가격은 1만2000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막판 합의에 2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컨테이너운임지수(DWCI)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로스앤..

컨테이너 운임이 너무해... 미주.유럽노선 더 올라

2021-05-10 컨테이너 운임이 너무해... 미주.유럽노선 더 올라 운임지수 2주 연속 3천선…미주 동안은 7천달러 넘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주 연속 3천선을 넘었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이날 전주 대비 5.58포인트 내린 3천95.16을 기록했다. SCFI는 전주 3천100.74를 찍으며 사상 최초로 3천선을 넘은 바 있다. 금요일마다 새 지수를 발표하는 SCFI는 지난해 11월 이후 매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해 초 작년 대비 3배 가까이 올랐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2천500~2천600선을 맴도는 조정세를 보이다 수에즈 운하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종..

최근 해상운임 상승 원인과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 방안

요약 해상운임은 전년 보다 평균 3배 수준으로 올랐다. 해상운임 폭등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해운업은 코로나 이전에 오랜 침체로 적극적인 선박 발주에 나서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로 인해 코로나로 일시적 위축 후 급격히 늘어난 선복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 둘째, 물류 현장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자 항만과 내륙운송이 도미노처럼 지체되기 시작했고, 공컨테이너가 회수되지 못하면서 설상가상으로 운임이 증가했다. 중소기업들은 물류비 절감에 나서야 한다. 관행적으로 유지해온 거래조건을 변경하거나 선진화되지 않은 물류프로세스는 적극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높은 수준에서 고착화되고 변동성도 큰 운임이라면 바이어보다 화주의 선택권이 더 많은 조건으로의 수출계약 변경을 고려해볼 수 있다. ..

[단독] 네이버-이마트 지분 맞교환…反쿠팡연대 추진

네이버쇼핑 플랫폼 강점에 SSG닷컴 배송시스템 접목 내주 2500억 맞교환 협약 이동인, 김태성, 강인선, 박대의 기자 입력 : 2021.03.09 17:37:22 ◆ 요동치는 이커머스 시장 ◆ 네이버와 이마트가 동맹을 통한 온라인 쇼핑 사업 강화에 나선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이르면 다음주 협약을 체결하고 2500억원 규모 지분을 교환할 계획이다. 현재 큰 틀에서 합의는 이룬 상태로 세부 사항을 놓고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이다. 네이버와 이마트는 양사의 장점을 살려 최근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쿠팡에 맞서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이른바 `반쿠팡연대`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마트가 운영 중인 SSG닷컴을 활용한 배송시스템..

미 조지아주지사, 바이든에 LG-SK 배터리분쟁 거부권행사 요구(종합)

송고시간2021-02-13 08:11. 임주영 기자 SK 배터리공장 관할…조사기관 ITC '수입금지' 명령에 우려 (서울·워싱턴=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임주영 특파원 =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분쟁 판정 결과를 뒤집어달라고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 때문에 조지아에서 진행되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켐프 주지사는 "불행히도 ITC의 최근 결정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SK의 2천600개 청정에너지 일자리와 혁신적인 제조업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위험에 ..

이명수 의원, 중소 마스크 제조업계 지원위한 토론회 개최

문영호 기자 승인 2020.11.18 14:43 마스크 업종,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지정해야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식약처, 중소벤처기업부, 방역 관련 전문가 및 마스크 제조업계, k-biz 시설관리협동조합 k-방역공동사업단 소속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명수 의원은 "과잉 공급으로 위기 상황을 맞은 중소 마스크 제조업체의 진단과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업계와 정부 관계부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확장해 온 마스크 산업의 위기는 예정된 측면..

메디파이버, 구리응용제품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입력2020.11.02. 오후 4:21 유재희 기자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방역장비업체 등 130여개 기업이 참여한 최대 규모 방역 박람회 ‘2020 K-방역 엑스포’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가운데 메디파이버의 구리응용제품이 탁월한 항균·살균 효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엑스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킨텍스 주최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한 솔루션 제공 및 K-방역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K-방역 화상 수출 상담회’, 국내 판로를 위한 ‘K-방역 구매 상담회’, 수요자에게 참가 업체의 기술을 정확하고 상세히 알릴 수 있는 ‘핵심바이어 도슨트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역대 최대 상표권 출원한 쿠팡…신사업 앞세워 나스닥 상장?

입력2021.01.19. 오전 6:02 이현승 기자 멤버십 카드·클라우드 서비스·공연 예매 ‘눈길’ 간편결제 쿠페이,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 진출하나 "나스닥 상장 앞두고 투자 매력 높일 목적 인듯" 올해 2분기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쿠팡이 멤버십카드, 클라우드 서비스, 공연 예매 등 신규 서비스 상표권을 무더기로 출원했다. 쿠팡은 그동안 경영 관련 사항은 외부에는 비밀로 부쳐왔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회사가 아니다 보니, 수시 공시 의무도 없다. 상표권 출원 정보로 쿠팡이 계획 중인 신사업 분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유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쿠팡의 상표권 출원 건수는 작년 758건에 달했다.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많았을 뿐 아니라 전년 대비 40% 급증했다. 쿠팡은 2016년 쿠팡직구를 시작으..

아마존도 못한 신선식품 장악 나선 쿠팡…'벼랑 끝' 마트·백화점 생존전략은

입력2021.01.06. 오후 2:06 수정2021.01.06. 오후 2:08 이현승 기자 코로나 기간 쿠팡·마켓컬리 등 온라인 식품 점유율↑ 대형마트·백화점 ‘온-오프라인 시너지’로 격차 벌린다 이마트, SSG닷컴과 연계 강화…롯데, 매장 배송거점화 "쿠팡, 코로나 이후에도 도약" vs "저장 인프라 부족해 한계" 'SSG닷컴에서 주문하고 집 근처 이마트에서 찾아가세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이 올해 '클릭 앤 콜렉트(Click & Collect)' 서비스를 수도권 2개 점포에 시범 운영한다. 미국에선 월마트가 코로나 때 확대 도입하며 주목 받았지만 국내 유통업체가 도입한 건 처음이다. 면적이 좁고 배송이 빠른 한국에선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점포당 서비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