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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처럼 디자인"…잠실 2조원대 랜드마크, 한화·HDC그룹이 만든다

2조원대 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무역협회 컨소 꺾는 `이변` 사업 주간사로 40년간 운영 전시·스포츠·문화시설 조성 "서울의 도시경쟁력 높일것" 권한울, 유준호 기자 입력 : 2021.12.10 17:27:11 총사업비가 2조1672억원에 달하는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HDC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35만7576㎡ 용지에 2029년까지 전시·컨벤션시설, 야구장, 스포츠 다목적시설, 호텔,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이다. 10일 서울시는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가 주관한 평가위원회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

전세계 삼성출신 600명 의기투합 "제2의 테슬라 우리가 키운다"

황순민 기자 입력 2021/12/08 17:29 삼성출신 모임 '엑스삼성' 출범 유니콘 대표부터 빅테크·VC 등 두달새 다국적인재 600명 몰려 지난달 韓·美 첫 오프라인 모임 구글출신 커뮤니티 주글러처럼 소통 넘어 유망 벤처 발굴·투자 설립 단계부터 주글러측과 협업 실리콘밸리 '삼성 마피아' 태동 삼성 출신 창업가와 기업·금융인이 대거 모인 세계적 조직이 출범했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삼성 출신 다국적 인재들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취지에서다. 삼성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세계적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뉴욕 투자업계와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삼성 출신 인사들이 속속 ..

외국인직접투자, ICT·그린·바이오에 집중

서진우 기자 입력 2021/10/26 17:43 수정 2021/10/26 19:35 올들어 9월까지 182억달러 'K방역' 힘입어 40% 늘어 내달 3~5일 외국인투자주간 KOTRA 주관 온라인 상담도 박소연 씨가 대표로 있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BP)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한상기업이다. 2015년 7월 싱가포르에 설립된 회사로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을 치료하는 '허셉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국내 법인인 PBP코리아는 올해 부산 강서구에 자리를 잡고 항체치료제와 신종 감염병 백신 기술을 연구개발(R&D)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 등과 협약을 맺어 올해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안에 3만4000㎡ 규모의 R&D센터를 착공해 내년..

춘천 바이오기업 ‘휴젤' 1조7천억원에 GS그룹 품으로

입력2021.08.26. 오전 12:11 신형철 기자 주식 양수도계약 체결 대기업-기술력 시너지 속보=춘천 소재 바이오 헬스 상장기업 휴젤 인수전에서 GS그룹이 승리했다. 2010년 삼성전자의 홍천 메디슨 인수에 이어 11년 만에 국내 대기업의 강원도 소재 기업 인수가 성사됐다. 휴젤(주)은 25일 최대 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가 GS그룹 등이 출자해 구성한 다국적 컨소시엄과 휴젤 보유주식 535만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 및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환가능주식수 80만1,281주를 포함한 총 615만6,932주(총 발행주식 수의 46.9%)에 대한..

콘텐츠 기업 변신한 소니↑…제조업 마인드 못버린 파나소닉↓

입력2021.03.07 17:26 日기업 명운 가른 사업 재편 소니의 부활 vs 파나소닉의 추락 수익구조 개선보다 매출에만 집착 새먹거리로 車부품·주택사업 택했지만 배터리 빼곤 적자…수익성 확보 실패 게임·음악·영화 구독비즈니스 승부 핀테크·이미지 센서사업 비중도 확대 日 8대 가전 중 영업이익률 10% 유일 소니는 일본 8대 가전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음악과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정기구독 방식으로 받아보는 형태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면서 21세기형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한 결과다. 이에 비해 파나소닉의 영업이익률은 목표치인 5%의 절반 수준인 2%대에 그친다. 하드웨어 중심의 20세기형 제조기업에 머무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스마일 커브’로 바뀐 소니 워크맨으로 198..

[비즈 이슈] 김승연 회장 돌아온 한화그룹, 미래 사업 준비 '착착'

이형선 기자 승인 2021.03.03 김승연 회장, ㈜한화 등 3개 계열사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 미래사업 추진 '탄력'…친환경에너지, 항공·우주사업 확장 '속도' 김승연 한화 회장이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그룹 내 미래 사업 추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기존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더해 김승연 회장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공을 들이고 있는 항공·우주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연 회장, ㈜한화 등 3개 계열사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 김승연 회장이 이달 중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등 3개 계열사 미등기 임원으로 경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김 회장은 현재 그룹 내 계열사들이 이사회 중심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해 등기임원은 맡지..

“신사업 제동?”…천천히 포석 마련 중인 한화생명

기사승인 2021. 03. 02. 06:00 당국징계로 제동 우려 있었지만 보험업 인허가 등 2가지만 제한 손자회사 '데이터…' 자회사로 헬스케어 펀드에 250억원 투자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도 한화생명이 지난해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 등을 이유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으면서 신사업 성장 시계가 멈출 거란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빅데이터와 헬스케어 등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디지털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당국의 징계 영향은 보험업 인허가와 대주주 변경 승인 등 2가지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보험업 경쟁력 제고에 더해 신성장 사업으로 한화생명의 성장성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이달 빅데이터 손자회사였던 ‘데이..

한화家 장남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기임원도 맡는다

입력2021.02.26. 오후 4:47 수정2021.02.26. 오후 4:48 문창석 기자 한화솔루션 이어 항공 핵심 계열사까지…'그룹 영향력 확대'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그룹 내 방산 계열사의 등기임원에 오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룹 내 미래 신사업으로 꼽히는 항공 분야를 개척하는 핵심 계열사다. 또다른 주축인 한화솔루션의 경영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까지 겸하면서 그룹 내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 사장에 대한 추천안은 오는 3월29일 주주총회에서 다뤄지며 추천안이 가결되면 사내이사에 임명될 예정이다...

김승연 회장 7년 만에 경영 복귀…3개사 미등기 임원 맡는다(종합)

입력2021.02.26. 오후 2:30 수정2021.02.26. 오후 2:30 서미숙 기자 ㈜한화·솔루션·건설 등 3개 사 미등기 임원 맡으며 회장직 수행 우주·항공·에너지 등 신사업 드라이브…승계 작업도 속도낼 듯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음달 모회사인 ㈜한화를 비롯한 3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을 맡으며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다. 2014년 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받고 7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7년 만의 경영 복귀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다음달 중 모기업이자 항공·방산 대표기업인 ㈜한화와 화학·에너지 대표 기업인 한화솔루션, 건설·서비스 대표 기업인 한화건설 등 3개 핵심 기업에 미등기 임원으로 적을 두..

테슬라만 보이시나요?... ‘1010 챔피언’ 기업 韓·美·日·中 215곳

새 시장 만드는 ‘게임 체인저’들 이경은 기자 입력 2021.02.22 21:51 | 수정 2021.02.22 21:51 한국 지누스(침대), 미국 테슬라(전기차), 일본 코로프라(게임), 중국 JD닷컴(전자상거래).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한국·미국·일본·중국(홍콩 포함)에서 매출 성장 시계가 멈추지 않은 대표적인 성장 기업들이다. 4국에서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이면서 10년간 연 평균 매출이 10% 이상 늘어난 ’1010 챔피언’은 모두 215곳으로, 독점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본지가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와 함께 국내외 상장기업 1만여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10년 동안 매출이 꾸준히 성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