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28 07:00:00 英 칼럼니스트, 佛 마크롱 연임에 강한 기대감 표출 "유럽 파트너들과 협력해 우크라 사태부터 해결해야" “에마뉘엘 마크롱은 현재 유럽연합(EU)을 미국, 중국, 러시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정치의 ‘거인’으로 이끌 수 있는 비전과 야망, 경험을 가진 유일한 유럽 주요국 지도자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출신의 역사학자이자 정치평론가 겸 칼럼니스트인 티모시 가튼 애쉬(67)가 최근 프랑스 대선에서 어렵게 재선을 달성한 마크롱 대통령에게 강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프랑스는 독일과 더불어 EU의 쌍두마차를 형성했으나, 지난해 독일의 정권교체로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물러나고 올라프 숄츠 총리가 새로 취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