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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월드 뉴스1140

[우주를 보다] 둥근해가 떴습니다..화성에서 포착한 일출 박종익 입력 2022. 04. 15. 14:11 [서울신문 나우뉴스] 이웃 행성 화성에서 태양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떠오를까?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인사이트호가 흥미로운 화성의 일출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을 보면 어두운 땅을 배경으로 회색빛 하늘을 뚫고 작고 동그란 '얼굴'을 내민 것은 바로 태양이다. 사진 속 이곳이 화성이라고 하지만 사실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담은 지구의 어느 지역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비슷하다. 인사이트는 트위터에 '나는 화성의 일출이 결코 지겹지 않다. 매일 아침 저 멀리 하늘 위로 떠오르는 점은 나에게 발 밑의 요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고 자신을 의인화해 적었다. 인사이트는 그간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큐리오시티,.. 2022. 4. 16.
[칼럼] 중·러 발칸반도 이용해 NATO 균열 시도 박상후 /국제관계,역사문화평론가 2022년 04월 13일 오전 9:05 중공과 러시아가 세르비아라는 발칸국가를 이용해 NATO를 성공적으로 균열시키고 있습니다. 4월 9일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중공인민해방군의 시안 Y-20 대형수송기 6대가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경유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Batajnica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NATO회원국인 불가리아와 터키가 영공 통과를 허락했습니다. 홍치 22미사일의 수출형 버전인 FK-3 방공미사일을 싣고 있는 군용수송기의 영공 통과를 허가했으니 중공이나 세르비아로서나 쾌재를 부를 만합니다. 세르비아는 발칸반도에서는 가장 중공과 친한 국가입니다. 러시아와도 친합니다.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러시아 퇴출에 찬성표를 던지기는 했지만 “서방 국가의 .. 2022. 4. 14.
“그냥 둬선 안되겠다”… 유럽, 중국을 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우크라 침공한 러시아 두둔 ‘충격’ 파리=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2.04.11 03:00 유럽에서 ‘중국발(發) 안보 위기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은 그동안 중국의 신장·위구르 인권 탄압과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금수 조치 등 문제로 여러 차례 갈등을 빚으면서도, 기본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중국을 바라보는 유럽의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 중국은 유럽에 ‘현존하는 실체적 안보 위협’이며, 중국에 대한 높은 경제 의존도가 유럽에 치명적인 비수(匕首)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럽에서 쏟아지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오는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나토 정상회담에서.. 202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