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 2515

“망한 거 아니었어?”…패밀리 레스토랑의 깜짝 놀랄 근황

이후도 기자 hoodolee@jobsn.co.kr 입력 : 2022.06.20 09:17 베니건스, TGIF 등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 한국 철수 살아 남은 아웃백, 빕스 등 전년대비 매출 약 2배 늘어 생일 같이 특별한 날이면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은 10여년 전부터 조금씩 자취를 감추더니 요즘은 웬만한 상권에서조차 보기 힘들어졌다. 인기 레스토랑이었던 베니건스는 실적 악화로 2016년 한국에서 철수했다. 삼양그룹이 운영하던 ‘세븐스프링스’도 2019년 영업을 종료했다. 한때 인기가 대단했던 TGIF(TGI Friday's)도 매장이 50개에서 15개만 남았다. 신세계푸드의 한식뷔페인 '올반'도 2021년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했다. 그런데 오히려 코로나19 전보다 잘 나간다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끼 때우면 나트륨 제한권장량 훌쩍 [헬시타임]

서울경제2022.06.21 06:01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 시판 편의점 도시락 71개 제품 분석;평균 나트륨 함량 1325㎎, WHO 하루 섭취제한 권장량의 60% 넘어 [서울경제] 최근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도시락을 싸거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CU·GS25 등 국내 주요 편의점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7~48.2% 늘었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 탓에 ‘런치플레이션(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그런데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국내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하루 권장 섭취 제한량의 60%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시락의 가격..

시민사회 출신 日여성,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현직 구청장 눌러

입력 2022.06.22 11:51 시민사회 출신 日여성,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현직 구청장 눌러 팬데믹 동안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벨기에에 사는 일본인이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도쿄 구청장에 당선되는 일이 생겼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중부 루뱅시에서 10여년간 가족과 사는 기시모토 사토코(47)가 19일 도쿄도 소속 스기나미구 구청장 선거에서 현직 구청장을 이기고 당선됐다. 스기나미구는 인구 50만명이 넘는 지역으로 루뱅시에서 무려 9천334㎞ 떨어졌다. 기시모토는 네덜란드의 비영리 싱크탱크 트랜스내셔널연구소(TNI)에서 프로젝트 책임자로 일하다가 출마했다. 그의 남편은 벨기에 현지 언론에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코로나19 위기에 아내는 루뱅시에..

벨기에에서 달콤한 초콜릿 여행을

조선희 기자 입력 2022-06-23 03:00 벨기에 플랑드르 초콜릿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이면 녹아버려 가지고 다니기 어려웠는데, 이동이 편리하도록 제품으로 만든 건 벨기에가 최초였다. 벨기에 초콜릿의 원조라고 불리는 플랑드르 초콜릿은 약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1857년, 장 노이하우스는 브뤼셀에 약국을 열어 쓴 약을 환자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약의 겉면을 얇은 초콜릿으로 감싸서 제공했다. 이후 손자인 장 노이하우스 주니어가 약 대신 맛있고 부드러운 속을 넣은 프랄린을 개발했다. 그 후에 그의 부인이 초콜릿을 개별적으로 넣어서 장식하는 박스인 ‘볼로틴’을 만들어 마침내 초콜릿을 럭셔리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의 중심지이자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

[전문가기고]K-프랜차이즈, 푸드테크로 글로벌 공략해야

발행일 : 2022-06-20 16:00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 수는 일본보다 3.5배 많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자영업자 비율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벗어나 이제는 해외로 시선을 돌려야만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다. 외식 기업 대다수가 해외시장 진출 의지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성과를 나타낸 기업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해외에서의 생존을 위해 경쟁력 강화와 차별적 경쟁 우위 요소 개발이 절실하다. 해답은 푸드테크에 있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음식 서빙 로봇과 조리 로봇, 무인 매장 확산까지 글로벌 외식산업의 푸드테크 발전 속도는 매우 빨라지고 있다. 오는 2025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7000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통계 기사도 접했다. 푸드테크..

