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식 기자 입력 2020.11.11 06:00 제약바이오협회, 관련 토론회 개최…관계자들, 제약주권 강화 방안 마련 한목소리 박영준 교수, "감염병 상황 속 의약품 수급 역할 맡을 공적기관 자체 역량 키워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료 필수의약품의 자급률을 높이려면 공공제조센터를 구축하는 등 공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물론이고 이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제약 자국화가 결국 앞으로 코로나19(COVID-19)와 같은 펜데믹이 반복됐을 때 해외 상황과 관계없이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해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생중계한 '한국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