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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5조원에 인수하려는 원 메디컬(One Medical)은 어떤 기업?

125개 1차 클리닉 기반으로 대면진료·원격진료 동시 제공...아마존케어 종료하지만 원메디컬로 승부수 기사입력시간 22-09-21 05:48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아마존(Amazon)이 원격의료 서비스 ‘아마존케어(Amazon Care)’ 사업을 접고, 1차 의료 서비스 업체 '원메디컬(One Medical)'을 39억달러(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 건은 아마존이 진행한 역대 M&A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아마존이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 선택한 ‘원메디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마존이 선택한 원메디컬은 어떤 기업일까? 125개 1차 의료 클리닉 기반으로 스마트폰 앱 통해 대면진료+원격진료 제공 21일 외신 정보를 종합하면 원메디컬..

남양유업-한앤코 매각분쟁 마침표 찍나…22일 1심 판결

온라인 | 22.09.19 11:29 [일요신문] 사모투자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양도 소송과 관련해 오는 22일 1심 판결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정찬우)는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들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의 선고 기일을 22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앞서 2021년 5월 한앤코는 홍 회장과 가족들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지만, 홍 회장은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한앤코는 지난해 10월 홍 회장 일가의 의결권행사 금지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법원이 한앤코의 신청을 받아들여 홍 회장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기도 했다. 홍 회장측은 또 한앤코가 계약 해지에 책임이 있다며 310억..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지원사업 선정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18:53]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도는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 함께 지역주력산업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수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하여 지역의 주력산업 맞춤형 수출기업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하고자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충북도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는 국비 4,359백만 원, 도비 1,307.7백만 원으로 총 5,666.7백만 원으로 비R&D사업분야에는 대규모 사업으로 꼽힌다. 사업총괄을 담당하는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주력산업 글로벌 초연결 메타버스 기..

푸르밀 인수 철회에도 LG생활건강 유업 진출 가능성 '솔솔'

양현석 기자 승인 2022.09.07 13:53 LG생활건강, "푸르밀 인수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 공시 음료 업계, "음료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 위해 유업 진출 필수" 전망 한앤코와 매각 분쟁 중인 남양유업 소송 결과 따라 새 국면 가능성 최근 LG생활건강이 푸르밀 인수 작업에서 철수했음에도 관련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의 유업 분야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LG생활건강(부회장 차석용)은 지난 5일 “음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푸르밀 인수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유업계 뿐 아니라 음료업계 전체를 긴장하게 했던 LG생활건강의 유업 진출설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

‘브랜드 강화·신사업 추진’…남양유업, 실적 반등 노린다

올 상반기 영업손실 421억원 기록 우유·분유사업 침체로 매출 감소 지속 기자명 이솜이 기자 입력 2022.09.07 18:39 남양유업(003920)이 올해 상반기 제반 생산 물류비용 증가 여파로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우유·분유 시장이 저출산 현상과 맞물려 침체된 탓에 수년째 실적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남양유업은 맛있는우유GT, 임페리얼 XO 분유 등 기존 제품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로 반등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7일 남양유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남양유업은 421억5375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47억4620만원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21% 늘어난 수치다. 원부자재 및 인건비 증가 ..

[광화문]우유시장의 미래

머니투데이 강기택 산업2부장 2022.09.01 분유시장은 전체 우유시장의 미래다. 지난해 분유시장 규모는 출생아수 40만명대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2016년(40만6243명)보다 35.3% 축소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출생아수는 26만562명으로 2016년보다 약 35.9% 줄었다. 출생아수 감소와 거의 일치한다. 우유의 주소비층 인구가 줄어드니 분유뿐만 아니라 전체 우유소비량이 늘어날 수 없다. 게다가 지난해 총인구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총수요가 줄었다는 말이다. 이렇게 시장이 쪼그라드는데 우유가격은 수요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고 결정된다. 한국의 우유가격을 좌우하는 제도는 3가지다. 먼저 쿼터제(기준원유량)다. 2002년 우유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가에 생산량을 할당하고 매일유..

12분기 연속 적자인데…연봉 두둑히 챙긴 홍원식 회장

회장직 여전히 유지…상반기에만 급여 8억원 수령 남양유업 실적 악화일로…6개월새 39명 직원 줄퇴사 입력 : 2022-08-30 16:25:21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남양유업이 올 상반기 400여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불가리스 논란으로 오너리스크를 일으킨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급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 회장이 지난해 대국민사과를 통해 남양유업 경영권을 매각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음에도 지난해보다 오른 급여를 받아간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남양유업(003920)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의 올해 상반기 급여는 전년 동기보다 300만원 증가한 8억1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7% 오른 금액이다. 이에 대해 남양..

남양유업-한앤코, 계약이행청구所 결심...내달 1심 선고

발행일 : 2022-08-23 15:05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 간 1심 법정 공방이 종료됐다. 양측은 최종 변론 종결까지도 첨예하게 대립했고 내달 말 법원의 최종 판단만 남았다. 홍 회장은 김앤장의 '쌍방대리'로 계약이 무효라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한앤코측은 '쌍방자문'이라 계약 이행에 문제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남양유업과 한앤코 계약이행 청구소송 결심을 진행하고 다음 달 22일 1심 판결을 선고한다. 당초 지난 변론 기일에 증인신문을 마지막으로 심리를 끝내기로 했지만 김앤장 소속 변호사 재출석을 요청하면서 미뤄졌다. 김앤장 소속 변호사 3인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 답변을 제출했다. 해당 답변서는 양측이 김앤장의 비밀유지의무 포기를 동의..

케이셀-건국대병원, 신경줄기세포 활용한 난청치료제 개발 위해 손잡아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승인 2022.08.22 10:52 케이셀은 22일 건국대병원과 함께 신경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청치료제 개발을 위해 비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병원 이빈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중간엽 분화 유도된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청각세포의 재생촉진을 통한 난청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분화 유도된 신경줄기세포를 난청 기니피그의 달팽이관에 이식, 청각세포의 재생촉진 여부 확인을 목표로 한다. 케이셀은 2018년 서울대학교 장미숙 교수로부터 신경줄기세포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지방줄기세포에서 신경줄기세포, 신경세포 및 가바성 신경세포로의 분화 유도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셀은 연구 성과를 토..

"760조 美시장 노린다".. 7.9% 확률 도전하는 한국 제약·바이오

지용준 기자 입력 2022. 08. 15. 06:31 [머니S리포트-美 본토 상륙하는 '한국 신약'①] 매출 1조원 블록버스터를 향한 발걸음 [편집자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새로운 중심산업으로 도약했다. 한국의 수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고 미국과 영국에 이어 두 분야를 모두 보유한 세 번째 국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가 아닌 전통 제약산업에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두 회사 승인이 확정된다면 FDA 승인 국산 신약은 총 7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국내 허가를 받은 신약은 5개가 나왔지만 2019년 SK바이오팜을 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