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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카카오페이,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송고시간2022-04-07 08:45 황희경 기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 모바일에 카카오페이 바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롯데인터넷면세점 한국어 사이트 매출 중 카카오페이 결제 비중은 37%에 이른다 두 회사는 상호 매출 증대를 위한 서비스 제공과 홍보, 시즌별 프로모션 협업, 롯데그룹과 카카오공동체 간 협력 관계를 추구한다. 롯데면세점은 또 롯데백화점과 제휴해 면세점 최상위등급 회원인 'LVVIP'와 'LVIP' 고객이 롯데백화점 VIP 등급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최상위 고..

LG 3408억·SK 2200억원… 황금알 낳는 상표권 수익

권오은 기자 이은영 기자 입력 2022.04.04 10:00 지난해 주요 대기업 지주회사 등의 상표권(브랜드)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표권 수익은 자회사 매출에 광고·선전비를 뺀 뒤 사용료율을 곱해 책정하는데, 지난해 주요 기업의 실적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4일 회사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그룹의 지주회사 LG(75,500원 ▼ 700 -0.92%)는 지난해 3408억원의 상표권 수익을 올렸다. 주요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 대기업들은 2017년부터 상표권 수익을 공개하고 있는데, 3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LG가 처음이다. 핵심 자회사 매출이 크게 늘면서 브랜드 사용료도 많이 받게 됐다. LG전자(117,000원 ▼ 500 -0.4..

롯데푸드와 합병 발표한 ‘롯데제과’…투자자 79% “시너지 기대”

장윤서 기자 입력 2022.03.31 12:10 주식 투자자들은 롯데푸드와의 합병 소식을 발표한 ‘롯데제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나무가 3월 다섯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2775명 대상의 설문 조사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롯데제과·푸드 합병 ‘메가기업’ 탄생... 시너지 폭발할까?”라는 질의에 79.4%가 ‘롯데제과’, 20.6%가 ‘롯데푸드’에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23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합병이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향후 신사업에 대한 확장성을..

[이슈] '실적저조' 푸르밀, 신동환 대표체제 리스크 해소 '발등의 불'

이정석 기자 입력 2021.03.15 16:33 신동환 대표 체제 전환 4년차 실적 저조 부담 회사측 "오너체제 전환 후 과감한 투자 등 내부 분위기는 긍정적" 리버티코리아포스트=이정석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실적개선이 필요하다는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신동환 대표 오너체제로 구축한 푸르밀의 부담이 커진 셈이다. 푸르밀은 2018년 1월 3일 당시 신동환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회장의 차남이다. 푸르밀은 지난 2007년 롯데우유에서 분사한 뒤 2009년부터 전문경영인인 남우식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아왔다. 당시 업계는 푸르밀의 전문경영인 체제가 사실상 크게 성공하지 못하며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한 것으..

(CEO동향)'오너 경영' 푸르밀, 어깨 무거운 신동환 사장

올해부터 신동환 사장 단독 대표체제 전환 유업계 성장 정체…수익성 개선·사업다각화 시급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동환 푸르밀 사장이 올해부터 단독 대표체제로 회사를 오롯이 혼자 이끈다. 지난해 말 아버지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가운데 신 사장은 지속된 적자 해소와 사업다각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푸르밀은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졌지만 유업계가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 성장동력도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푸르밀은 신준호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으로 기존 신 회장과 신동환 사장 공동 대표체제에서 신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바뀌었다. 신동환 사장은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차남으로, 2018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신 사장은 1970년생으로 1998년 롯..

故신격호 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 대표 사퇴…아들 신동환, 단독 대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2.01.11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80)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신 회장의 차남인 신동환 사장(51)이 단독 대표를 맡게 됐다. 종전에는 신 회장과 신 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11일 푸르밀은 신 회장이 지난해 말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는 내용의 임원 변동 사항을 공시했다. 신 회장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차남인 신동환 사장과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던 푸르밀은 신동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201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신동환 사장은 1998년 롯데제과 기획실에 입사했으며 2016년 2월 푸르밀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신 회장이 고령이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경영..

신동빈, 신사업으로 헬스케어 낙점…'롯데헬스케어’ 설립

이현승 기자 입력 2022.03.10 17:1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헬스케어를 낙점했다. 10일 롯데지주(30,800원 ▼ 50 -0.16%)는 이사회를 열고 700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헬스케어는 과학적 진단, 처방 등 건강관리 전 영역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 몸을 정확히 이해하는 새로운 건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또는 운동을 선택할 때 전문가 판단보다는 주변인의 추천, 광고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며 헬스케어 플랫폼은 건강기능식품, 운동 등 특정 영역을 다루는 플랫폼이 대부분으로 헬스케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은 미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

디지털 바이러스, 그놈이 다시 창궐한다

[WEEKLY BIZ] [Cover Story] 인류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하는 사이, 사이버 테러 활개 안상현 기자 입력 2022.03.10 21:3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건 영토만이 아니다. 침공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내무부, 의회 및 일부 은행 웹사이트는 트래픽 과부하를 일으키는 대규모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과 데이터를 삭제하는 멀웨어(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한동안 마비되는 사태를 겪었다. 지난 1월 중순과 2월 중순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다. 마치 지상군 투입 전 주요 군사 요충지와 사회 인프라 시설에 먼저 공습(空襲)을 하듯 우크라이나 인터넷망을 선제 타격한 것이다. 러시아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수행한 적이 없다”며..

롯데 신동빈 'M&A 본색'…'차량공유 1위' 쏘카에 1800억 베팅 [마켓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김종우 기자 입력 2022.03.07 17:21 1832억 들여 지분 14% 인수 이재웅·SK 이어 3대 주주로 롯데가 국내 1위 카셰어링(차량 공유) 업체인 쏘카에 1832억원을 투자해 3대 주주에 오른다.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낙점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다. 장기적으로는 추가 지분 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쏘카의 기존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13.9%를 약 1832억원에 인수하는 안을 의결했다. 인수 주체는 롯데그룹의 렌터카 자회사 롯데렌탈이다. 롯데그룹이 올 들어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3134억원을 들여 편의점..

스타트업이 주목받는 시대[딜리뷰]

민지혜 기자 입력 2022.03.07 05:50 [한경 CFO Insight] 이마트, 컬리, 바로고 같은 '골리앗'을 제치고 친환경 유기농식품 유통회사인 초록마을을 품에 안은 '다윗'이 있습니다. 온라인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 정육각이 초록마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건데요,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것이 우협 선정의 이유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투자은행(IB)업계엔 잘 안 알려진 스타트업이지만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꾸리고 있어 딜 클로징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는 점도 주효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올리브영의 AI 스타트업 인수, 어펄마캐피탈의 빔모빌리티 투자, 남양유업의 소송 등 지난 2주 간의 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이마트 제치고 초록마을 우협 선정된 정육각의 비결은? 친환경 유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