"본질에 집중"…M&A 중단령 내린 롯데쇼핑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박동휘 기자 입력 2022.06.16 14:12 김상현 부회장 "유통의 본질에 집중하라" 특명 코스트코처럼 PL(자체 라벨)에 집중 실탄 아껴 '거품 붕괴' 이후 대비 포석 롯데그룹이 유통 부문에 ‘M&A 중단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의 첫 외부 출신 부회장인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는 영역 확장 대신에 유통사 자체 상품인 PL(프라이빗 라벨, PB로도 쓰임)을 강화하는 등 ‘유통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한 체력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PL 제조와 관련해선 롯데푸드 등 계열사에만 맡기던 관행을 깨고, 외부에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쇼핑 사업전략부문은 '개점 휴업' 중 16일 투자은행(IB)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검토 중이던 M&A 작업들을 전면 중단했다. ..

한앤컴퍼니 한상원, 남양유업 홍원식 꺾어도 웃을 수 없는 까닭

경제 | 2022-06-17 00:00 오는 21일 한상원‧홍원식 증인 출석 예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이사의 증인 출석일이 임박했다. 시장은 한상원 대표이사가 변론기일에서 어떤 입장을 피력할지 주목하고 있다. 17일 IB(투자은행)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1일 계약 당사자인 한상원 대표이사와 홍원식 회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홍 회장은 오후 2시, 한 대표이사는 오후 4시로 출석이 예정돼 있다. 날짜는 같지만 시간이 다른 만큼 대면을 가능성은 낮다.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의 법적 공방은 홍 회장이 남양유업 지분 매각을 철회하면서 불거졌다. 앞서 홍 회장 측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는 ..

남양유업 매각 '키맨' 함춘승 "홍 회장, 백미당 필요 없다고 했다"

1세대 IB 출신으로 홍원식-한상원 연결 홍 회장 측서 최근까지 경영권 매각 자문 한상원 대표와 美예일대 동문 인연도 조윤희 기자 입력 : 2022.06.09 09:03:37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주식매매계약(SPA) 직전 '백미당은 필요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앤컴퍼니로부터 백미당 분사 후 재매각을 보장 받았다던 홍 회장 측의 그간의 입장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지난 7일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외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6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증인으로 채택된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와 홍 회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 ..

한앤코에 대유위니아까지 공세...수세 몰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기사입력 : 2022년06월08일 18:07 '쌍방대리' 진실은...한앤코와 '계약 무효' 놓고 공방 공판서 불리한 증언 쏟아져...대유위니아도 소송 제기 오너리스크 지속...남양유업, 11분기 연속 적자행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 매각을 놓고 한앤컴퍼니(한앤코)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수세에 몰리고 있다. 그간 홍 회장 측은 계약 당시 김앤장 법률사무소(이하 김앤장)의 쌍방대리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무효'를 주장해왔지만 법정에서는 홍 회장에 불리한 증언이 속속 나왔다. 또한 조건부 매각 계약을 체결하며 손을 잡았던 대유위니아그룹도 홍 회장에 등을 돌려 법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홍원식, '쌍방대리 몰랐다'는데...증인 심문선 '미리 알렸다' 증언 8일 업계에 ..

벨기에 국왕, 민주콩고 방문해 식민지 과거사 사과

"식민지배는 착취와 지배에 기반 둔 불평등한 관계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022-06-09 09:05 송고 벨기에의 필리프 국왕이 8일(현지시간) 과거 벨기에의 식민지배로 고통을 받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를 방문해 사과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필리프 국왕은 민주콩고의 수도 킨샤사에서 벨기에가 민주콩고와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해왔지만 "식민지 체제 자체는 착취와 지배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식민 통치기간은 온정주의, 차별, 인종차별주의로 특정지어지는 불평등한 관계였으며, 그 자체로 정당하지 못했다"며 "학대와 굴욕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콩코 첫 방문을 맞이하여 바로 이곳 콩고인들과 오늘날에도 고통 받는 사람들 앞에서 과거의 상처에 대해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