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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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112

남양유업 매각 '키맨' 함춘승 "홍 회장, 백미당 필요 없다고 했다"

1세대 IB 출신으로 홍원식-한상원 연결 홍 회장 측서 최근까지 경영권 매각 자문 한상원 대표와 美예일대 동문 인연도 조윤희 기자 입력 : 2022.06.09 09:03:37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주식매매계약(SPA) 직전 '백미당은 필요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앤컴퍼니로부터 백미당 분사 후 재매각을 보장 받았다던 홍 회장 측의 그간의 입장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지난 7일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외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6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증인으로 채택된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와 홍 회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 ..

한앤코에 대유위니아까지 공세...수세 몰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기사입력 : 2022년06월08일 18:07 '쌍방대리' 진실은...한앤코와 '계약 무효' 놓고 공방 공판서 불리한 증언 쏟아져...대유위니아도 소송 제기 오너리스크 지속...남양유업, 11분기 연속 적자행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 매각을 놓고 한앤컴퍼니(한앤코)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수세에 몰리고 있다. 그간 홍 회장 측은 계약 당시 김앤장 법률사무소(이하 김앤장)의 쌍방대리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무효'를 주장해왔지만 법정에서는 홍 회장에 불리한 증언이 속속 나왔다. 또한 조건부 매각 계약을 체결하며 손을 잡았던 대유위니아그룹도 홍 회장에 등을 돌려 법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홍원식, '쌍방대리 몰랐다'는데...증인 심문선 '미리 알렸다' 증언 8일 업계에 ..

“실현 가능한 대북정책 필요…北 자력갱생 역량 약화해야”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이윤정 2022년 06월 9일 오후 8:36 北, 하노이 회담 후 ‘자력갱생’으로 정책 전환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란 기대는 버려야 北 경제적 자급자족 불가능…‘지식화’로 사상 무장 무력화 필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할 뿐 아니라 평화와 통합·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대북정책이 필요하다.” 6월 9일, (재)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남북관계 변화와 과제’에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 추진해온 대북정책은 불분명하고 메뉴가 단순해 실효성이 떨어졌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병연 교수는 남북관계의 과제로 단기적으로는 ‘비핵화’, 장기적으로는 ‘통일 혹은 통합’을 꼽으며 ‘경협’ 등 남북 협력이 단기..

코리아 ! 2022.06.10

국기원, 태권도 관 통합 기념비 제막식 개최

16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서 개최… 고 김운용 초대 원장 흉상 제막도 양택진 기자 승인 2022.06.09 16:55 국기원이 태권도 관(館) 통합 기념비와 고(故) 김운용 국기원 초대 원장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기원에서 열리는 제막식은 태권도 발전의 초석이 된 태권도 관 통합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김운용 초대 원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태권도 관 통합의 역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2년 국기원 개원 이후 1976년 전국 3천여 태권도장이 소속된 9개관을 통합한다는 취지에서 관 명칭을 일련번호(1관: 송무관, 2관: 한무관, 3관: 창무관, 4관: 무덕관, 5관: 오도관, 6관: 강덕원, 7관: 정도관, 8관: 지..

태권도 2022.06.10

태권도재단, 태권도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12일 개막

뉴시스입력 2022.06.09 11:32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뮤지컬 공연으로 완성한 '태권, 날아올라'가 오는 1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 전북도, 무주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구성됐다. 라이브㈜와 ㈜컬쳐홀릭이 제작한 재단의 태권도 문화콘텐츠 육성사업으로 완성됐다. 공연 출연진에는 지난 2021년 미국 서바이벌 쇼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 엄지민씨가 캐스팅됐다. 한국체육고를 배경으로 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뮤지컬의 음악과 스토리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응환 이사장은 "..

