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2.09.01 15:58 대상이 26년만에 핵심 연구시설을 경기도 이천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동으로 옮겼다. 이곳을 연구 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대상은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대상 이노파크’ 준공식을 열고 연구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약 1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3.5만㎡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연구소를 지었다. 1980년 도봉구 방학동에 기술 연구소를 설립한 대상은 1996년 이천으로 대상중앙연구소를 이전했는데 최근 마곡동으로 시설을 확장 이전하면서 다시 서울에 자리를 잡은 셈이다. 연구소는 식품 부문(식품 연구소, 김치 기술 연구소, 글로벌 연구실, 식품안전센터)과 소재 부문(전분당 연구소,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