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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신사업 드라이브 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16 15:31 수정 2021.02.16 15:32:57 19일 취업제한 풀려···㈜한화 등 대표이사 복귀할 듯 수소·우주 등 신사업 드라이브···세 아들 ‘교통정리’ 역할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7년여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던 김승연 회장이 한화그룹 미래 사업 드라이브를 위해 ‘책임 경영’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사업을 꿰뚫고 있는 김 회장이 수소, 우주·항공, 친환경 등 분야에 큰그림을 이미 그려둔 만큼 경영 복귀 이후에는 그룹 체질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2012년 8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돼 2014년 2월에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받았다. 2019년 2월 집행유예가 종료됐다. 배임..

1주당 29배 의결권…쿠팡 김범석 ‘슈퍼주식’ 갖는다

중앙일보 2021.02.13 14:43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을 추진하는 쿠팡이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에게 차등의결권을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한 투자자들이 김 의장의 경영권을 인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이 주도해온 과감한 투자와 고용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클래스A와 다른 ‘클래스B’ 주식 부여 투자자, 창업자 리더십 인정한다는 의미 매각·증여 땐 1주로…‘먹튀’ 막는 뜻도 쿠팡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신고서류에 따르면 쿠팡은 김 의장이 보유하는 클래스B 주식에 대해 1주당 29배의 ‘차등의결권’을 부여했다. 미국 등에선 차등의결권 보편적 쿠팡 주식은 클래스A 보통주와 클래스B 보통주로 구성된다. 클래스B는 클래스A에..

SKT가 품기엔 너무 커버린 아들, SK하이닉스[TNA]

입력 2021. 02. 07. 14:01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반도체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 SK하이닉스가 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위상을 드높이는, 한국의 자랑이다. 물론, 최근엔 성과급 논란으로 시끄럽기도 했다. 역으로, 그만큼 성과가 뛰어났다는 반증이다. 나눠 가질 파이가 많은 탓이니. 이 SK하이닉스의 주인은 누구일까? 의외의 주인이 있다. 바로 SK텔레콤이다. 지분 20.07%를 갖고 있다. 그 뒤로 국민연금이 10.6%를 보유하고 있으니, 사실상 주요주주는 SKT 뿐인 회사다. 지금까진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SK하이닉스가 너무 커버렸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승부하려면 더 커야 하는데, 이젠 SKT가 품기에 버거울 정도가 됐다. SK하이..

내달 취업제한 풀리는 김승연 한화 회장, 7년만에 경영복귀 예고

입력 2021.01.28 06:0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계열사 경영복귀에 걸림돌이 됐던 ‘취업제한’ 족쇄가 다음 달 풀리면서 ㈜한화 대표이사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이 회장의 계열사 경영 복귀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책임경영을 위해 대표이사직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그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이 우주산업과 신재생에너지에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것도 김 회장의 복귀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재계에서는 김 회장의 복귀에 맞춰 그를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추대하자는 의견도 있다. 28일 재계와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 달 18일 취업제한이 해제된다. 김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배임 혐의로 2012년 8월 1심에서 징..

삼양홀딩스, 자회사 삼양바이오팜 흡수합병 결정

입력 2021.01.27 09:59 삼양홀딩스는 제약바이오사업 전문 100%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합병으로 제약·바이오 사업을 이끌며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향후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삼양바이오팜은 2011년 11월 삼양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과 함께 삼양사 의약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된 기업으로, 2019년 매출 약 945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물전달기술(DDS) 기반의 항암제..

한화, 뮤직카우 주식 사들인 까닭은

저작권 공유플랫폼 유망 벤처 음악 저작권거래 활성화 대비 송광섭 기자 입력 : 2021.01.13 18:05:08 한화가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에 지분 투자를 했다. 세계적인 `K팝`의 인기와 맞물려 대중음악 작곡·작사가들의 저작권을 금융상품화해 거래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3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달 말 뮤직카우에 약 7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주요 계열사 주도로 조성한 한화자산운용의 블라인드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자금을 모으는 방식의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업계에서는 한화가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분 투자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

한화그룹 3형제 후계 윤곽 그렸다...태양광-금융-에너지로 정리

김경민 기자 입력 : 2021.01.13 16:23:0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김동선 전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이 한화에너지에 입사하면서 재계 안팎이 시끌시끌하다. 장남 김동관 사장, 차남 김동원 전무가 그룹 내 경영 보폭을 넓히는 가운데 삼남까지 계열사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머지않아 승계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남 김동선 한화에너지 입사 ▷4년여 만에 경영 일선 복귀 한화그룹은 2020년 12월 23일 김동선 전 팀장이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2017년 한화건설을 퇴직한 후 4년여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김 상무보는 한화에너지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확대를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한화에너지는 최근 미국 등 해외에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기업한화종합화학 IPO 본궤도... 한화그룹 3세 경영승계 가속화

조선비즈 송기영 기자 입력 2021.01.13 14:30 한화그룹 3세 경영의 ‘키(Key)’로 꼽히는 한화종합화학 기업공개(IPO)가 주관사단 선정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한화종합화학의 IPO가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의 경영승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종합화학은 상장 대표 주관사에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에 KB증권과 대신증권을 각각 선정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이들 증권사와 이달 중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다. 앞서 한화종합화학은 지난해 10월 JP모간과 모간스탠리를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었다. 당시 외국계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한화종합화학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번에 국내 증권사 3곳을 주관사로 추가 선정하면서 국내 증..

[단독] 한화그룹, 인공위성 기업 ‘쎄트렉아이’ 인수 추진

조선비즈 김소희 기자 정민하 기자 입력 2021.01.12 14:47 한화그룹이 소형 인공위성 기업 쎄트렉아이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쎄트렉아이는 1999년 인공위성연구센터 출신 연구원이 창업한 코스닥 상장사다. 이번 인수 검토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우주항공사업 부문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복수의 한화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쎄트렉아이 인수를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인수 주체는 한화그룹 내 방산 계열사 중 한 곳"이라면서 "현재 극비로 진행되는 사항으로 아직 인수 검토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로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있다. 쎄트렉아이는 위성 본체, 전자광학 탑재체, 지상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