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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애플까지 군침?..'코로나 롤러코스터' 탄 이 회사

추동훈 입력 2022. 02. 12. 20:03 [추적자 추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낳고 길렀던 홈 피트니스기업 펠로톤의 롤러코스터 주가가 연일 화제입니다. 바닥 없던 추락을 거듭하던 펠로톤 주가가 반전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요? 코로나로 흥했던 펠로톤의 미래를 한번 추적해봅니다. 홈트레이닝에 특화된 자전거와 러닝머신을 내세운 미국 기업 펠로톤은 말 그대로 코로나 수혜주였습니다. 2012년 창업한 펠로톤은 이용자의 운동 패턴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추천해주는 등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기회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찾아왔습니다. 펠로톤은 사실상 운동시설이 폐쇄되고 집에만 갇혀야 했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급성장합니다. 펠로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직전인 20..

미국 상징 '랄프로렌'이 유럽 LVMH 품으로? [생생유통]

입력 2022/03/05 18:01 美 매체들 가능성 잇단 보도 양측 침묵 속에서도 인수설 솔솔 창업주 랠프 로런 여든 고령에 최근 실적 부진이 매각설 배경 LVMH, 美 티파니 성공 인수로 미국 브랜드 운영에 자신감 붙어 구찌 보유한 케링도 합류할 듯 [생생유통] 지난주 미국·유럽 패션계는 '핫한 소식'으로 들썩였습니다. 루이비통을 보유한 세계 최고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패션의 자존심 '랄프로렌'을 인수한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양 회사는 침묵을 지켰지만, 패션 업계에서는 "좋은 딜(거래)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수설은 미국 한 매체 보도에서 시작됐습니다. 악시오스는 최근 LVMH가 랄프로렌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화 작년 매출 52조8천억원…3년 연속 50조원대(종합)

전년 대비 영업이익 89%↑…"한화솔루션 등 자회사 고른 호실적" 입력 : 2022.02.28 14:39:08 ㈜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2조8천361억원, 영업이익 2조9천2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1천62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75% 늘며 3년 연속 50조원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0%, 205.6%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한화솔루션[009830], 한화시스템[272210] 등 자회사가 고르게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케미컬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

한화그룹, 호주 사업 확대…주 정부와 ‘한화포럼’ 만든다

[이코노미스트] 입력 2022.02.25 14:17 방산 분야 협력 기반으로 건설·우주·금융 사업 확대 한화그룹이 방위산업 협력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 사업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호주 정부와 1조원 규모로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과 우주·위성, 금융,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역량을 호주 시장에서 펼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확대를 위해 K9 자주포 생산공장이 들어서는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와 ‘한화포럼(Hanwha Forum·가칭)’을 올해 상반기에 발족한다. 한화포럼은 한화그룹과 호주 빅토리아 정부가 사업 협력과 투자 계획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한화포럼에는 빅토리아 주정부 고위급 인사들도 참..

조국·이성윤·백운규 등 文정부 주요인사 사건마다 '로펌 LKB'가 있었다

입력 2021.09.23 04:20 ①'입시비리 혐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 ②'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중단 외압 혐의' 이성윤 서울고검장 ③'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혐의'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근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오가고 있는 이들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건 당사자들이 문재인 정부와 가까운 인물이라는 점, 그래서 재판 내내 정치·사회적 반향이 크다는 점이다. 더불어 변호인단에 특정 법무법인 변호사들이 이름을 올린 것도 공통점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 들어 법조계에서 '서초동 김앤장'으로까지 불리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 얘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LKB는 최근 수년간 외형적으로 급성장했다. 창업자인 이광범(62) 대표 변호사가 2012년 설립 당시만 해도 4..

[Who Is ?]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 2021-07-07 10:20:00 ◆ 생애 한상원은 한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이다. 시멘트, 해운,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투자에 강점을 보여 ‘굴뚝산업 투자의 강자’로 불린다. 1971년 7월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미국에서 사립고등학교인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와 예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모건스탠리에서 PE(프라이빗에쿼티) 한국 대표, PE 아시아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일했다. 2010년 한앤컴퍼니를 설립하고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단숨에 회사를 국내 사모펀드 2위로 끌어올렸다. ‘집중투자’와 ‘장기투자’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기업을 싸게 사들인 뒤 가치를 높여 되..

한앤컴퍼니, 밀키트 '마이셰프' 지분 투자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 통해 지분 10% 안팎 인수 추진 박창영 기자 입력 : 2022.02.03 17:41:17 국내 1위 기내식 생산·판매 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밀키트 전문 제조업체 마이셰프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 이 회사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VCP)의 일환으로 이번 투자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가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 지분 10% 안팎을 매입하기 위해 창업주 임종억 대표와 논의 중이다. 이번 거래는 전량 신주를 발행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투자 이후 마이셰프 지분 가치를 1000억원 안팎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GS리테일, 푸드 스타트업 ‘쿠캣’ 550억에 인수

황서영 기자 승인 2022.01.13 17:46 MZ세대용 레시피 능력 뛰어나고 HMR 등 성장성 막강 GS리테일이 푸드 스타트업 '쿠캣(COOKAT)'을 550억 원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에서 GS리테일은 구주 매수 및 신주 발행 등을 포함해 약 550억 원을 투자한다. 또 재무적 투자자로서 NH투자증권 PE본부(NH PE)가 참여해 신주 발행 등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한다. GS리테일이 쿠캣 경영권을 인수함과 동시에 최대주주가 되고, 쿠캣은 GS리테일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경영은 기존 대표이사인 이문주 대표가 계속해서 맡는다. 2014년에 설립, 미디어 채널 ‘오늘 뭐 먹지’와 이커머스 플랫폼 ‘쿠캣마켓’을 운영해 온 쿠캣은 국내외 SNS 팔로워만 3300만여 명으로 MZ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

[단독] '쌍용차 인수추진' 에디슨모터스쪽, 상장사 40억 넣고 500억 빼갔다

박종오 입력 2021. 12. 31. 05:06 에디슨모터스, 코스닥상장사 에디슨EV 통해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 40억원에 경영권 인수뒤 500억원 '셀프 투자' 모양새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 등이 투자 결정..이해상충 논란 강 대표 지인 등은 상장사 주식거래로 단기 차익 얻어 상장회사 ㄱ이 ㄴ기업에 회삿돈 수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상장사 ㄱ의 이사회엔 ㄴ의 대주주와 임원이 이사로 참여한다. 사실상의 ‘셀프 투자’인 셈이다. 국내 상법은 상장회사의 이 같은 거래를 금지한다. 주요 주주와 특수 관계인, 이사 등을 위해 회삿돈을 가져다 쓰지 말라는 거다.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인수 자금을 마련한 방식이 이와 비슷하다. 가 에디슨모터스 ..

코람코자산신탁,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화…개발본부 신설

기사입력 2021-07-10 09:00:12 코람코자산신탁이 개발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간접투자를 통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01년 리츠제도를 국내로 도입한 1세대 부동산금융기업으로 민간 리츠시장에서 지난 20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주로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CR리츠와 위탁관리리츠를 통해 오피스ㆍ리테일 등의 실물자산에 투자해 왔다. 이번 개발사업본부 신설로 큰 폭의 투자대상 변화가 예상된다. 실제 코람코자산신탁의 최근 투자행보는 기존의 실물자산을 매입ㆍ운용해 수익을 창출했던 모델에서 벗어나 토지상태의 자산을 매입해 직접 건물을 짓는 개발사업 모델로 투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가산디지털단지에 거대(Massive) 데이터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