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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제약 바이오 231

필수의약품 안정 공급 위해 '공공제조센터' 구축 필요

정윤식 기자 입력 2020.11.11 06:00 제약바이오협회, 관련 토론회 개최…관계자들, 제약주권 강화 방안 마련 한목소리 박영준 교수, "감염병 상황 속 의약품 수급 역할 맡을 공적기관 자체 역량 키워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료 필수의약품의 자급률을 높이려면 공공제조센터를 구축하는 등 공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물론이고 이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제약 자국화가 결국 앞으로 코로나19(COVID-19)와 같은 펜데믹이 반복됐을 때 해외 상황과 관계없이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해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생중계한 '한국 제약..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계 명사들 '서울 코엑스' 모인다

이권구 kwon9@pharmnews.com 승인 2021.06.09 15:07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 AWS· Microsoft 개인 맞춤형 의료 전략 기조세션 백신 플랫폼, 투자펀딩과 가치평가,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화이트바이오 등 15개 세션 구성 [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와 함께 전 세계 바이오 분야 핵심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1’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의 주제는 ‘The Circle of Bio Life’로, 바이오·제약산업 ..

"韓 제약바이오 산업, 바이오시밀러 유럽시장 석권"

이주영 기자 | jylee@yakup.com 기사입력 2021-06-10 06:00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의 선두 자리를 자리매김하며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체 제조업 성장률인 2%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명제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글로벌팀 상임컨설턴트는 9일 개최된 ‘바이오코리아2021’의 첫 번째 세션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 참석해 ‘한국 제약바이오시장 현황 및 글로벌 협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명제혁 컨설턴트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1조2,500억 달러로 2019년 기준 매해 성장률은 6.2%이며, 이 중 한국은 12위, 시장 규모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총 생산..

[K항암제가 뜬다①] 유한양행, 차세대 폐암신약 ‘글로벌 블록버스터’ 만든다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레이저티닙’ 기술이전 모범 꼽혀 기자명 황진중 기자 입력 2021.06.06 15:30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역량을 쌓으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연 매출 1조원 이상)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자 치료 등 공공성과 시장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약으로는 항암제가 꼽힌다. 유한양행은 3세대 폐암신약 ‘레이저티닙’으로 항암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령제약은 도입 항암제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기업은 또 자회사인 바이젠셀을 통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로나민 시리즈 등으로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을 확보한 일동제약은 자회사 아이디언스를 통해 표적항암제 ‘베나다파립(IDX-1197)’을 연구하면서 신약개..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체제’ 100일, 스킨십 강화·스타트업 지원 주력

등록 2021-06-03 오전 6:00:00 왕해나 기자 취임 이후 3개월여 만에 신규 회원사 37개사 늘어 CEO교류회, 방문 서비스 운영…’연대와 협력’ 일환 국내 바이오 기업 해외 진출 위한 ‘글로벌 밍글’ 출범 “임상 성패 명확한 답 찾겠다”…백신 원부자재 품목 발굴도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지난달 6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0년간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이 이끌었던 터라 새 협회장 체제가 가져올 변화에 업계의 관심이 컸다. 고 협회장은 회원사와의 스킨십 강화와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27일 고 협회장 취임 이후 지난달까지 신규로 가입한 ..

[바이오] 리스크 부담 큰 '신약 독자개발' 줄어든다

메디포스트, 전문업체 세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집중 전통제약사, 벤처투자 대체 김시균 기자 입력 : 2021.06.02 04:03:03 "한 업체가 신약 개발에 '올인'하는 시대가 저물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의 신약 개발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합성의약품(제네릭)이든 바이오의약품이든 신약 개발에 소위 '올인'하는 곳이 있는 반면 전문 업체·바이오벤처 투자 등 방식으로 선회하는 업체가 하나둘 늘고 있다. 첫 단계부터 끝까지 신약 개발에만 전념하는 기존 독자 개발은 자금력이 부족할 경우 실패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전문 업체를 따로 세워 신약 개발 포트폴리오를 넓히거나 실력과 기술이 있는 바이오벤처에 투자하는 형태로 리스크 헤지에 나서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3350억 ‘K-바이오 랩허브 사업’, 불붙은 유치 경쟁

입력 2021-05-31 05:45:00 강원 전북 경남 제주 등 12개 지자체 참전 ‘랩센트럴’ 벤치마킹…지역 활성화 기대 커335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창업 특화시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에 참여하려는 지자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주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27일까지 유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강원, 경기, 경남, 충북, 경북, 전남, 전북, 대전, 대구, 부산, 제주, 인천 등 12개 광역 지자체가 나섰다. K-바이오 랩허브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지원 사업이다. 바이오 창업 기업이 실험·연구부터 임상실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입주,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산(산업)·학(학계)·..

20년전 미국에 뿌린 '씨앗' 신약개발 '큰나무'로 돌아왔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우정바이오 이종욱 회장에 감사패…'네트워킹' 힘 우신클로 이어지나 2021-05-31 05:50:55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창립 20주년을 맞으며 재미 한국인 신약개발 연구자의 둥지로 자리잡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첫 씨를 뿌린 신약개발의 거목에게 감사를 전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창립 20년간 명맥을 이어올 수 있도록 헌신했던 이를 기리기 위함이다. KASBP(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전임 회장단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현 임원 및 회원들을 대신해 이날 수원 우정바이오 본사를 방문, 이종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주어진 감사패는 제약기업 사이에서 유일하게 ..

‘알츠하이머’ 유발 단백질 발견...미래 치료법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연구)

안채원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2021.05.20. 13:24 의학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고령 사회인 우리나라는 2026년경에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조사한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를 보면, 2016년 60만 명에서 2050년 추정 약 300만 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의학 전문 포털 Medical Xpress에서 알츠하이머의 원인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를 보도했다. 우선 치매란 한 가지 질환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인지 기능 저하를 폭넓게 가리키는 용어이다. 알츠하이머는 이 치매의 종류 중 하나이..

한약제제 기반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 발굴 연구 진행

최봉영 기자 승인 2021.05.20 17:01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2021년도 과제 예비 선정 한약제제에 기반한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 발굴 연구 등이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최근 한의약혁신기술사업단은 2021년도 예비선정 대상과제를 공개했다. 신규지원 과제로 6개 분야, 28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중 치매 관련 과제 2개와 파킨슨병 관련 과제 1개가 각각 포함됐다. 치매와 파킨슨병 관련 과제는 한의중개개인연구 분야에 해당된다. 이 분야에는 첫해 연구비로는 6,000만원, 2년차과 3년차에는 각각 8,000만원씩 총 2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치매 관련 선정과제 중 하나는 '한약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확대를 위한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동시 타깃 한약제제 및 생약 발굴 연구'다. 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