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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 2513

[특파원 시선] 매일 아침 국민 앞에 서는 멕시코 대통령

이재림2024. 6. 2. 07:03 로페스 오브라도르, 임기 내내 정례 기자회견 '1천300회 넘어'2시간 안팎 선 채로 질의응답…높은 지지율 유지 효과 속 여론 호도 비판도(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2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올해 멕시코 대선은 유세 전부터 여당 후보의 우세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좌파 집권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는 우파 야당연합 소치틀 갈베스(61) 후보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여당 지지자들의 자신감은, 대체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70) 멕시코 대통령에 대한 지지세와 맞닿아 있다.개헌에 따른 임기 일부 단축으로 정권 이양(10월)을 4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레..

"독일보다 빠르게 성장"…운명 뒤바꾼 남유럽, 경제 부활 비결 [글로벌 리포트]

임주리2024. 5. 19. 05:00 더는 '문제아'가 아니다. 유럽연합(EU)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남유럽 국가들이 최근 눈부신 성장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독일·프랑스 등 유럽 경제를 지탱하던 '전통 강호'들은 도통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통신 등은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경제가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유로존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최근 잇따라 보도했다. 지난해 EU와 유로존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각각 0.7%였지만 그리스(2.5%), 스페인(2.5%), 포르투갈(2.3%)의 성장률은 모두 2%가 넘어섰다. 역내 경제 대국인 독일(-0.5%), 프랑스(1%)의 성적과 대조적이다...

[시간외 특징주] 한일사료 주가 방긋...브라질 집중호우로 대두 농가 피해 부각

지선희 기자  입력 2024.05.10 04:17[핀포인트뉴스 지선희 기자] 한일사료 주가가 시간외서 폭등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보다 7.75% 올라 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는  브라질의  집중호우로  대두 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한일사료는 배합사료 제조, 수입육 유통 판매 전문 기업으로 동물용 배합사료, 수입육 등의 사업 영역에서 양계사료, 축우사료, 수입육(우육, 돈육)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배합사료 공장은 국내 1개(경기도용인시 소재) 가동 중이고, 수입육은 미국, 유럽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사료제조 및 매매업, 양곡매매업, 수출입업, 목축 및 종축업, 부화업 등을 동사의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지선희 기자 adi..

한우 키울수록 빚더미 “마리당 수백만원 밑져”

김덕형  입력 2024.05.10도매가격 6개월 새 12.9% 급락사룟값·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고물가·수입육 증가 소비 위축삼중고에 농가 대책 마련 촉구강원 한우 도매가격이 최근 6개월 새 13여% 급락한 가운데 사료비와 인건비가 뛰고, 소비 위축까지 겹치면서 도내 한우 농가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강원 한우 가격 기준점이 되는 농협 음성의 한우 거세우 1등급 도매가격은 8일 기준 1㎏ 당 1만4446원으로 집계됐다.6개월 전(1만6600원)보다 12.9% 급락한 수치다. 전달(6일·1만6056원)보다는 10% 내렸다.반면, 한우 생산비는 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배합사료 가격 통계를 보면 고기소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2021년 1㎏당 462원에서 2022년 5..

결국 독일·헝가리산 돼지고기 국내 다시 들어온다

농림축산식품부, 2일 유럽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수입위생조건 개정...ASF 발병국 청정지역 수입 허용2022.09.05 유럽 내 대표적인 ASF 발병국인 독일, 폴란드, 헝가리 등의 돼지고기를 조만간 국내 시장에서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일 유럽연합 주요 14개 돼지고기 수출국 - 독일·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벨기에·프랑스·핀란드·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덴마크·오스트리아·아일랜드·포르투칼 등에 대해 ASF 관련 지역화(청정지역)를 인정하는 '돼지고기 및 돼지생산물 수입위생조건' 일부 개정을 확정·공포했습니다. 개정안은 2일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국가에서 ASF가 발병하더라도 우리 정부가 인정하는 청정지..

폴란드산 돼지고기 10년 2개월 만에 국내 다시 들어왔다

4월 폴란드산 냉동 갈비 43톤 물량 검역 확인....우리나라로의 돼지고기 수출국 19개로 증가2024.05.08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은 5만1284톤으로 역대 월간 최대 수입량을 기록한 가운데(관련 기사) 폴란드산 돼지고기가 10년하고도 2개월 만에 수입이 재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입량은 43톤으로 적은 양입니다. 모두 냉동 갈비 부위입니다.  폴란드산 돼지고기는 지난 '14년 2월 19일자로 우리 정부에 의해 수입이 전면 금지된 바 있습니다. 야생멧돼지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폴란드의 ASF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최근(5.7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16마리의 감염멧돼지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의 발생은 없습니다.  그..

2024년 코스모닝 연중기획-화장품 원료·소재 강국을 향한 도전③-(주)바이오뷰텍

‘천연·국내’ 기반 원료·소재 발굴로 글로벌 무대 진출 박차스마트팩토리 구축·350여 종 개발…콜로이드 계면화학·바이오 발효 등 기술 차별화2024.05.07 코스모닝은 2024년 개막과 함께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신화 창조의 영역으로 화장품 산업의 기초 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원료·신소재 산업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기술 수준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산업 규모에 부합할 정도에 도달해 있으나 여전히 원료·소재 부문에서의 경쟁력에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코스모닝은 이러한 산업 구조의 근본 문제 인식에서 출발,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원료·소재 부문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의 밑거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당 부문 기업..

올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역대 최대규모 6만2000명 배정

문화일보입력 2024-05-06 13:39박정민올해 국내에서 일할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계절근로자 수가 역대 최대규모인 6만2000여명이 배정된다. 이를 통해 농번기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전북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에 참석 후 블루베리 수확 작업 현장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 등 농번기 농업인력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0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00..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습니다

2024.05.06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보도시점2024. 5. 6.(월) 11:005. 7.(화) 조간배포2024. 5. 3.(금) 16:00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습니다- ‘제29회 농업인의 날’ 포상 후보자 공모(5.7~6.7)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농업인 등)를 포상하기 위해 5월 7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이어온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농촌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 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농업계 최대 규모의 포상이 이루어지..

[전문기자 칼럼] 농업소득에 대한 불편한 진실

정혁훈 기자 moneyjung@mk.co.kr입력 :  2024-05-05 17:15:46주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농가에서 농사로 버는 돈이 연평균 얼마쯤 될 것 같냐고 묻고는 한다. 대개는 3000만~6000만원 정도를 말한다. 어디선가 들은 액수가 있어서일 것이다. 2022년 농가소득이 평균 4610만원이었으니 대략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중에서 실제 농사로 버는 농업소득은 950만원에 불과하다. 5분의 1 수준이다. 나머지는 농업 외 소득(1920만원)과 이전소득(1520만원), 비경상소득(220만원)이다. 다른 데서 장사로 벌거나 정부 직불금 혹은 보조금 등으로 번 돈이 농가소득의 80%를 차지하는 셈이다.더 충격적인 건 물가승상률을 감안한 실질 농업소득을 따지면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