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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제약 바이오 231

건기식 이어 음료·샴푸까지 만드는 제약사들

병의원용 화장품 넘어 최근 '탈모샴푸' 등 기능성 화장품 출시 잇따라 기사입력시간 21.09.14 08:27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비타민, 유산균, 다이어트제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음료, 미용기기, 기능성 샴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형제약사들이 단순히 의약품에 국한하지 않고 R&D, 자회사 설립, 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이미 많은 제약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활용해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건기식 규모가 커진 일부 회사들은 건기식만 담당하는 자회사를 둘 정도로 확장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의 종근당건강, 일동홀딩스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등이 대표적이다. ..

묵현상 국가신약개발단장 “韓 바이오벤처 ‘모더나 모델’로 성공 힘들어… 기업간 협력해야”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지분 50대50 투자도 가능” 김명지 기자 입력 2021.09.07 10:56 미국 모더나사(社)가 개발한 mRNA(메신저리보핵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공급된 올해 상반기에만 해도 모더나는 ‘바이오 벤처’의 성공모델로 통했다.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독일 바이오엔텍과 달리 모더나는 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Operation Warp Speed)의 지원으로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에만 약 3조원(24억8000만달러)을 쏟아부었다.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도 ‘모더나 모델’을 눈여겨봤다. 상대적으로 뒤처진 국내 바이오 기업을 독려하려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 것..

“바이오를 제2반도체로 키운다”… 석·박사 인력 쟁탈전 치열

정부, 30일 바이오 육성 방안 발표 신약개발사업단, 인재 모집 나섰지만 구인난 mRNA 연구 경험 석·박사급 100여명 불과 “바이오 인재 양성 소홀했던 결과” 김명지 기자 입력 2021.08.30 14:34 정부가 30일 국내 바이오 기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산업에서 바이오가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업계에서는 ‘인력 쟁탈전’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생명과학이나 의학을 전공한 연구자는 물론이고, 바이오 사업개발 등 바이오 관련 업무 경험자에 대한 스카우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해 출범한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인재 모집에 나섰지만 구인난을 겪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로슈,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유전자치료제 개발 위해 30억달러 넘는 계약 체결

기사입력시간 21.08.25 23:21 美바이오텍 셰이프 테라퓨틱스의 RNA 편집 접근 방식 이용해 새로운 치료 옵션 개발 계획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로슈(Roche)가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3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초대형 거래에 나섰다.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바이오텍 셰이프 테라퓨틱스(Shape Therapeutics)가 24일(현지시간) 다중 표적 전략적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셰이프의 독자적인 RNA 편집 플랫폼 RNAfix와 차세대 조직 특이 아데노연관바이러스 기술 플랫폼 AAVid를 적용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및 희귀병 분야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파트..

암 관리 물론 항암 신약개발 임상도 '원격'시대 돌입

기사입력시간 21.08.27 06:38 MSD 주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암 치료 현황과 코로나19 영향 조망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이어지면서 암 진단과 치료, 사후관리까지 모두 지연되고 있는 것은 물론, 임상시험을 위한 환자모집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중문대학 임상종양학과 스티븐 람 찬(Stephen Lam Chan) 박사·임상교수는 지난 26일 MSD가 개최한 제1회 AP 저널리즘 프로그램-헬스케어와 과학(Asia Pacific Journalism Program on Healthcare and Science)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원격의료' 필요성을 제안했다. 스티븐 람 찬 교수 발표에 따르면 암은 매우 위협적인 질환으로 지난해에만 1..

글로벌 오가노이드(Organoids) 시장현황 및 전망

[BiolNdustry No.160] 글로벌 오가노이드(Organoids) 시장현황 및 전망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최성열 연구원 김무웅 책임 연구원 출처 발간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2021-06-30 ※ 본 보고서의 내용은 The Insight Partners사의 “Global Organoids Market to 2027”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참고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재구성한 것임 [ 목차 ] ◈ 요약문 1. 오가노이드 시장 개요 1) 정의 및 범위 2) 성장요인 및 저해요인 3) 코로나19 영향 2. 글로벌 시장현황 및 전망 1) 전체시장 현황 및 전망 2) 조직‧장기별 시장현황 및 전망 3) 적용 분야별 시장현황 및 전망 4) 지역별 시장현황 및 전망 3. 글로벌 주요 기업 동향 [ 요약문 ] □..

복제약 ‘무한복제’ 이제 못한다…‘1+3’ 규제법에 숨죽인 제약업계

복제약 최대 4건 제한하는 ‘1+3법’ 국회 통과 품질 관리 구멍 뚫린 ‘바이넥스 사태’ 단초 소형제약사 업종 전환 모색하고, 중견사 예의 주시 김명지 기자 입력 2021.06.30 10:53 지난 3월 10일 오후 국내제약사 바이넥스의 부산공장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수사팀 18명이 들이닥쳤다. 이 회사가 허가 없이 당뇨병, 고혈압약의 성분을 바꿔 제조했다는 제보가 들어온 데 따른 불시점검이었다. 수사 결과 이 회사는 당뇨병약(아모린정)에는 주성분을 기준치의 10분의 1만 넣었고, 우울증약(셀렉틴캡슐)엔 주성분을 허용치보다 과하게 많이 넣어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며칠에 걸친 수사 끝에 이 회사가 당뇨, 우울증, 관절염, 고혈압 등 6종류 약을 임의 제조했고, 이 가운데 4종류가 위탁생산..

"하반기 기대주 많다"…K제약바이오 기술수출 올해도 10조 넘본다

韓기업 기술력·인지도 상승 글로벌제약사 잇단 `러브콜` 상반기 수출규모 5조원 돌파 2년 연속 10조원대 달성 가능성 녹십자, 머크에 2조900억 잭팟 제넥신은 印尼에 1조2000억원 하반기 기대주 많아 잭팟 기대 김시균 기자 입력 : 2021.06.20 17:00:56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사실상 5조원을 넘어섰다. 약 1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연간 실적의 과반을 이미 달성한 만큼 2년 연속 10조원 뚫기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바이오 기업 한 임원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이제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직접 연구하기보다 다른 업체에서 기술수출을 받아 글로벌 임상을 하는 형태로 시간적·비용적 효율을 꾀하고 있다"면서 "K바이오의 해외 인..

하반기 제약·바이오 IPO 줄줄이 대기… 경쟁력 들여다보니

HK이노엔, '케이캡'으로 신약 성공사례… 기업가치 2조 평가 SD바이오센서, 사상 최대 매출 기대… '고평가' 지적도 지아이이노베이션·바이젠셀, 기술성 평가 통과 손정은 기자입력 2021-06-21 15:44 하반기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줄이어 예정되면서 투자 심리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 SD바이오센서, 지아이이노베이션, 바이젠셀 등이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제약·바이오 섹터 IPO 대어로 꼽히는 HK이노엔은 지난 5월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마친 상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다. HK이노엔은 한국콜마가 2018년 약 1조3100억원을 들여 CJ그룹으로부터 인수한 회사로, ..

SK바사 1500억 투자 안동 공장 증설…mRNA 백신 플랫폼 구축한다

1500억원 추가 투자하기로 박윤균 기자 입력 : 2021.06.21 17:16:53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공장 증설과 백신 설비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해 세포 배양, 유전자 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백신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경북도, 안동시와 공장 증설과 용지 확장 투자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장 인근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에 약 9만9130㎡ 용지를 추가 매입해 규모를 약 16만1000㎡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아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