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창고,뉴스/월드 뉴스1140

세계 4대 곡창지대 모두 망가졌다.. 전세계 식탁 물가 비상 김수경 기자 입력 2022. 04. 19. 03:12 '세계 빵 공장' 우크라이나 전쟁, 美·아르헨티나 가뭄으로 신음 中은 코로나 봉쇄로 파종 못해.. 곡물가격지수 1년새 37% 올라 우크라이나, 러시아 침공에 올 곡물 파종 면적 절반으로 줄어 “지금 밀 씨앗을 한창 뿌려야 할 때인데… 올해는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내륙 마을의 농부 올렉산드르 추막씨는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밀 농사는 완전히 망한 것 같다”며 한숨지었다. 20년 넘게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 농사를 해 온 그는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 때문에 비료와 제초제, 농기계에 쓸 연료 등 모든 게 부족하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일손을 구할 수도 없다. 남성들.. 2022. 4. 19.
"중국은 너무 위험"…'늦기 전에' 손 떼는 전세계 큰손들 오현우 기자 입력 2022.04.18 11:41 2018년 이후 사모펀드 투자 최저치 러시아 제재 불똥 중국으로 번질까 우려 중국 정부 행보 탓에 투자 요인 사라져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본이 잇따라 중국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독단적인 행정과 러시아와의 밀월관계 등 중국 시장과 결부된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조달한 투자액은 지난 1~3월 14억 달러(약 1조 7200억원)에 그쳤다.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중국 주식을 비롯해 채권, 뮤추얼 펀드 등 금융 시장 전반에서 자본 유출이 가속화됐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총자산 규모가 1조 3000억 달러(약 1603조원)에 달하는 노르웨이의 국부펀드는.. 2022. 4. 19.
공장 다시 돌린다지만…갈길 먼 상하이 강현우 기자 입력 2022.04.17 17:51 상하이市, 봉쇄 후 첫 재개 지침 폐쇄루프 등으로 직원과 외부 차단 내주부터 테슬라 공장 부분 조업 中 코로나 감염자 다시 늘어나 시안·광저우·정저우도 부분봉쇄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그 여파가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상하이시가 공장 가동 재개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기존 방침과 큰 차이가 없는 데다 구체적 일정은 내놓지 않아 도시 정상화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상하이 봉쇄가 다음달까지 지속되면 중국 자동차공장이 전면 셧다운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상하이시는 지난 16일 ‘제조기업 생산 재개 및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봉쇄에 들어간 이후 20일 만에 처음 나온 공장 재가동 계획이다. 시 당국은 각 구(區)에.. 202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