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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시론] 미래의 삶을 바꾸는 기술들 9가지

이대윤 논설위원 승인 2022.01.09 15:50 과거 수천년간 점성술이나 주역등을 통해서 하늘의 뜻을 알고 이에 대처하거나 뜻을 이루려고하는 시도가 이루어져왔다. 특히 대지진이나 홍수, 전염병 등으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경우는 더욱 그러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기상이나 기후뿐 아니라, 주식이나 질병예측, 건강 등 인간이 불가능한 모든 연산을 대신해주고, 우리의 상상력을 실현시켜준다. 미래의 인류의 삶은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 2050년까지의 미래기술을 예측해 보면 다음과 같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차세대배터리 ,SMR(소형 원자로), 양자컴퓨터, 플라잉카,소프트로봇, 바이오산업, 인공지능기술이다. 미국 MIT 역시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초고도화 맞춤..

"세계는 '테크 전쟁'…첨단기술 없인 경쟁의 무대조차 못 올라"

정지은 기자 · 구민기 기자 입력 2021.12.31 16:07 대전환 2022 글로벌 퓨처테크 현장을 가다 서울대 공대 교수 좌담회 중국 박사급 반도체 인재들 글로벌 랩에 두루 자리잡아 플라잉카·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한국선 규제 탓에 테스트도 못해 '게임 규칙' 사라진 승자독식 시대 美는 자본·中은 자원을 무기화 국가 차원 '테크 전략' 절실 “등에서 진땀이 날 수밖에 없는 순간입니다.” ‘세상 뒤바꿀 글로벌 퓨처테크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한국경제신문과 공동기획에 나선 서울대 공과대 교수진은 한국이 처한 상황을 ‘테크 무지(無地)’에 비유했다. 세계 각국이 기술 주권을 수호하고, 더 나아가 기술 패권을 쥐기 위해 ‘테크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이정동 교수(대학원협동과정 기술경영..

홈플러스 네덜란드 직수입 '9스트리트' 발포주 출시

입력 2021.12.27 09:03 | 수정 2021.12.27 09:05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홈플러스는 글로벌 먹거리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네덜란드에서 직수입한 '9스트리트(9Streets)' 발포주를 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 상품은 라거 스타일의 발포주로 1680년 설립된 '스윙켈스 패밀리 브루어리(Swinkels Falmily Brewery)'에서 만들었다. 국내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선 '라 트라페' 맥주를 생산하는 브루어리로도 유명하다.9스트리트 발포주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심부에 있는 작은 구역인 9스트리트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지역은 공예 가게, 카페, 유명 레스토랑, 미술관이 즐비한 곳으로 암스테르담의 문화적 중심지로 여겨지는 구역이다. 특유의 ..

DEEP SLEEP…꿀잼 인생, 꿀잠에서 시작된다

이선아 기자 입력 2021.12.09 17:47 불면의 밤 잠재울 최고의 숙면을 찾아서 정보기술(IT) 업체 신입사원인 정모씨(27)는 최근 300만원이 넘는 시몬스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했다. 겨울을 맞아 고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거위털 이불도 40만원을 들여 새로 샀다. 퇴근 후 자신이 좋아하는 사봉 입욕제로 목욕한 뒤 아로마 향초를 은은하게 켜놓고 잠에 드는 게 하루 중 유일한 ‘힐링타임’이다. 정씨는 “사회초년생에게 큰돈이지만 매일 자는 잠에 이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저녁을 보내면 다음날 더 활력이 생기고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사람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며 보낸다. 80세까지 산다고 하면 평생 23만3600시간을 잠들어 있는 셈이다. 이 시간 동안 사람은..

