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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연승' 화우, 인수합병 분쟁 강자로.[남양유업 M&A 법정다툼]

2023-02-15 07:55:21 판사 출신' 김유범 그룹장 담당, 아시아나항공 이행보증금 소송 등 '두각' 법무법인 화우가 인수합병(M&A) 분쟁 소송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도가 높은 M&A 법정다툼인 남양유업 소송에서 가처분과 본안소송을 가리지 않고 매번 승소하면서 역량을 과시했다. 화우가 남양유업을 비롯해 과거에 쌓은 승소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M&A 분쟁에서 두각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14일 투자 및 법조계에 따르면 화우는 소송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송무 부문에 M&A 분쟁 전담 팀을 두고 있다. 김유범 변호사가 그룹장이며 류정석 변호사가 팀장 역할을 맡고 있다. 총 15명의 변호사로 구성돼있다. 김 변호사는 광주 제일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사법학을 전공했다. 19..

남양유업-한앤코 주식양도 소송전…남양 2심도 패소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3 07:18:28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남양유업이 매각을 둘러싼 홍원식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PEF) 운영사인 한앤컴퍼니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6부(차문호 이양희 김경애 부장판사)는 9일 한앤코가 홍원식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양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한앤코와 홍 회장은 2021년 5월 홍 회장 오너일가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나 3개월 만인 그해 9월 홍 회장 측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러자 한앤코는 홍 회장 등 주식매매계약 매도인들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

[농수산 수출시대]② 국가 경쟁력 된 ‘종자주권’…‘현대판 노아의 방주’ 씨앗은행은 어떤 곳?

전주=박소정 기자입력 2023. 1. 24. 06:01 “코로나, 전쟁…” 식량의 무기화, 부각되는 種子主權 韓 식물종자 4곳 중복보관, 그중 전주 종자은행 가보니 종자은행서 분양한 자원들로 품종 개발…종자산업 근간 종자 수출보다 수입이 두배…'골든씨드’ 후속 정책 필요 지난해 5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 있는 종자은행, 유리에우연구소(Yuriev Institute)를 폭격했다. 해당 연구소에는 약 16만종의 씨앗 품종이 보관돼 있었다. 다행히도 폭격으로 손상된 부분은 보관용이 아닌 조사용 종자였다는 메시지가 전해지면서 많은 학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종자은행 파괴 목표를 가리켜 다음과 같은 한 줄로 표현했다. ‘Destroy a se..

“폐업했는데 세금 폭탄 맞았어요”... 폐업 앞둔 사장님이 놓치면 안될 ‘이것’?!

2023. 1. 23. 15:00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면 ‘폐업’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의외로 폐업할 때 내야 할 세금을 놓쳐 손해를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폐업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세금을 정리해 봤습니다. 1️⃣ 부가가치세 폐업할 때 내는 부가가치세*(이후 부가세)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폐업일까지 발생한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 사장님이 일반사업자로 사업체를 운영하시다가 10월 30일에 폐업을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동안은 1월과 7월에 부가세를 신고·납부(간이사업자라면 1월) 하셨을 텐데요. 폐업일까지 발생한 매출에 대한 부가세 신고납부 기간은 ‘폐업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25일’입니다. 10월 30일에 폐업 신고를 했다면 11월 25일까지 부가세 신고·납부를..

[2022 M&A]'실력은 위기때 나온다'…국내 PEF 3대장 연말결산

2022-12-31 05:36 - [2022 M&A 결산]③ - 국내 PEF 3대장 올해 퍼포먼스 관심 - MBK, 카카오 털어내고 메디트 인수 - 한앤코, 1.6조 빅딜에 남양유업 승소 - IMM PE, 위기 속 회복 움직임 관심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 3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MBK)와 한앤컴퍼니(한앤코),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올해 녹록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불과 1년 만에 크게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통감하면서 재정비와 도약의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나름의 성과를 이뤄내며 한 해를 마치게 됐다. 여타 운용사와 견줘 상대적으로 넉넉한 자금력을 발판으로 새해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기..

[마켓인]늘어지는 남양유업-한앤코 2차전…“판세 기울었는데”

등록 2022-11-26 오전 9:00:00 법률 대리인 교체 나선 남양유업 다가오는 변론 기일…“반전 쉽지 않아” 한앤코, 남양유업 오너일가에 손배소 제기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003920)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인수합병(M&A) 계약 불이행 소송 2차전이 시작부터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차전 변론 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홍 회장 측 대응은 한없이 더딘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판세를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승산 없이 시간만 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한앤코 측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추가 압박에 나섰다. 남양유업-한앤코 2차전, 더딘 대응에 지지부진 25일 IB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홍원식 남양유업..

“2022년, 약국 데이터베이스화(化) 원년 되길 희망한다”

갈수록 높아지는 데이터 중요성…약국 디지털 전환 ‘가속’ 태전그룹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입력 2022.02.17 06:00 김응민 기자 [팜뉴스=김응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료 분야에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대면 접촉과 실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이 시작됐고,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폭증하면서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에게 동네 약국이 약 배송까지 담당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아직 약국가에서는 더딘 편이다. 일부 약국에서는 언택트 복약지도, 키오스크 도입 등이 이뤄지고 있긴 하지..

[남양유업 M&A 법정다툼]'시간은 금' 한앤코, 홍원식 회장 지연 전략 차단 집중

대리인 화우, 두번째 의견서 제출·빠른 절차 진행 요청 김경태 기자공개 2022-11-16 08:00:05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인수합병(M&A) 본안소송 2심에서도 속도감 있는 재판 진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홍원식 회장이 초반부터 시간을 지연시키려는 기미를 보이자 곧바로 차단에 나섰다. 양측의 이해관계에 따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시간에 관한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셈이다. 15일 투자 및 법조계에 따르면 남양유업 본안소송에서 한앤컴퍼니 대리를 맡는 화우는 전날(14일) 서울고등법원에 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6일에 이은 두번째 의견서 제출이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화우는 첫 번째 의견서에 최대한 빠른 재판 진행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두 번째 의견..

흰 우유 다음주 가격인상…식품 도미노 인상 가능성

강필성 기자 입력 2022-11-13 11:17 17일 흰 우유 가격 일제히 인상… 1L 2800원 수준으로낙농가 원유 45원 인상하면서 흰 우유 가격 6~9%대 상승아이스크림, 빵, 커피 등 주요 식품 가격도 인상 불가피 흰 우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우유를 원료로 하는 식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의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 13일 식품업계 따르면 최근 유업계는 일제히 가격인상을 진행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17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L 가격은 17일부터 대형마트 판매 가격 기준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오를 예정이다. 여기에 매일유업도 17일부터 흰 우유 900㎖ 가격을 2610원에서 9.6% 올린 2860원으로 ..

대유홀딩스, 남양유업에 250억 떼일 판

대유홀딩스가 제기한 위약벌 청구소송 중앙지법 기각...250억원 못돌려받아 남양유업-한앤코 계약 취소 노리고 대유-남양, 주식매매 MOU 체결 MOU 해제시 계약금 320억원 중 70억만 돌려받기로 한앤코, 1심서 승소…협약효력 상실 위기에 대유, 소송 걸었지만 법원 “양사 협약 유효” 판단 대유 “항소 여부 결정 안돼” 대유홀딩스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자처했다가 250억원을 날리게 생겼다. 대유홀딩스가 홍 회장 일가와 대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주식매매계약이 취소될 것을 노리고 새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을 맺었는데, 최근 1심 재판에서 한앤코가 승소하면서 이미 지급한 계약금 중 일부만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