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99 김치에 ‘태극마크’ 단다…중국산→한국산 둔갑 막아라 중앙일보 입력 2022.03.10 16:09 임성빈 기자 앞으로 국산 김치에는 ‘대한민국 김치’라는 공식 브랜드를 표시할 수 있게 된다. 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사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 시장에서 중국산 김치 등이 한국산으로 둔갑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 대한민국김치협회는 ‘대한민국 김치’를 세계 각국에 상표로 등록하는 ‘국가명 지리적 표시제’ 신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보성 녹차’ ‘순창 전통 고추장’처럼 특정 상품의 명성이 그 지역만의 특성 때문에 생겼다면 해당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김치 중에선 ‘여수 돌산 갓김치’가 지리적 표시 상품으로 등록돼 있다. 이제는 여기서 나아가 국산 김치라면 ‘한국 김치’ 인증마크를 찍겠다는 이야기.. 2022. 3. 11. 광주시·세계김치연구소, 김치산업 육성 협업…종합계획 수립 입력 2022.03.06 07:11 광주시가 세계김치연구소와 손잡고 김치산업 육성에 나섰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김치연구소, 학계와 유통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광주 김치산업 육성 태스크포스(TF)를 최근 구성했다. TF는 정기·수시 회의, 인프라 점검 등을 거쳐 6월까지 김치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산업 경쟁력 강화, 광주 대표 브랜드 개발과 홍보, 국내외 소비처 확대, 산업단지 조성을 4대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광주시는 김치산업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해 왔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여전히 업체는 영세하고, 지역 김치 인지도는 낮은 실정이다. /연합뉴스 출처 : 환경닷컴 기사원문 :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 2022. 3. 6. [기고] 김치의 경사와 앞으로 대비 신동화 명예교수 승인 2022.03.02 07:40 작년 무역 수지 흑자에 미국 의회 ‘김치의 날’ 제정 김치 품질·기능 높이는 노력 요구…냄새 문제 개선을 발효 미생물 연구 병행 외국식 김치 메뉴 개발 필요 신동화 명예교수(전북대·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세계적으로 김치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작년 김치 수출은 1억 5991만 3천 불, 수입은 1억 4074만 2천 불로 수출액이 수입액을 추월하며 1917만 3천 불 무역흑자를 기록해 오랜만에 김치 종주국의 체면을 살려 줬다. 미국에서는 작년 8월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시작으로 버지니아주로 확산하고 있다.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김치의 위상이 크게 향상되면.. 2022. 3. 3.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