이상기후·공급망 병목 겹쳐…커피 원두값, 10년만에 최고

이고운 기자 입력 2021.12.09 17:58 원자재 포커스 브라질 가뭄·서리에 수확 차질 운송난 겹쳐 선물가격 치솟아 아라비카 원두값, 1년새 두 배 커피 원두 선물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주요 산지인 브라질의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차질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에다 공급망 병목까지 겹쳐서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ICE선물거래소에서 아라비카 원두 선물은 파운드(약 454g)당 2.5달러에 거래됐다. 10년 만에 최고가다. 올해 초에 비해선 두 배로 뛰었다. 아라비카는 세계 원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품종이다. 아라비카 원두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생산 차질과 공급망 병목 때문이다. 세계 최대 아라비카 원두 산지인 브라질은 가뭄, 서리 등 이상..

후~ 불었더니 "여기 아프시죠?"…다보스포럼이 꼽은 10대 미래기술

윤원섭 기자 입력 2021/12/09 17:56 WEF, 세상 바꾼 핵심기술 선정 유전자치료 등 예방의학 비중커 탄소감축 등 지속가능성도 초점 테슬라의 스타링크 프로젝트 등 실현 임박 IT 인프라 기술 포함 ◆ 다보스포럼 10대 미래기술 ◆ "음주 측정하듯 입김을 불어 당뇨병을 진단한다. 공기 중 무선 신호를 이용해 전자기계를 충전한다." 올해 전 세계를 진보시킨 핵심 기술은 주로 바이오, 환경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서 나왔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최근 '2021년 10대 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혁신적인 기술로 삶을 개선시키고 삶을 변화시키며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① 탈탄소 가속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탄소를 ..

수입금지 독일 돼지고기 국내 진입 호시탐탐

김경욱 기자 승인 2021.12.07 18:37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ASF로 유럽산 수입 금지 불구 추석 대목 시장안정 이유 9월 벨기에산 수입재개 이어 독일은 ‘지역화’ 요구 촉각 이번에 인정되면 파장 커질 듯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수입이 금지됐던 유럽산 돼지고기가 속속 국내 진입을 노리고 있다. ASF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벨기에산이 9월부터 수입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 독일산 돼지고기가 국내로 들어오기 위해 ‘지역화’를 앞세우고 있어 이 요구가 승인될 경우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양돈업계에 따르면 독일 내 ASF 확진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지난해 9월 10일부터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이 전면 금지됐다. 독일산 돼지고기는 2019년 기준 총 국내 돼지고기(..

‘크로플’이 촉발한 집빵 열풍... 냉동 빵반죽 시장 커진다

국내 냉동빵 시장 규모 16.6% 증가...전체 시장 규모는 -0.1% 코로나19로 빵 소비 변화...제과점 대신 집에서 구워 먹어 김은영 기자 입력 2021.12.04 06:00 집에서 직접 빵을 구워 먹는 ‘홈베이킹족’이 늘면서 냉동 빵반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냉동 빵반죽은 발효를 마친 밀가루 반죽을 빵 모양으로 만들어 냉동해 판매하는 것이다. 에어프라이어와 와플 메이커 등 집에서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조리기구가 보급되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최근엔 크루아상 반죽을 와플 메이커에 눌러 굽는 ‘크로플(크루아상+와플)’이 소셜 네트워크(SNS)상에서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냉동 반죽을 포함한 국내 냉동 빵 시장 규..

"컨테이너도, 야적장도, 배도 없어요"… 수출 동맥경화

2021-09-06 "컨테이너를 구해서 부산항 주변에라도 화물을 내려놓은 회사들은 그나마 상황이 좋은 거죠. 지금은 컨테이너 자체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전에는 연간·반기·분기단위로 선사와 계약을 했는데, 지금은 주 단위로 가격이 바뀌고 내부 결정 과정을 거치는 사이 다시 가격이 올라버리니 기업 입장에서는 정말 대응하기가 쉽지 않죠. 운임을 예측하기도 힘들고, 컨테이너도, 야적장도, 배도 모두 없어요. 이 상황이 언제 끝날 지도 알 수 없으니 답답하네요."(A기업 관계자) 글로벌 항만적체가 장기화하며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장거리 화물이 몰리는 부산신항은 배를 기다리는 화물로 빈틈없이 들어찼고, 수출할 물건을 실을 배와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한 수출기업들이 발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