태권도 2022.06.10

벨기에 국왕, 민주콩고 방문해 식민지 과거사 사과

"식민지배는 착취와 지배에 기반 둔 불평등한 관계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022-06-09 09:05 송고 벨기에의 필리프 국왕이 8일(현지시간) 과거 벨기에의 식민지배로 고통을 받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를 방문해 사과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필리프 국왕은 민주콩고의 수도 킨샤사에서 벨기에가 민주콩고와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해왔지만 "식민지 체제 자체는 착취와 지배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식민 통치기간은 온정주의, 차별, 인종차별주의로 특정지어지는 불평등한 관계였으며, 그 자체로 정당하지 못했다"며 "학대와 굴욕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콩코 첫 방문을 맞이하여 바로 이곳 콩고인들과 오늘날에도 고통 받는 사람들 앞에서 과거의 상처에 대해 나의..

1위 질주 SSG, 감독과 코치 전원 찾아가서 '필승' 외친 곳은?

입력 2022. 06. 07. 09:14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시즌 개막이후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의 코칭스태프가 휴일을 맞아 한꺼번에 구단주의 초대를 받았다. 정용진 SSG 구단주는 6일 밤 늦게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바로 SSG 랜더스 코칭스태프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사진이다. 정용진 구단주는 “랜더스 코칭스태프 용지니어스 키친 방문하셨습니다. 끝까지 팬들을 위해서 필승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설명을 달았다. 이 자리에는 프랭키 자문위원과 김민재 수석 코치, 조원우 벤치코치, 이진영 타격코치 김원형 감독 정경배 타격코치 조웅천 투수코치 등이다. 이들은 아마도 지난 6일 휴식일을 맞아 정구단주의 초청으로 용지니어스 키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SSG는 개막 이후 지금까..

테라젠바이오, 한국인칩 유전체정보 대량생산 사업 진행

김예나 기자 입력 2022.06.07 11:08 ‘한국인칩 2.0’ 시범칩 데이터 생산 테라젠바이오는 질병관리청의 ‘한국인칩 2.0 시범 칩 대량 생산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밀의료 연구 활용성을 높인 한국인칩 2.0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칩 데이터 생산 사업이다.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2015년 ‘한국인칩 1.0’을 개발했다. 기존 유전체 분석을 위해 사용되는 디옥시리보핵산(DNA) 칩이 서양인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2018년에는 ‘한국인칩 1.1’을 상용화했다. 현재 개발 중인 한국인칩(KBAv2.0)은 한국인 유전자를 대표하는 200만개 이상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다수 포함하는 차세대 칩으로 개발될 예정이..

K-농산어촌 한마당, 천일염과 김치 관심 높았다

입력 : 2022.06.07 08:30 박효순 기자 천일염 안전성 증대 방안 5가지가 지난 3~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 소개됐다. 첫째, 함수(농축한 바닷물)의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필터링(여과)을 철저히 하고, 둘째, 천일염전에 생긴 이끼 제거를 위해 염전의 증발지를 목제 도구로 완전히 뒤집으며, 셋째, 염전의 밀대ㆍ운반 도구 등을 식품 용기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고, 넷째, 염전 수로 재료로 녹 방지 기능이 있는 천연 목재를 사용하며, 다섯째, 염전 결정지의 바닥재로 장판 대신 타일(타일염)이나 친환경 바닥재를 쓰는 것이다. K-농산어촌 한마당은 헬스경향ㆍ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동 주최한 박람회다.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

김치 2022.06.08

농심·풀무원…식품 기업들이 비건 레스토랑에 꽂힌 이유

입력2022.06.06. 오전 10:02 강현숙 기자 파인 다이닝 vs 캐주얼 레스토랑 대결… 250만 비건 시장 선점 효과 2018년 말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경제대전망 2019’를 통해 2019년을 ‘비건의 해’로 예측했다. 3년이 지난 현재 비건은 식품은 물론 화장품, 의류, 자동차 시트까지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됐고, 비건 인구가 많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 트렌드로 떠올랐다. 일례로 2012년부터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고 2017년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위에 오른 미국 뉴욕의 ‘일레븐 매디슨 파크’는 지난해 아예 비건 레스토랑으로 재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 문을 닫았다가 6월 영업을 재개하면서 비건 레스토랑으로 변신을 공언한 것이다. 당..